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화를 구현하거나 쌍방향으로 생활회화 기능을 갖춘 교육용 완구가 최근의 영어학습 붐을 타고 큰 인기를 끌면서 교육용 완구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이들 교육용 완구는 사람의 목소리를 인식, 명령에 따라 동작하는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하는가 하면 인터넷을 통해 영어나 동요, 동화와 같은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지속적으로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더욱 첨단화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어동화 구현 및 쌍방향 생활회화 기능을 갖춘 교육용 완구들이 최근 새로게 주목받으면서 참여업체가 지난해 상반기 4~5개 업체에서 올들어는 20여개 업체로 크게 늘어나는 등 이 시장이 본격 활성화되고 있다.
‘교육’(Education)과 ‘놀이’(Entertainment)’의 합성어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표방하는 이들 제품은 말 그대로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이같은 교육용 완구의 시장규모는 약 3000~4000억원대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교육용 완구는 MP3 재생 기능을 탑재해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동화나 영어 학습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으며, 음성인식이나 터치센서 등 생체인식 기능도 인형 모양의 본체에 탑재해 특정한 질문을 하거나 인형을 만질 때마다 영어 인사말, 퀴즈, 노래 등을 제공한다.
위프랜(대표 연규범)은 PC 또는 오디오와 연결해 동화 또는 영어교재를 읽어주며 음성에 반응해 스스로 움직이는 교육용 완구인 ‘웹토이 푸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터넷에 연결하면 400여편의 최신 동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원을 켜놓고 작동시키지 않을 경우 40여개의 멘트가 자동으로 재생돼 어린이들의 주의집중에 큰 효과가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MP3플레이어 탑재 등 자체 재생기능을 제거하고 PC나 오디오와 연결하는 방법을 채택해 5만원대로 제품가격을 크게 낮췄다.
토토빌인터넷(대표 서문환)은 봉제완구에 MP3를 내장한 인터넷 인형인 ‘네키’를 공급중이다. 인터넷에서 영어·동요·동화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고 시리얼 포트를 통해 네키에 전송하면 어린이는 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듣거나 각종 언어, 동화 등을 익히고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인형의 각 부위를 누르면 다양한 인사말이 재생되며, 음성녹음 기능을 이용해 어린이의 영어발음이나 노래 등을 재생해 볼 수 있다.
이밖에 온에프온(대표 박호성)은 3000개의 단어를 내장한 영어 대화 로봇인 ‘헬로 로보컴’과 유아용 영어학습인형인 ‘로봇인형 텔미’를 공급하고 있으며, 보스테크(대표 김민재)도 보이스웨어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아로’를 5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또 로봇 전문업체인 유진로보틱스(대표 신경철)와 한울로보틱스(대표 김병수)도 원격지의 교육센터와 교육용 완구를 연계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사용자의 말이나 표정에 따라 최적의 콘텐츠를 골라서 전달하는 교육용 완구를 개발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기 영어교육 열풍이 일면서 유아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학습지 시장만 해도 지난해 7000억원을 넘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학습지보다 우수한 학습성과를 거둘수 있는 교육용 완구의 경우 이보다 더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어동화 구현 및 쌍방향 생활회화 기능을 갖춘 교육용 완구들이 최근 새로게 주목받으면서 참여업체가 지난해 상반기 4~5개 업체에서 올들어는 20여개 업체로 크게 늘어나는 등 이 시장이 본격 활성화되고 있다.
‘교육’(Education)과 ‘놀이’(Entertainment)’의 합성어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표방하는 이들 제품은 말 그대로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교육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이같은 교육용 완구의 시장규모는 약 3000~4000억원대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교육용 완구는 MP3 재생 기능을 탑재해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은 동화나 영어 학습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으며, 음성인식이나 터치센서 등 생체인식 기능도 인형 모양의 본체에 탑재해 특정한 질문을 하거나 인형을 만질 때마다 영어 인사말, 퀴즈, 노래 등을 제공한다.
위프랜(대표 연규범)은 PC 또는 오디오와 연결해 동화 또는 영어교재를 읽어주며 음성에 반응해 스스로 움직이는 교육용 완구인 ‘웹토이 푸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터넷에 연결하면 400여편의 최신 동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원을 켜놓고 작동시키지 않을 경우 40여개의 멘트가 자동으로 재생돼 어린이들의 주의집중에 큰 효과가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MP3플레이어 탑재 등 자체 재생기능을 제거하고 PC나 오디오와 연결하는 방법을 채택해 5만원대로 제품가격을 크게 낮췄다.
토토빌인터넷(대표 서문환)은 봉제완구에 MP3를 내장한 인터넷 인형인 ‘네키’를 공급중이다. 인터넷에서 영어·동요·동화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고 시리얼 포트를 통해 네키에 전송하면 어린이는 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듣거나 각종 언어, 동화 등을 익히고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인형의 각 부위를 누르면 다양한 인사말이 재생되며, 음성녹음 기능을 이용해 어린이의 영어발음이나 노래 등을 재생해 볼 수 있다.
이밖에 온에프온(대표 박호성)은 3000개의 단어를 내장한 영어 대화 로봇인 ‘헬로 로보컴’과 유아용 영어학습인형인 ‘로봇인형 텔미’를 공급하고 있으며, 보스테크(대표 김민재)도 보이스웨어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아로’를 5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또 로봇 전문업체인 유진로보틱스(대표 신경철)와 한울로보틱스(대표 김병수)도 원격지의 교육센터와 교육용 완구를 연계해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사용자의 말이나 표정에 따라 최적의 콘텐츠를 골라서 전달하는 교육용 완구를 개발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기 영어교육 열풍이 일면서 유아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학습지 시장만 해도 지난해 7000억원을 넘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학습지보다 우수한 학습성과를 거둘수 있는 교육용 완구의 경우 이보다 더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