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의 워터마킹 기술이 디지털 저작권 보호기술 인증 테스트인 STEP 2001에서 2년 연속 표준기술로 채택되는 개가를 올렸다.
워터마킹 전문업체인 마크애니(www.markany.com 대표 최종욱)는 최근 일본에서 열렸던 ‘STEP 2001’ 기술평가에서 자사의 워터마킹 기술이 표준으로 인증받아 일본·유럽·호주 지역의 오디오 콘텐츠 업체에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STEP 2001’은 일본의 저작권협회(JASRAC), 노무라연구소(NRI), 국제저작권협회(CISAC, BIEM)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오디오 워터마크 기술 평가·인증 프로그램으로, 유럽·일본·호주의 저작권보호단체들이 등록돼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에서 10개의 워터마크 기술업체가 참여했으며, 마크애니를 비롯해 미국의 IBM과 Verance, 일본의 M-Ken 등 4개 기업의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STEP 2001 인증은 그동안 오디오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국제적으로 추진되던 SDMI(Secure Digital Music Initiative) 표준화 활동이 메이저 음반회사들의 분열로 사실상 중단된 상태여서 유일한 오디오 워터마크 국제인증 테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마크애니는 설명했다.
내성·음질·스펙트럼 분석·워터마크 삽입 및 추출 속도 등을 평가한 이번 인증에서 마크애니의 오디오 워터마크 기술은 15초 이내의 타임 프레임에는 2비트의 정보를, 30초 이내의 타임 프레임에는 72비트의 워터마크 데이터를 삽입·검지할 수 있으며, MP3·AAC·WMA와 같은 압축에 대해서도 견고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워터마킹 삽입 및 추출시 일괄 처리와 실시간 처리로 저작권 정보의 삽입이 뛰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욱 사장은 “STEP 2001 인증은 오디오 워터마킹 이용의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어서 이를 계기로 향후 디지털 음악 저작권 보호기술의 선두업체로 발판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마크애니는 지난 6월 일본 동경에 현지법인 마크애니재팬을 설립하고 일본과 동남아 시장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워터마킹 전문업체인 마크애니(www.markany.com 대표 최종욱)는 최근 일본에서 열렸던 ‘STEP 2001’ 기술평가에서 자사의 워터마킹 기술이 표준으로 인증받아 일본·유럽·호주 지역의 오디오 콘텐츠 업체에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STEP 2001’은 일본의 저작권협회(JASRAC), 노무라연구소(NRI), 국제저작권협회(CISAC, BIEM)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오디오 워터마크 기술 평가·인증 프로그램으로, 유럽·일본·호주의 저작권보호단체들이 등록돼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에서 10개의 워터마크 기술업체가 참여했으며, 마크애니를 비롯해 미국의 IBM과 Verance, 일본의 M-Ken 등 4개 기업의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STEP 2001 인증은 그동안 오디오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국제적으로 추진되던 SDMI(Secure Digital Music Initiative) 표준화 활동이 메이저 음반회사들의 분열로 사실상 중단된 상태여서 유일한 오디오 워터마크 국제인증 테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마크애니는 설명했다.
내성·음질·스펙트럼 분석·워터마크 삽입 및 추출 속도 등을 평가한 이번 인증에서 마크애니의 오디오 워터마크 기술은 15초 이내의 타임 프레임에는 2비트의 정보를, 30초 이내의 타임 프레임에는 72비트의 워터마크 데이터를 삽입·검지할 수 있으며, MP3·AAC·WMA와 같은 압축에 대해서도 견고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워터마킹 삽입 및 추출시 일괄 처리와 실시간 처리로 저작권 정보의 삽입이 뛰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욱 사장은 “STEP 2001 인증은 오디오 워터마킹 이용의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어서 이를 계기로 향후 디지털 음악 저작권 보호기술의 선두업체로 발판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마크애니는 지난 6월 일본 동경에 현지법인 마크애니재팬을 설립하고 일본과 동남아 시장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