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이 느낌을 IT 산업 발전과 국운 융성의 계기로 삼자.’
‘세계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으로 당당히 나서자.’
월드컵 축구 첫 16강 진출 순간을 지켜본 재계·IT업계 CEO와 네티즌들은 한국 축구 대표팀과 히딩크 감독의 선전에 갈채를 보내면서, 이번 16강 진출을 온 국민이 단합해 IT 코리아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우리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진대제 대표는 “이번 16강 진출에 대해, 디지털제품을 만드는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속으로부터 깊은 감동을 느낀다”면서 이번 포르투갈팀과의 경기는 스피드, 공수 조화, 집중력 등 모든 면에서 디지털 시대 리더의 특징들을 담아낸 경기로, 축구나 디지털사업이나 모두 경쟁력의 원천은 똑같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명승부였다”고 평가했다. 진사장은 “오는 18일 이탈리아팀과의 8강 진출전에서도 또 하나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르투갈팀과의 한판 승부를 직접 경기장에서 관람한 LG전자 정병철 사장은 “한국대표팀의 대활약에 가슴 벅찬 감동을 금할 수 없으며, 48년간의 숙원이 풀리는 이 순간을 어떻게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면서 “강인한 체력에 바탕을 둔 대표팀의 조직적인 협공 플레이는 우리 기업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SK텔레콤 표문수 사장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각고의 노력끝에 어렵게만 여겨졌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내 세계 축구사를 새롭게 장식하고, 세계 속에 한국을 깊이 각인시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게된 국민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국의 IT기술도 세계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SK 손길승 회장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붉은악마와 함께 관전·응원하며 16강 진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어바이어코리아 이수현 사장은 “지금까지 초고속 인터넷 구축 및 활용에서 가장 빠르게 신기술을 도입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이 이같은 열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16강 진출과 같이 국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국내 IT시장에서 또한번의 IT 붐을 일으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CA 지일상 사장은 “기술이나 재간이 아니라 기초체력을 중시하고 철저히 원칙에 입각해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히딩크 감독의 방침을 국가와 기업의 경영에 있어 새로운 지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바코리아 차인덕사장은 “통쾌한 한판 승부였다. 이 기세를 몰아 8강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으며 2002 한·일월드컵 IT 스폰서인 도시바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CCR 윤석호 사장은 “이번 승리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세계 주변인이 아니라 주인공임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유병선 쓰리알소프트 사장은 “한국축구가 세계 열강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은 탁월한 축구의 CEO인 히딩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한국축구의 신화 창조와 함께 IT코리아의 우승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트래픽ITS 이유봉 사장은 “이번 16강 진출은 국내 IT산업에 대한 직·간접적인 해외 마케팅 효과가 기대되는 등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 및 공략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캄엔지니어링 홍지준 사장은 “16강 진출은 우리 민족이 조용한 아침만을 즐기는 민족이 아니라 내로라하는 열정으로 세계 역사 전면에 나서기를 원하는 민족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16강 진출에 대한 감격을 잇따라 토해냈다. 다음 ID ‘남일짱’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며 “14일을 국경일로 정해 이날을 기념하자”고 했고, 이찬웅씨는 붉은악마 게시판을 통해 “우리의 승리를 기념하고 히딩크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방법으로 월드컵경기장중 하나를 ‘미스터 히딩크’로 붙이자”고 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최강지성’(다음)은 “그동안 평가전에서 프랑스 같은 강팀에게 0대 5 완패를 당해 국민들에게 욕을 먹으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방식대로 선수들을 가르켜 한국대표팀의 16강에 진출시킨 히딩크 감독에게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지옥숙녀’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모든 소원을 다 풀었다며 이제 선수들에게 부담주지 말고 기존처럼 열심히 응원하며 월드컵을 즐기자”고 제안했다.
한편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최근 한국 기업들의 위상도 급격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로부터 세계 IT(정보기술) 100대기업 순위에서 1위로 꼽혔으며,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등이 삼성전자·한국전력 등 국내 기업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높였다.
