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물류학 이론의 세계적인 석학 도르니에 필립삐에르 프랑스 ESSEC 대학원 교수가 최근 국제물류세미나 초청 강연차 한국을 방문했다. 도르니에 교수는 12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은 e-로지스틱스(e-물류)를 지원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기반이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잘 갖춰진 있는 나라”라고 평가하고, “인터넷업계는 물론 전통산업들도 빠른 시일내에 e-로지스틱스를 도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할 것”을 강조했다.
“이제까지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전자상거래가 있었다면, 앞으론 e-로지스틱스가 기업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도르니에 교수는 “현재 전세계 주요 주요 기업들은 기존 물류체계에 정보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e―로지스틱스를 도입, 물류체계를 효율화시킴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세계적인 유통회사인 까르푸의 경우, 기존 전통산업 기반의 물리적인 물류체계에 정보기술을 결합한 논리적 물류체계를 효율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현재 15-20% 가량 물류비를 절감시킬 수 있다는 것. 하지만 e-로지스틱스는 단순히 물류비 절감에만 국한된 개념은 절대 아니라고 도르니에 교수는 말했다. 최근 e―로지스틱스는 주문-부품조립-완제품생산-재고관리에 이르는 전과정을 동기화함으로써 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도구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도르니에 교수는 “기업들이 효율적인 e로지스틱스 도입을 위해선 전략적 계획수립, 조직체계 변환, 업무 프로세스 변혁, IT기술이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각 기업들에게 물류 전략수립, 물류배송시스템 구축 등 전반적인 사이버물류컨설팅과 오프라인 수배송체계를 종합 제공해주는 제4자물류시스템 사업이 새로운 경제주체로 등장하고 있다”며 “한국기업들도 이같은 전세계적인 e-로지스틱스 조류에 적극 동참, 전략적 부가가치를 스스로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르니에 교수는 현재 파리 ESSEC 대학원 물류 생산학 교수이자 e―로지스틱 전문컨설팅 그룹인 뉴튼보레알&컴퍼니사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으며, 프랑스텔레콤, 까르푸, 시에타 등 다수의 전세계 대기업 물류전략 수립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성연광기자>
“이제까지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전자상거래가 있었다면, 앞으론 e-로지스틱스가 기업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도르니에 교수는 “현재 전세계 주요 주요 기업들은 기존 물류체계에 정보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e―로지스틱스를 도입, 물류체계를 효율화시킴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세계적인 유통회사인 까르푸의 경우, 기존 전통산업 기반의 물리적인 물류체계에 정보기술을 결합한 논리적 물류체계를 효율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현재 15-20% 가량 물류비를 절감시킬 수 있다는 것. 하지만 e-로지스틱스는 단순히 물류비 절감에만 국한된 개념은 절대 아니라고 도르니에 교수는 말했다. 최근 e―로지스틱스는 주문-부품조립-완제품생산-재고관리에 이르는 전과정을 동기화함으로써 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도구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도르니에 교수는 “기업들이 효율적인 e로지스틱스 도입을 위해선 전략적 계획수립, 조직체계 변환, 업무 프로세스 변혁, IT기술이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각 기업들에게 물류 전략수립, 물류배송시스템 구축 등 전반적인 사이버물류컨설팅과 오프라인 수배송체계를 종합 제공해주는 제4자물류시스템 사업이 새로운 경제주체로 등장하고 있다”며 “한국기업들도 이같은 전세계적인 e-로지스틱스 조류에 적극 동참, 전략적 부가가치를 스스로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르니에 교수는 현재 파리 ESSEC 대학원 물류 생산학 교수이자 e―로지스틱 전문컨설팅 그룹인 뉴튼보레알&컴퍼니사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으며, 프랑스텔레콤, 까르푸, 시에타 등 다수의 전세계 대기업 물류전략 수립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성연광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