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지는 전세계 전자 및 하이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구매업체와 판매업체, 그리고 유통업체가 모여 상호 협력과 거래를 통해 구매비용을 절감하고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설립한 독립 e마켓플레이스입니다.”
지난해 6월 삼성전자·컴팩·캐논·히타치·HP·AMD·게이트웨이·퀀텀·SCI시스템·솔렉트론·시넥스·타텅·웨스턴디지털·에질런트·NEC 등 세계적인 전자업체 15개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글로벌 전자 e마켓플레이스의 수장으로, 22일 한국법인 설립 선포식 참석차 방한한 밥 루이스(Bob Lewis) 회장은 자사에 대해 이렇게 소개하고 이제 한국의 기업들도 컨버지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루이스 회장은 특히 “한국은 전 세계 전자제품의 주요 생산기지 중 한 곳일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이다”며 “한국의 이같은 점을 높이 평가해 컨버지의 첫 번째 해외 거점으로 한국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루이스 회장은 “컨버즈는 참여업체간 원활한 거래는 물론 적극적인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 구매·제조·물류 등 기업내 각종 시스템과 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이미 한국에서도 한국무역정보통신을 비롯 아이컴피아·한국HP 등과 제휴,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공식 출범한 컨버지코리아(대표 최한종)은 최근 본사에서 인수한 NECX의 한국사무소 인력까지 흡수하고 조직정비를 마쳤으며, 국내 업체들의 참여유도와 컨버즈와의 시스템 연계, 그리고 구매대행 서비스를 큰 축으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한민옥기자>
지난해 6월 삼성전자·컴팩·캐논·히타치·HP·AMD·게이트웨이·퀀텀·SCI시스템·솔렉트론·시넥스·타텅·웨스턴디지털·에질런트·NEC 등 세계적인 전자업체 15개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글로벌 전자 e마켓플레이스의 수장으로, 22일 한국법인 설립 선포식 참석차 방한한 밥 루이스(Bob Lewis) 회장은 자사에 대해 이렇게 소개하고 이제 한국의 기업들도 컨버지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루이스 회장은 특히 “한국은 전 세계 전자제품의 주요 생산기지 중 한 곳일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이다”며 “한국의 이같은 점을 높이 평가해 컨버지의 첫 번째 해외 거점으로 한국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루이스 회장은 “컨버즈는 참여업체간 원활한 거래는 물론 적극적인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 구매·제조·물류 등 기업내 각종 시스템과 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이미 한국에서도 한국무역정보통신을 비롯 아이컴피아·한국HP 등과 제휴,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공식 출범한 컨버지코리아(대표 최한종)은 최근 본사에서 인수한 NECX의 한국사무소 인력까지 흡수하고 조직정비를 마쳤으며, 국내 업체들의 참여유도와 컨버즈와의 시스템 연계, 그리고 구매대행 서비스를 큰 축으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한민옥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