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광저장장치로 채택되고 있는 DVD―RW·DVD+RW·DVD램·DVD―R과 CD RW·CD―R 등 각 기록방식을 복수로 지원하는 멀티 기록형 드라이브가 컴덱스에 대거 출시돼 향후 기록형 드라이브의 트렌드를 예고했다. 특히 지난 4월 결성된 ‘기록형 DVD회의’는 컴덱스에 앞서 라스베이거스에서 4차회의를 갖고 광저장장치 기록방식 호환성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광범위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밝혀 멀티 기록형 DVD 드라이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기록형 DVD회의에 참석한 마쓰시타전기 폴 리아오 최고기술책임자, 삼성전자 구본국 최고기술책임자 겸 고문, 디지털미디어네트워크 히사시 야마다 기술연구소장, 히타치 타케시 기타데 마케팅·제품기획 선임연구원, 라이텍 슈왕 기술연구담당이사 등은 광저장장치 기록방식 차이를 극복하는데 70여개 회원사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컴덱스에서 멀티 기록형 DVD 드라이브를 선보인 업체는 히타치LG데이터스토리지, 일본 파나소닉·파이어니어·리코, 스웨덴 비바스타 등이다. 또 삼성전자·아이오메가 등도 내년 3·4분기까지는 관련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히타치LG데이터스토리지(www.hlds.com 대표 박문화)는 DVD램·DVD―R·DVD―RW·CD―R·CD RW 를 모두 지원하는 멀티 기록형 DVD 드라이브(모델명 GMA-4020B)를 선보여 광저장장치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LG전자는 내년 5월까지 DVD+RW도 지원하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휼렛패커드(www.hp.com 대표 칼리 피오리나)도 DVD+RW와 CD RW를 지원하는 멀티기록형 제품(모델명 dvd100i)를 출품했다. 휼렛팩커드는 이 제품의 단품 판매도 하지만 오는 18일 출시될 예정인 1999달러대 2㎓ 펜티엄4 PC에 번들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 PC에는 512MB SD램 모듈과 80？？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장착돼 있다.
소니(www.sony.com 대표 노부유키 아이데이)는 컴덱스에서 휼렛팩커드와 동일하게 DVD+RW와 CD RW를 지원하는 제품의 시연회를 가졌다. 소니는 이 제품을 자사 슬림형 멀티미디어 PC에 번들로 탑재할 계획이지만 별도로 판매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쓰시타는 DVD램·DVD―R를 지원하는 ‘DVD 버너’를 , 파이어니어·도시바는 DVD―R·DVD―RW를 지원하는 제품을 각각 선보였다. 스웨덴 기록형 솔루션 공급업체인 비바스타(www.vivastar.com 대표 애드리안 갈루레이)는 기록방식이 확연하게 틀려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어렵다는 평을 들어온 DVD+RW·DVD―RW를 지원하는 멀티 기록형 DVD 드라이브로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DVD―R도 호환된다.
이외 삼성전자는 컴덱스에서 DVD램 드라이브를 선보인 자리에서 DVD램·DVD+RW·DVD―RW방식을 산업계표준으로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바·필립스·파이어니어 등과 공동마케팅 또는 기술제휴 제의를 받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이오메가는 내년 상반기중 외장형 멀티 기록형 DVD 드라이브를 선보일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IDC에 따르면 기록형 DVD 시장은 올해 140만대, 오는 2005년 30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멀티 기록형 DVD 드라이브가 이같은 시장 성장의 열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영기자>
기록형 DVD회의에 참석한 마쓰시타전기 폴 리아오 최고기술책임자, 삼성전자 구본국 최고기술책임자 겸 고문, 디지털미디어네트워크 히사시 야마다 기술연구소장, 히타치 타케시 기타데 마케팅·제품기획 선임연구원, 라이텍 슈왕 기술연구담당이사 등은 광저장장치 기록방식 차이를 극복하는데 70여개 회원사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컴덱스에서 멀티 기록형 DVD 드라이브를 선보인 업체는 히타치LG데이터스토리지, 일본 파나소닉·파이어니어·리코, 스웨덴 비바스타 등이다. 또 삼성전자·아이오메가 등도 내년 3·4분기까지는 관련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히타치LG데이터스토리지(www.hlds.com 대표 박문화)는 DVD램·DVD―R·DVD―RW·CD―R·CD RW 를 모두 지원하는 멀티 기록형 DVD 드라이브(모델명 GMA-4020B)를 선보여 광저장장치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LG전자는 내년 5월까지 DVD+RW도 지원하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휼렛패커드(www.hp.com 대표 칼리 피오리나)도 DVD+RW와 CD RW를 지원하는 멀티기록형 제품(모델명 dvd100i)를 출품했다. 휼렛팩커드는 이 제품의 단품 판매도 하지만 오는 18일 출시될 예정인 1999달러대 2㎓ 펜티엄4 PC에 번들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 PC에는 512MB SD램 모듈과 80？？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장착돼 있다.
소니(www.sony.com 대표 노부유키 아이데이)는 컴덱스에서 휼렛팩커드와 동일하게 DVD+RW와 CD RW를 지원하는 제품의 시연회를 가졌다. 소니는 이 제품을 자사 슬림형 멀티미디어 PC에 번들로 탑재할 계획이지만 별도로 판매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쓰시타는 DVD램·DVD―R를 지원하는 ‘DVD 버너’를 , 파이어니어·도시바는 DVD―R·DVD―RW를 지원하는 제품을 각각 선보였다. 스웨덴 기록형 솔루션 공급업체인 비바스타(www.vivastar.com 대표 애드리안 갈루레이)는 기록방식이 확연하게 틀려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어렵다는 평을 들어온 DVD+RW·DVD―RW를 지원하는 멀티 기록형 DVD 드라이브로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DVD―R도 호환된다.
이외 삼성전자는 컴덱스에서 DVD램 드라이브를 선보인 자리에서 DVD램·DVD+RW·DVD―RW방식을 산업계표준으로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바·필립스·파이어니어 등과 공동마케팅 또는 기술제휴 제의를 받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이오메가는 내년 상반기중 외장형 멀티 기록형 DVD 드라이브를 선보일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IDC에 따르면 기록형 DVD 시장은 올해 140만대, 오는 2005년 30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멀티 기록형 DVD 드라이브가 이같은 시장 성장의 열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