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서버용 프로세서 ‘제온’이 ‘펜티엄Ⅲ’에서 ‘펜티엄4’로 옮겨가는 한편, 64비트 서버 프로세서 ‘아이태니엄’을 채택한 시스템업체들의 제품이 오는 2· 4 분기에 공급되기 시작할 예정이다.
마이크 피스터 인텔 서버그룹(Enterprise Platforms Group)담당 부사장은 최근 새너제이에서 열린 인텔개발자포럼(IDF)에서 “2001년은 인텔의 서버 사업에 있어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공급되고 있는 펜티엄Ⅲ 제온 프로세서의 최종 시리즈인 900MHz 제품이 이달 안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서버용 펜티엄4 프로세서(코드명 ‘포스터’)가 제온의 명칭을 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펜티엄4 제온 프로세서 2개를 장착한 첫 번째 웍스테이션이 오는 2·4분기에 등장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서버도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태니엄에 대해서는 1· 4 분기 중 소프트웨어 등 관련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2· 4 분기에 플랫폼을 선보이는 한편, 시스템 업체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태니엄의 차세대 제품인 ‘매킨리’의 샘플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 이후 제품인 ‘매디슨’ ‘디어필드’ 등에 대한 기술 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스터 부사장은 또한,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되는 프론트엔드, 저장매체와 연결되는 백엔드, 이들 중간에 위치하는 미드티어(Mid-Tier)들 간의 전송속도 확보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인텔이 버스 아키텍처로 개발한 ‘인피니밴드’를 최초로 시연했다. 그는 인피니밴드의 전송속도가 현재는 2.5Gbps 수준이지만, 내년에는 10Gbps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는 SAN(Storage Area Network)의 속도인 4Gbps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새너제이(미국)=손정협기자】
마이크 피스터 인텔 서버그룹(Enterprise Platforms Group)담당 부사장은 최근 새너제이에서 열린 인텔개발자포럼(IDF)에서 “2001년은 인텔의 서버 사업에 있어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공급되고 있는 펜티엄Ⅲ 제온 프로세서의 최종 시리즈인 900MHz 제품이 이달 안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서버용 펜티엄4 프로세서(코드명 ‘포스터’)가 제온의 명칭을 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펜티엄4 제온 프로세서 2개를 장착한 첫 번째 웍스테이션이 오는 2·4분기에 등장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서버도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태니엄에 대해서는 1· 4 분기 중 소프트웨어 등 관련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2· 4 분기에 플랫폼을 선보이는 한편, 시스템 업체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태니엄의 차세대 제품인 ‘매킨리’의 샘플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 이후 제품인 ‘매디슨’ ‘디어필드’ 등에 대한 기술 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스터 부사장은 또한, 네트워크와 직접 연결되는 프론트엔드, 저장매체와 연결되는 백엔드, 이들 중간에 위치하는 미드티어(Mid-Tier)들 간의 전송속도 확보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인텔이 버스 아키텍처로 개발한 ‘인피니밴드’를 최초로 시연했다. 그는 인피니밴드의 전송속도가 현재는 2.5Gbps 수준이지만, 내년에는 10Gbps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는 SAN(Storage Area Network)의 속도인 4Gbps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새너제이(미국)=손정협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