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 매사추세츠주 피버디
CEO : 밥 루이스(Bob Lewis)
설립 : 2000년 5월
자본금 : 1억 달러
합작 설립사 : 삼성전자, AMD, HP, 컴팩, NEC, 히다치 등 15개사
컨버즈(www.converge.com)는 이투오픈(www.e2open.com)과 더불어 전 세계 전자부품 B2B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e마켓플레이스이다.
지난해 5월 국내 삼성전자를 비롯해 에질런트테크놀로지·AMD·캐논·컴팩·게이트웨이·히타치·휴렛팩커드·NEC·퀀텀·SCI시스템·솔렉트론·시넥스·타둥·웨스턴디지털 등 세계적인 전자업체 15개사의 공동 출자로 설립됐으며, 출범 3개월 만인 8월부터 경매부문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소재의 세계적인 전자부품 유통업체인 NECX를 인수하면서 당초 ‘이하이텍스(e-HITEX)’라는 사명을 ‘컨버즈’로 변경했다.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피버디에 소재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산호세에도 사무실이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 암스테르담·아일랜드·싱가포르·일본·대만 등에 각각 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컨버즈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설립 주주사들이 갖고 있는 거래력. 컨버즈의 주주사들은 가전·반도체·컴퓨터·네트워크·전자부품 등 각 분야에서 세계 첨단기술을 보유한 업체들로 컴퓨터와 전자제품의 부품 및 완제품에서 가장 큰 공급처이자 동시에 수요처이기도 하다. 합작사 15개사의 거래금액을 합치면 년 3천억 달러로 전자산업 전체 거래금액의 약 40%를 차지한다.
컨버즈는 무브(Move), 오더(Order), 트래이드(Trade), 플랜(Plan), 디자인(Design), 날리지( Knowledge), 커넥트(Connect) 등 총 7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 현재 경매 서비스를 시작으로 12월부터 주주사를 대상으로한 트래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오는 7월부터는 무브부문의 물류가시도(logistics Visibility)를 비롯 플랜부문의 공급 및 수요 최적화(Base alert), 오더부문의 주문관리(PO) 및 송장(Invoice), 그리고 날리지부문의 관련 DB간 통합검색(Single search)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현재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11월경까지 7가지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실체를 드러내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부터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컨버즈는 특히 경쟁사인 이투오픈에 비해 콜래버레이션(Collaboration)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이를 위해 디자인부문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컨버즈 디자인 서비스는 사람 공정 및 기술을 통합해야 하는 전자업체들에게 적합한 협력적 설계 환경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하고 있다.
컨버즈 또 초기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위해 경쟁사인 이투오픈은 실시하지 않고 있는 구매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NECX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서도 이미 NECX 한국사무소 인력을 흡수하고 영업 및 서비스를 본격하고 있다.
컨버즈는 특히 첫 번째 해외 거점으로 한국법인을 설립하는 등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성을 띠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루이스 회장은 “한국은 전 세계 전자제품의 주요 생산기지 중 한 곳일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한국 시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컨버즈코리아(대표 최한종)가 국내 업체들의 참여유도와 컨버즈와의 시스템 연계, 그리고 구매대행 서비스를 큰 축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컨버즈코리아는 특히 국내 전자업체들과 자사 e마켓플레이스를 연동하는 B2B 통합을 위해 한국무역정보통신·아이컴피아·한국HP 등과 제휴했는데, 이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민옥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EO : 밥 루이스(Bob Lewis)
설립 : 2000년 5월
자본금 : 1억 달러
합작 설립사 : 삼성전자, AMD, HP, 컴팩, NEC, 히다치 등 15개사
컨버즈(www.converge.com)는 이투오픈(www.e2open.com)과 더불어 전 세계 전자부품 B2B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e마켓플레이스이다.
지난해 5월 국내 삼성전자를 비롯해 에질런트테크놀로지·AMD·캐논·컴팩·게이트웨이·히타치·휴렛팩커드·NEC·퀀텀·SCI시스템·솔렉트론·시넥스·타둥·웨스턴디지털 등 세계적인 전자업체 15개사의 공동 출자로 설립됐으며, 출범 3개월 만인 8월부터 경매부문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싱가포르 소재의 세계적인 전자부품 유통업체인 NECX를 인수하면서 당초 ‘이하이텍스(e-HITEX)’라는 사명을 ‘컨버즈’로 변경했다.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피버디에 소재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산호세에도 사무실이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 암스테르담·아일랜드·싱가포르·일본·대만 등에 각각 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컨버즈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설립 주주사들이 갖고 있는 거래력. 컨버즈의 주주사들은 가전·반도체·컴퓨터·네트워크·전자부품 등 각 분야에서 세계 첨단기술을 보유한 업체들로 컴퓨터와 전자제품의 부품 및 완제품에서 가장 큰 공급처이자 동시에 수요처이기도 하다. 합작사 15개사의 거래금액을 합치면 년 3천억 달러로 전자산업 전체 거래금액의 약 40%를 차지한다.
컨버즈는 무브(Move), 오더(Order), 트래이드(Trade), 플랜(Plan), 디자인(Design), 날리지( Knowledge), 커넥트(Connect) 등 총 7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 현재 경매 서비스를 시작으로 12월부터 주주사를 대상으로한 트래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오는 7월부터는 무브부문의 물류가시도(logistics Visibility)를 비롯 플랜부문의 공급 및 수요 최적화(Base alert), 오더부문의 주문관리(PO) 및 송장(Invoice), 그리고 날리지부문의 관련 DB간 통합검색(Single search)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현재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11월경까지 7가지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실체를 드러내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부터는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컨버즈는 특히 경쟁사인 이투오픈에 비해 콜래버레이션(Collaboration)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이를 위해 디자인부문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컨버즈 디자인 서비스는 사람 공정 및 기술을 통합해야 하는 전자업체들에게 적합한 협력적 설계 환경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하고 있다.
컨버즈 또 초기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위해 경쟁사인 이투오픈은 실시하지 않고 있는 구매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NECX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서도 이미 NECX 한국사무소 인력을 흡수하고 영업 및 서비스를 본격하고 있다.
컨버즈는 특히 첫 번째 해외 거점으로 한국법인을 설립하는 등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성을 띠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한 루이스 회장은 “한국은 전 세계 전자제품의 주요 생산기지 중 한 곳일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한국 시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컨버즈코리아(대표 최한종)가 국내 업체들의 참여유도와 컨버즈와의 시스템 연계, 그리고 구매대행 서비스를 큰 축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컨버즈코리아는 특히 국내 전자업체들과 자사 e마켓플레이스를 연동하는 B2B 통합을 위해 한국무역정보통신·아이컴피아·한국HP 등과 제휴했는데, 이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민옥기자>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