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세대 사이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엽기토끼, 다래펜더, 졸라맨 등의 캐릭터보다 미키, 미니, 스누피 등 올드(Old) 캐릭터가 훨씬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캐릭터 생산업체 팬시투유(www.fancy2u.com 대표 김태선)가 자사 쇼핑몰 캐릭터 구매 대상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는 디즈니캐릭터, 키티, 마시마로, 스누피 순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올드 캐릭터가 장수하고 있는 이유로 대중적인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아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구매율이 높고,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에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캐릭터는 10대의 경우 푸우, 루니툰, 딸기, 콩콩이 등 귀엽고 깜찍한 상품을 선호하는 반면 20대이상 성인들은 졸라맨, 엽기토끼 등 엽기적인 캐릭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구매율로는 10대와 20대가 70%이상 차지했으며, 30대가 24%로 나타나 연령층이 높을 수록 캐릭터에 대한 구매와 관심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쇼핑몰의 연령별 매출비율로는 20대가 69%로 절대 다수를 차지해 캐릭터 시장의 가장 큰 고객으로 나타났다.
팬시투유의 전일 팀장은 “20대가 주요고객이라는 점은 캐릭터 시장의 성장성을 말해준다”며 “캐릭터 상품이 단순 악세서리 기능에서 생활전반에 걸친 용품으로 넘어가고 있어 캐릭터 업계는 실구매율이 가장 높은 20대들의 지지를 받는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채식기자>
2일 캐릭터 생산업체 팬시투유(www.fancy2u.com 대표 김태선)가 자사 쇼핑몰 캐릭터 구매 대상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는 디즈니캐릭터, 키티, 마시마로, 스누피 순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올드 캐릭터가 장수하고 있는 이유로 대중적인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아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구매율이 높고,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에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캐릭터는 10대의 경우 푸우, 루니툰, 딸기, 콩콩이 등 귀엽고 깜찍한 상품을 선호하는 반면 20대이상 성인들은 졸라맨, 엽기토끼 등 엽기적인 캐릭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구매율로는 10대와 20대가 70%이상 차지했으며, 30대가 24%로 나타나 연령층이 높을 수록 캐릭터에 대한 구매와 관심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쇼핑몰의 연령별 매출비율로는 20대가 69%로 절대 다수를 차지해 캐릭터 시장의 가장 큰 고객으로 나타났다.
팬시투유의 전일 팀장은 “20대가 주요고객이라는 점은 캐릭터 시장의 성장성을 말해준다”며 “캐릭터 상품이 단순 악세서리 기능에서 생활전반에 걸친 용품으로 넘어가고 있어 캐릭터 업계는 실구매율이 가장 높은 20대들의 지지를 받는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채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