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업체인 야후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포르노 비디오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CNNfn이 11일 보도했다.
야후는 별도의 발표없이 수 천개의 하드코어(정도가 심한) 포르노 비디오 테이프와 DVD를 판매하는 온라인 상점을 운영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야후측은 이에 “엄격한 관리하에 2년 이상 야후쇼핑에서 성인용품을 판매해왔다”고 인정했다. .
야후는 이 성인용품 사이트에 미성년자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 성인용품 온라인 상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메일 주소와 신용카드 번호를 기입해야 하는데 야후는 신용카드 번호를 통해 이용자의 나이를 확인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포르노 영상물 판매가 야후에 광고를 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CNNfn은 “야후와 경쟁하는 AOL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 같은 온라인 사이트는 이미지 관리상 포르노 영상물 판매를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일권기자>
야후는 별도의 발표없이 수 천개의 하드코어(정도가 심한) 포르노 비디오 테이프와 DVD를 판매하는 온라인 상점을 운영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야후측은 이에 “엄격한 관리하에 2년 이상 야후쇼핑에서 성인용품을 판매해왔다”고 인정했다. .
야후는 이 성인용품 사이트에 미성년자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 성인용품 온라인 상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메일 주소와 신용카드 번호를 기입해야 하는데 야후는 신용카드 번호를 통해 이용자의 나이를 확인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포르노 영상물 판매가 야후에 광고를 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유쾌한 일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CNNfn은 “야후와 경쟁하는 AOL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 같은 온라인 사이트는 이미지 관리상 포르노 영상물 판매를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일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