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주변기기 제조업체들이 산업용컴퓨터· 이동통신기기· 슬림PC· 인터넷 정보가전 단말기 등에 사용되는 맞춤형(커스터마이징) 주기판 제조 대행사업으로 짭잘한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이스텍· 알토스씨엔씨· 열림기술· 에바트티엔씨 등 독자적인 주기판 개발경험과 시설을 갖춘 업체들이 밀려드는 맞춤형 주기판 주문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제이스텍(www.jace.co.kr 대표 차재원)은 5월 초 국내 최대 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 S사로부터 인터넷 어플라이언스에 필요한 특수 주기판 공급의뢰를 받은 데 이어, 5월 중순에는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스텝시스템의 의뢰를 받아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용 주기판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임베디드시스템 엑스포&컨퍼런스 2001’에 참여해 일본 산업용컴퓨터· 이동통신기기· 슬림PC· 인터넷 정보가전업체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만 프레몬트· 이폭스컴퓨터와 전략제휴를 통해 부품일괄구매(CKD)방식으로 국산주기판을 생산하고 있는 알토스씨엔씨(www.altos.co.kr 대표 조재홍)도 지난 5월 초부터 인터넷 정보가전 단말기나 슬림형 PC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주기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세계적인 컴퓨터주기판용 칩셋 제조업체인 대만 비아테크놀로지와 맞춤형 주기판용 칩셋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적기공급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주기판을 개발해, 수요업체의 개발· 제조과정에도 직간접 조언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영업도 병행하고 있다.
열림기술(www.opentech.co.kr 대표 김희수) 역시 같은 업종인 미디어링크(대표 하정율)· 휴니드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상) 등과 생산계약을 맺고, 연간 100만대 생산이 가능한 안산 반월 공장에서 초고속라우터· 스위칭허브· 인터넷셋톱박스용 기판을 생산하고 있다. 또 한국통신 사내벤처인 솔리테크 등 2~3개 정보가전 관련업체의 완제품 생산도 대행하고 있다.
댄스게임기(DDR)용 주기판 개발업체로 많이 알려진 에바트티엔씨(www.evate.co.kr 대표 심현대)도 최근 개발영역을 슬림PC· 인터넷 정보가전 분야로 확대하고, 이 분야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열림기술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 요구가 다양해지고, PC 기술을 채택한 다양한 퓨전상품이 등장하면서 맞춤형 주기판 수요도 계속 늘고 있다”며, “맞춤형 제품은 대만· 중국 지역에서 대량생산하는 일반 컴퓨터 주기판에 비해 부가가치가 매우 높고, 제품개발 계약이 후속 대규모 제조계약으로 이어지는 등 여러가지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이스텍· 알토스씨엔씨· 열림기술· 에바트티엔씨 등 독자적인 주기판 개발경험과 시설을 갖춘 업체들이 밀려드는 맞춤형 주기판 주문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제이스텍(www.jace.co.kr 대표 차재원)은 5월 초 국내 최대 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 S사로부터 인터넷 어플라이언스에 필요한 특수 주기판 공급의뢰를 받은 데 이어, 5월 중순에는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스텝시스템의 의뢰를 받아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용 주기판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임베디드시스템 엑스포&컨퍼런스 2001’에 참여해 일본 산업용컴퓨터· 이동통신기기· 슬림PC· 인터넷 정보가전업체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만 프레몬트· 이폭스컴퓨터와 전략제휴를 통해 부품일괄구매(CKD)방식으로 국산주기판을 생산하고 있는 알토스씨엔씨(www.altos.co.kr 대표 조재홍)도 지난 5월 초부터 인터넷 정보가전 단말기나 슬림형 PC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주기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세계적인 컴퓨터주기판용 칩셋 제조업체인 대만 비아테크놀로지와 맞춤형 주기판용 칩셋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적기공급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주기판을 개발해, 수요업체의 개발· 제조과정에도 직간접 조언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영업도 병행하고 있다.
열림기술(www.opentech.co.kr 대표 김희수) 역시 같은 업종인 미디어링크(대표 하정율)· 휴니드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상) 등과 생산계약을 맺고, 연간 100만대 생산이 가능한 안산 반월 공장에서 초고속라우터· 스위칭허브· 인터넷셋톱박스용 기판을 생산하고 있다. 또 한국통신 사내벤처인 솔리테크 등 2~3개 정보가전 관련업체의 완제품 생산도 대행하고 있다.
댄스게임기(DDR)용 주기판 개발업체로 많이 알려진 에바트티엔씨(www.evate.co.kr 대표 심현대)도 최근 개발영역을 슬림PC· 인터넷 정보가전 분야로 확대하고, 이 분야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열림기술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 요구가 다양해지고, PC 기술을 채택한 다양한 퓨전상품이 등장하면서 맞춤형 주기판 수요도 계속 늘고 있다”며, “맞춤형 제품은 대만· 중국 지역에서 대량생산하는 일반 컴퓨터 주기판에 비해 부가가치가 매우 높고, 제품개발 계약이 후속 대규모 제조계약으로 이어지는 등 여러가지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