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업계의 ‘겨울사냥’이 본격화되고 있다. 스키·난방용품 등 계절상품을 앞세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날씨를 이용한 손님끌기 이벤트도 눈에 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전국 스키장들이 대부분 개장함에 따라 스키포털 ‘스키존’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키존은 세트권·시즌권, 리프트·렌탈·강습권, 교통이용권, 기타 팩키지, 장비·의류 등 총 5가지 코너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기상청 24시 발표기준으로 서울지역에 1㎝ 이상 눈이 온 날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중 2명을 추첨해 전액을 환불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내달 10일부터 크리스마스와 겨울 특수에 대비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행사기간중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본 북해도의 눈꽃축제를 구경할 수 있는 여행권(2매)과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10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최근 급격히 내려간 날씨로 인해 난방용품 판매량이 지난달에 비해 2배 이상 느는 등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전기팬히터·가습기·원적외선 히터 등을 중심으로 이달말부터 연말까지 겨울난방가전과 겨울 의류를 포함한 ‘겨울용품 기획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리아텐더(www.korea-tender.com)는 겨울의류·겨울용품 공동구매와 다양한 제품을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1000원 경매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겨울의류 공동구매는 목도리·오리털 양면조끼·소가죽 장갑·롱 코트 등을 판매하며, 겨울용품으로는 스노우체인·선풍기형히터·손난로·보온병 등을 준비했다. 이 회사는 28일까지 1차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앞으로 품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홈쇼핑(대표 최영재)은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겨울상품대전’에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면’이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 행사기간중 LG홈쇼핑에서 20만원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1cm 이상 내릴 경우 적립금 3만원을 제공키로 했다.
인터파크 마케팅운영팀 김재중 팀장은 “눈이 오거나 날씨가 급격히 추워질 경우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은 평소에 비해 품목별로 최고 30%까지 늘어난다”며 “교통이 불편해 집에서 인터넷 쇼핑을 하기 때문인데 이런 고객을 겨냥한 날씨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윤규기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전국 스키장들이 대부분 개장함에 따라 스키포털 ‘스키존’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키존은 세트권·시즌권, 리프트·렌탈·강습권, 교통이용권, 기타 팩키지, 장비·의류 등 총 5가지 코너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기상청 24시 발표기준으로 서울지역에 1㎝ 이상 눈이 온 날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중 2명을 추첨해 전액을 환불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내달 10일부터 크리스마스와 겨울 특수에 대비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행사기간중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본 북해도의 눈꽃축제를 구경할 수 있는 여행권(2매)과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10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최근 급격히 내려간 날씨로 인해 난방용품 판매량이 지난달에 비해 2배 이상 느는 등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전기팬히터·가습기·원적외선 히터 등을 중심으로 이달말부터 연말까지 겨울난방가전과 겨울 의류를 포함한 ‘겨울용품 기획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리아텐더(www.korea-tender.com)는 겨울의류·겨울용품 공동구매와 다양한 제품을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1000원 경매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겨울의류 공동구매는 목도리·오리털 양면조끼·소가죽 장갑·롱 코트 등을 판매하며, 겨울용품으로는 스노우체인·선풍기형히터·손난로·보온병 등을 준비했다. 이 회사는 28일까지 1차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앞으로 품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홈쇼핑(대표 최영재)은 지난 14일까지 진행된 ‘겨울상품대전’에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면’이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 행사기간중 LG홈쇼핑에서 20만원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1cm 이상 내릴 경우 적립금 3만원을 제공키로 했다.
인터파크 마케팅운영팀 김재중 팀장은 “눈이 오거나 날씨가 급격히 추워질 경우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은 평소에 비해 품목별로 최고 30%까지 늘어난다”며 “교통이 불편해 집에서 인터넷 쇼핑을 하기 때문인데 이런 고객을 겨냥한 날씨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윤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