무선인터넷 게임회사인 언와이어드코리아가 1일 대만에서 게임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무선인터넷 게임업체들의 대만진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무선인터넷 업체들은 현재 대만의 무선인터넷 이용자가 20만명 수준으로 초기 단계지만 신규 이동통신사의 등장과 무선인터넷용 단말기 보급확대에 따라 1-2년내에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대만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대만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언와이어드코리아(www.unwiredkorea.com 대표 이근수)는 1일 국내 무선인터넷 게임업계에서 처음으로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이날 대만의 이동통신사인 TCC를 통해 자사의 모바일 낚시게임인 M-피싱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달중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루디판테스 스토리와 WML 기반의 카지노게임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M-피싱 게임 초기화면에서 이 회사의 로고를 삽입, 브랜드 인지도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언와이어드코리아는 서비스 매출의 최소 20%, 최고 35%까지 배분받게 된다. 이 회사는 또 대만 이동통신사들과의 지속적인 게임 콘텐츠 수출을 위해 모바일 사이트에 독자 게임 채널을 신설, 향후 개발하는 게임을 이 채널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포켓스페이스(www.pocketspace.co.kr 대표 김도식)도 최근 대만의 콘텐츠제공업체인 워크게임닷컴과 대만에서 자사의 무선인터넷 게임인 포켓올림픽을 서비스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최종 계약만 남겨둔 상태로 빠르면 이달 초 대만 이동통신사를 통해 이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워크게임닷컴이 중국어 번역 등 현지화 작업을 하는 조건으로 40%의 라이선스를 받기로 했으며, 향후 워크게임닷컴을 통해 대만에 게임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선인터넷게임포럼(WEGO) 차원에서도 대만 진출이 시도되고 있다. WEGO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인 오픈타운(대표 권오형)이 대만의 통신솔루션 업체인 선문스타와의 논의해온 무선인터넷 게임 공동사업을 협회 차원으로 확대, 진행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WEGO는 회원사의 게임 콘텐츠를 취합, 공동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선문스타와 수익배분 비율 등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강동식기자>
무선인터넷 업체들은 현재 대만의 무선인터넷 이용자가 20만명 수준으로 초기 단계지만 신규 이동통신사의 등장과 무선인터넷용 단말기 보급확대에 따라 1-2년내에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대만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대만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언와이어드코리아(www.unwiredkorea.com 대표 이근수)는 1일 국내 무선인터넷 게임업계에서 처음으로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이날 대만의 이동통신사인 TCC를 통해 자사의 모바일 낚시게임인 M-피싱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달중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루디판테스 스토리와 WML 기반의 카지노게임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M-피싱 게임 초기화면에서 이 회사의 로고를 삽입, 브랜드 인지도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언와이어드코리아는 서비스 매출의 최소 20%, 최고 35%까지 배분받게 된다. 이 회사는 또 대만 이동통신사들과의 지속적인 게임 콘텐츠 수출을 위해 모바일 사이트에 독자 게임 채널을 신설, 향후 개발하는 게임을 이 채널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포켓스페이스(www.pocketspace.co.kr 대표 김도식)도 최근 대만의 콘텐츠제공업체인 워크게임닷컴과 대만에서 자사의 무선인터넷 게임인 포켓올림픽을 서비스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최종 계약만 남겨둔 상태로 빠르면 이달 초 대만 이동통신사를 통해 이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워크게임닷컴이 중국어 번역 등 현지화 작업을 하는 조건으로 40%의 라이선스를 받기로 했으며, 향후 워크게임닷컴을 통해 대만에 게임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선인터넷게임포럼(WEGO) 차원에서도 대만 진출이 시도되고 있다. WEGO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인 오픈타운(대표 권오형)이 대만의 통신솔루션 업체인 선문스타와의 논의해온 무선인터넷 게임 공동사업을 협회 차원으로 확대, 진행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WEGO는 회원사의 게임 콘텐츠를 취합, 공동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선문스타와 수익배분 비율 등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강동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