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벽을 견고히 하고 백업시스템을 완비함으로써 해킹과 재해에 대비하라”
오는 14일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수많은 IT인들이 16강 진출을 위한 계산법과 전략을 그들 나름의 문제해결 방식에 따라 제시하고 있어 흥미를 끈다. 포르투갈에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IT인들은 백업 시스템을 통해 상대 공격진을 2,3중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고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IT인들은 이어 미국전에서 황선홍의 머리부상직후 지나치게 흥분한 나머지 첫 골을 쉽게 내줬다면서 폴란드전 초반처럼 안정되고 신중한 경기운영을 강조했다.
◈16강 진출 시나리오=“이긴다는 각오로 싸우되 최악의 경우 비기자”
현재 미국은 예선탈락이 확정된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길 가능성이 높다. 본사 취재팀이 IT인 11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미국이 폴란드를 이긴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같은 분위기는 축구 전문가나 네티즌들도 마찬가지이다. 폴란드가 미국을 꺾으면 우리가 지더라도 미국과 동률(승점 4점)이고, 골득실차에서 우리가 다소 유리하지만, 거의 가능성이 없는 얘기다.
따라서 한국은 포르투갈에 이기거나 비김으로써 조 1위 또는 2위를 노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국은 허리진영(Mid-Field)을 견고히 해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빠른 중장거리 패스로 득점을 노리는 ’안정적인 축구’를 해야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백업과 네트워크 시스템 중요”= 11일 디지털 타임스의 설문에 응한 IT인들은 무엇보다 신중한 경기운영과 안정적인 수비를 꼽았다.
경기도 용인에 백업센터를 두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의 한 관계자는 “백업시스템을 통해 상대 공격형 미드필더가 공격수에게 볼을 넣지 못하게 하고, 홍명보-최진철-김태영 등이 완벽한 방화벽을 구축해 파을레타와 공격형 미드필더인 루이코스타 등의 2선 침투를 원천봉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IT인들은 또 볼을 가진 선수를 끊임없이 받쳐주는 조직력과 빈 공간을 수시로 메꾸는 탁월한 위치선정을 강조했다. 어바이어 관계자는 “탄탄한 네트워크 통합 시스템의 기반 위에 그룹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조직적으로 문제 해결책을 탐색하자”고 제안했다.
◈“프로토콜을 맞춰라”〓IT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전에서 선수들간 커뮤니케이션 부재가 간간이 노출됐다면서 끊임없는 수신호와 속삭임을 주고 받음으로써 호흡을 맞추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새롬기술 박준호과장은 “우리 대표팀은 우선 선수들간에 프로토콜을 잘 맞춰 정밀한 패스웍을 이끌어 내야한다”면서 “수비와 공격진간의 골 배급을 원활히 하기 위한 라우팅 시스템을 구축해 최전방까지 볼이 전달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T인들은 이어 미드필더의 빠른 판단력을 강조하면서 “지능형 검색로봇의 신속한 탐색 끝에 공간이 발견되면 지체없이 100Mbps의 속도로 골문을 향해 피버노바를 쏘라”고 강조했다.
◈“막판 하자도 제조자 책임”=LG전자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제조물책임(PL)법에 빗대, 모든 공수 과정은 물론 마지막 5분까지 철저히 점수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공격작품의 설계와 제조에서부터 볼의 공급과 관리, 경기 종반 예기치 못한 하자(瑕疵)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철저히 신경을 써야 16강의 대업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는 14일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수많은 IT인들이 16강 진출을 위한 계산법과 전략을 그들 나름의 문제해결 방식에 따라 제시하고 있어 흥미를 끈다. 포르투갈에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IT인들은 백업 시스템을 통해 상대 공격진을 2,3중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고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IT인들은 이어 미국전에서 황선홍의 머리부상직후 지나치게 흥분한 나머지 첫 골을 쉽게 내줬다면서 폴란드전 초반처럼 안정되고 신중한 경기운영을 강조했다.
◈16강 진출 시나리오=“이긴다는 각오로 싸우되 최악의 경우 비기자”
현재 미국은 예선탈락이 확정된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길 가능성이 높다. 본사 취재팀이 IT인 117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미국이 폴란드를 이긴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같은 분위기는 축구 전문가나 네티즌들도 마찬가지이다. 폴란드가 미국을 꺾으면 우리가 지더라도 미국과 동률(승점 4점)이고, 골득실차에서 우리가 다소 유리하지만, 거의 가능성이 없는 얘기다.
따라서 한국은 포르투갈에 이기거나 비김으로써 조 1위 또는 2위를 노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국은 허리진영(Mid-Field)을 견고히 해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빠른 중장거리 패스로 득점을 노리는 ’안정적인 축구’를 해야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백업과 네트워크 시스템 중요”= 11일 디지털 타임스의 설문에 응한 IT인들은 무엇보다 신중한 경기운영과 안정적인 수비를 꼽았다.
경기도 용인에 백업센터를 두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의 한 관계자는 “백업시스템을 통해 상대 공격형 미드필더가 공격수에게 볼을 넣지 못하게 하고, 홍명보-최진철-김태영 등이 완벽한 방화벽을 구축해 파을레타와 공격형 미드필더인 루이코스타 등의 2선 침투를 원천봉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IT인들은 또 볼을 가진 선수를 끊임없이 받쳐주는 조직력과 빈 공간을 수시로 메꾸는 탁월한 위치선정을 강조했다. 어바이어 관계자는 “탄탄한 네트워크 통합 시스템의 기반 위에 그룹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조직적으로 문제 해결책을 탐색하자”고 제안했다.
◈“프로토콜을 맞춰라”〓IT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전에서 선수들간 커뮤니케이션 부재가 간간이 노출됐다면서 끊임없는 수신호와 속삭임을 주고 받음으로써 호흡을 맞추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새롬기술 박준호과장은 “우리 대표팀은 우선 선수들간에 프로토콜을 잘 맞춰 정밀한 패스웍을 이끌어 내야한다”면서 “수비와 공격진간의 골 배급을 원활히 하기 위한 라우팅 시스템을 구축해 최전방까지 볼이 전달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T인들은 이어 미드필더의 빠른 판단력을 강조하면서 “지능형 검색로봇의 신속한 탐색 끝에 공간이 발견되면 지체없이 100Mbps의 속도로 골문을 향해 피버노바를 쏘라”고 강조했다.
◈“막판 하자도 제조자 책임”=LG전자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제조물책임(PL)법에 빗대, 모든 공수 과정은 물론 마지막 5분까지 철저히 점수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공격작품의 설계와 제조에서부터 볼의 공급과 관리, 경기 종반 예기치 못한 하자(瑕疵)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철저히 신경을 써야 16강의 대업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