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이 폭증하면서 위장가맹점을 이용한 변칙거래나 불법 카드할인 대출(일명 카드깡) 등의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6일 국세청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비씨·LG캐피탈·삼성·국민 등 주요 카드회사들이 국세청으로부터 통보받은 위장가맹점 증가율이 최고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회사별 위장가맹점수를 보면 비씨카드가 지난해 3840개(월평균 320개)였으나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 월평균 1306개( ？？653개.자체조사 포함)로 지난해에 비해 104% 폭증했다.
LG캐피탈(LG카드)은 지난해 총 1834개(〃152개)이던 것이 올들어 2월 현재 550개(〃275개)로 지난해에 비해 월평균 80.9%나 증가했다.
위장가맹점이 늘어나면서 세금포탈과 불량신용자 양산의 연쇄고리로 작용하는 ‘카드깡’도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까드깡을 받게 되면 결국 그 부담이 소비자와 카드사로 돌아오기 때문에 국세청과 별도로 자체 단속활동을 펴고 있지만 잡아내기가 쉽지않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5월부터 카드 불법사용을 뿌리뽑기 위해 ‘위장가맹점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있다.
카드가맹점은 노숙자 등의 가짜 명의로도 얼마든지 받을 수 있는데다 주민등록번호나 주소지가 아닌 업소명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위장가맹점으로 적발되더라도 간판만 바꿔달면 사업자등록증을 다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국세청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비씨·LG캐피탈·삼성·국민 등 주요 카드회사들이 국세청으로부터 통보받은 위장가맹점 증가율이 최고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회사별 위장가맹점수를 보면 비씨카드가 지난해 3840개(월평균 320개)였으나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 월평균 1306개( ？？653개.자체조사 포함)로 지난해에 비해 104% 폭증했다.
LG캐피탈(LG카드)은 지난해 총 1834개(〃152개)이던 것이 올들어 2월 현재 550개(〃275개)로 지난해에 비해 월평균 80.9%나 증가했다.
위장가맹점이 늘어나면서 세금포탈과 불량신용자 양산의 연쇄고리로 작용하는 ‘카드깡’도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까드깡을 받게 되면 결국 그 부담이 소비자와 카드사로 돌아오기 때문에 국세청과 별도로 자체 단속활동을 펴고 있지만 잡아내기가 쉽지않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5월부터 카드 불법사용을 뿌리뽑기 위해 ‘위장가맹점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있다.
카드가맹점은 노숙자 등의 가짜 명의로도 얼마든지 받을 수 있는데다 주민등록번호나 주소지가 아닌 업소명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위장가맹점으로 적발되더라도 간판만 바꿔달면 사업자등록증을 다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