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온라인 결제대행업체(PG)들이 카드깡 등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티지코프·이니시스·KCP·케이에스넷 등 PG업체들은 지난해에 카드깡 등 불량거래 사례가 여러차례 적발됐고 최근에는 할인 회원권과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정화 노력에 나서고 있다.
티지코프(대표 정정태)는 사내에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위기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팀은 고객사들의 요건 심사를 철저하게 하고, 거래 내역을 모니터링해 거래액이 클 경우를 심사해 거래 승인을 취소하는 등 불량 거래를 차단하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 불량 할인 회원권과 거래해 피해를 당한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불량 할인 회원권업체를 적발, 이들 업체와 거래를 중단했다.
KCP(대표 이성용)는 카드깡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불 대행의 모든 단계에서 상시 감시체제를 체계화한 ‘리스크 매니지먼트제’를 도입했다. KCP는 고객사들의 결제 한도를 정해 일별· 월별 매출 집계가 한도를 초과할 때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가 리스크 매니저에게 통보되는 시스템을 활용, 불법 거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상징후 발견시 해당 사이트를 직접 조사하고 비정상거래가 발견되면 1차 경고를 하고, 개선이 없을 경우 지급 보류 등 절차를 거쳐 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있다.
이니시스(대표 권도균)는 불법 거래 방지를 위한 별도의 ‘리스크 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거래 유형별로 일정금액 이상일 경우 이를 알려줄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해 불법 거래 여부를 가리고 있다. 우선 같은 카드로 반복적으로 고액 거래를 한 경우가 확인되면 거래 승인을 차단해 카드깡 등 불법 거래를 막고 있다. 또한 콜센터를 통해 불법 거래가 의심된다는 제보가 들어오면 이를 즉시 확인해 카드사와 쇼핑몰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거래를 취소하고 비용을 환급해주고 있다.
이밖에 케이에스넷(대표 김일환)도 카드깡을 막기 위해 별도로 리스크 관리 전담 인력을 두고 있다.
한편 신용카드사에서도 카드깡 등 PG업체를 이용한 불법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최근 카드사 관계자 및 PG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모임을 갖고 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티지코프·이니시스·KCP·케이에스넷 등 PG업체들은 지난해에 카드깡 등 불량거래 사례가 여러차례 적발됐고 최근에는 할인 회원권과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정화 노력에 나서고 있다.
티지코프(대표 정정태)는 사내에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위기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팀은 고객사들의 요건 심사를 철저하게 하고, 거래 내역을 모니터링해 거래액이 클 경우를 심사해 거래 승인을 취소하는 등 불량 거래를 차단하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 불량 할인 회원권과 거래해 피해를 당한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불량 할인 회원권업체를 적발, 이들 업체와 거래를 중단했다.
KCP(대표 이성용)는 카드깡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불 대행의 모든 단계에서 상시 감시체제를 체계화한 ‘리스크 매니지먼트제’를 도입했다. KCP는 고객사들의 결제 한도를 정해 일별· 월별 매출 집계가 한도를 초과할 때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가 리스크 매니저에게 통보되는 시스템을 활용, 불법 거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상징후 발견시 해당 사이트를 직접 조사하고 비정상거래가 발견되면 1차 경고를 하고, 개선이 없을 경우 지급 보류 등 절차를 거쳐 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있다.
이니시스(대표 권도균)는 불법 거래 방지를 위한 별도의 ‘리스크 관리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거래 유형별로 일정금액 이상일 경우 이를 알려줄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해 불법 거래 여부를 가리고 있다. 우선 같은 카드로 반복적으로 고액 거래를 한 경우가 확인되면 거래 승인을 차단해 카드깡 등 불법 거래를 막고 있다. 또한 콜센터를 통해 불법 거래가 의심된다는 제보가 들어오면 이를 즉시 확인해 카드사와 쇼핑몰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거래를 취소하고 비용을 환급해주고 있다.
이밖에 케이에스넷(대표 김일환)도 카드깡을 막기 위해 별도로 리스크 관리 전담 인력을 두고 있다.
한편 신용카드사에서도 카드깡 등 PG업체를 이용한 불법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최근 카드사 관계자 및 PG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모임을 갖고 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