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소유권을 증명하기 위해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는 표시를 삽입하는 워터마킹 기술이 발권시스템이나 전자문서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컨텐츠코리아, 마크애니, 디지트리얼 등 워터마킹 업체들은 그동안 그래픽이나 동화상, 문서 등의 콘텐츠에 첨가해 소유권분쟁시 무단 사용 및 복제등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의 워터마킹 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이 기술을 발권시스템과 보안시스템, 기밀문서 관리시스템 등에 접목시키고 있다.
컨텐츠코리아(www.contents.co.kr 대표 이영아)는 워터마킹 기술을 응용한 발권시스템과 신분증 위조방지 시스템을 18일 출시했다.
이 발권시스템은 위변조된 티켓을 적발해냄으로써 위조타켓을 사용할 수 없도록 방지해주는 것으로 네티즌이 영화예매 사이트에서 티켓을 발급받아 영화관에 가서 검색 시스템에 티켓을 넣으면, 티켓의 일련번호, 영화제목, 상영관, 회수 등 상세정보가 나타나며 만약 시스템에 복사되거나 위조된 경우에는 티켓의 일련번호와 영화포스터의 워터마크, 3차원 바코드 등의 검색을 통해, 신속하게 ’사용 불가한 입장권’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
또 신분증 위조방지시스템은 복사본과 같은 위조신분증을 시스템과 연결돼 있는 검색시스템에 넣으면, 신분증 검색기가 사진과 인물의 동일 여부를 검사하고 사진의 워터마킹 외에 3차원 바코드를 통한 2차 보안검색을 거쳐, 이 신분증이 위조된 신문증이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띄우게 된다.
마크애니(www.markany.com 대표 최종욱)는 오디오, 비디오 위조방지 솔루션에 이어 안전하고 간편한 의료영상정보 위·변조 방지 시스템인 MPACS(MarkAny 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마크애니 오프라인 위조 감지솔루션 등을 개발했다. 또한 20일에는 워터마킹 기술을 응용한 기업정보 유출방지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디지트리얼 테크놀로지(www.digitreal.com 대표 김민수)는 출력물에 워터마크를 삽입해 인쇄를 한 사람의 회사명과 이름은 물론 출력한 PC의 정보까지 함께 프린트하도록 한 문서보안 소프트웨어 ‘워터스탬프-프린트’를 개발,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베타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비밀문서가 유출될 경우, 누가 출력했는지 추적이 되기 때문에 일반 기업체나 관공서는 물론 금융기관, 연구소, 정보기관 등 기밀문서가 많은 곳에서 정보보안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채지형기자〉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컨텐츠코리아, 마크애니, 디지트리얼 등 워터마킹 업체들은 그동안 그래픽이나 동화상, 문서 등의 콘텐츠에 첨가해 소유권분쟁시 무단 사용 및 복제등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의 워터마킹 기술을 개발한데 이어 이 기술을 발권시스템과 보안시스템, 기밀문서 관리시스템 등에 접목시키고 있다.
컨텐츠코리아(www.contents.co.kr 대표 이영아)는 워터마킹 기술을 응용한 발권시스템과 신분증 위조방지 시스템을 18일 출시했다.
이 발권시스템은 위변조된 티켓을 적발해냄으로써 위조타켓을 사용할 수 없도록 방지해주는 것으로 네티즌이 영화예매 사이트에서 티켓을 발급받아 영화관에 가서 검색 시스템에 티켓을 넣으면, 티켓의 일련번호, 영화제목, 상영관, 회수 등 상세정보가 나타나며 만약 시스템에 복사되거나 위조된 경우에는 티켓의 일련번호와 영화포스터의 워터마크, 3차원 바코드 등의 검색을 통해, 신속하게 ’사용 불가한 입장권’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
또 신분증 위조방지시스템은 복사본과 같은 위조신분증을 시스템과 연결돼 있는 검색시스템에 넣으면, 신분증 검색기가 사진과 인물의 동일 여부를 검사하고 사진의 워터마킹 외에 3차원 바코드를 통한 2차 보안검색을 거쳐, 이 신분증이 위조된 신문증이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띄우게 된다.
마크애니(www.markany.com 대표 최종욱)는 오디오, 비디오 위조방지 솔루션에 이어 안전하고 간편한 의료영상정보 위·변조 방지 시스템인 MPACS(MarkAny 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마크애니 오프라인 위조 감지솔루션 등을 개발했다. 또한 20일에는 워터마킹 기술을 응용한 기업정보 유출방지 시스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디지트리얼 테크놀로지(www.digitreal.com 대표 김민수)는 출력물에 워터마크를 삽입해 인쇄를 한 사람의 회사명과 이름은 물론 출력한 PC의 정보까지 함께 프린트하도록 한 문서보안 소프트웨어 ‘워터스탬프-프린트’를 개발,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베타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비밀문서가 유출될 경우, 누가 출력했는지 추적이 되기 때문에 일반 기업체나 관공서는 물론 금융기관, 연구소, 정보기관 등 기밀문서가 많은 곳에서 정보보안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채지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