‘세계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으로 당당히 나서자.’
월드컵 축구 첫 16강 진출 순간을 지켜본 재계·IT업계 CEO와 네티즌들은 한국 축구 대표팀과 히딩크 감독의 선전에 갈채를 보내면서, 이번 16강 진출을 온 국민이 단합해 IT 코리아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우리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진대제 대표는 “이번 16강 진출에 대해, 디지털제품을 만드는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속으로부터 깊은 감동을 느낀다”면서 이번 포르투갈팀과의 경기는 스피드, 공수 조화, 집중력 등 모든 면에서 디지털 시대 리더의 특징들을 담아낸 경기로, 축구나 디지털사업이나 모두 경쟁력의 원천은 똑같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명승부였다”고 평가했다. 진사장은 “오는 18일 이탈리아팀과의 8강 진출전에서도 또 하나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르투갈팀과의 한판 승부를 직접 경기장에서 관람한 LG전자 정병철 사장은 “한국대표팀의 대활약에 가슴 벅찬 감동을 금할 수 없으며, 48년간의 숙원이 풀리는 이 순간을 어떻게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면서 “강인한 체력에 바탕을 둔 대표팀의 조직적인 협공 플레이는 우리 기업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SK텔레콤 표문수 사장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각고의 노력끝에 어렵게만 여겨졌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내 세계 축구사를 새롭게 장식하고, 세계 속에 한국을 깊이 각인시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게된 국민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국의 IT기술도 세계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SK 손길승 회장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붉은악마와 함께 관전·응원하며 16강 진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어바이어코리아 이수현 사장은 “지금까지 초고속 인터넷 구축 및 활용에서 가장 빠르게 신기술을 도입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이 이같은 열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16강 진출과 같이 국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국내 IT시장에서 또한번의 IT 붐을 일으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CA 지일상 사장은 “기술이나 재간이 아니라 기초체력을 중시하고 철저히 원칙에 입각해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히딩크 감독의 방침을 국가와 기업의 경영에 있어 새로운 지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바코리아 차인덕사장은 “통쾌한 한판 승부였다. 이 기세를 몰아 8강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으며 2002 한·일월드컵 IT 스폰서인 도시바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CCR 윤석호 사장은 “이번 승리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세계 주변인이 아니라 주인공임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유병선 쓰리알소프트 사장은 “한국축구가 세계 열강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은 탁월한 축구의 CEO인 히딩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한국축구의 신화 창조와 함께 IT코리아의 우승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트래픽ITS 이유봉 사장은 “이번 16강 진출은 국내 IT산업에 대한 직·간접적인 해외 마케팅 효과가 기대되는 등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 및 공략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캄엔지니어링 홍지준 사장은 “16강 진출은 우리 민족이 조용한 아침만을 즐기는 민족이 아니라 내로라하는 열정으로 세계 역사 전면에 나서기를 원하는 민족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16강 진출에 대한 감격을 잇따라 토해냈다. 다음 ID ‘남일짱’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며 “14일을 국경일로 정해 이날을 기념하자”고 했고, 이찬웅씨는 붉은악마 게시판을 통해 “우리의 승리를 기념하고 히딩크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방법으로 월드컵경기장중 하나를 ‘미스터 히딩크’로 붙이자”고 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최강지성’(다음)은 “그동안 평가전에서 프랑스 같은 강팀에게 0대 5 완패를 당해 국민들에게 욕을 먹으면서도 끝까지 자신의 방식대로 선수들을 가르켜 한국대표팀의 16강에 진출시킨 히딩크 감독에게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지옥숙녀’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모든 소원을 다 풀었다며 이제 선수들에게 부담주지 말고 기존처럼 열심히 응원하며 월드컵을 즐기자”고 제안했다.
한편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최근 한국 기업들의 위상도 급격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로부터 세계 IT(정보기술) 100대기업 순위에서 1위로 꼽혔으며,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등이 삼성전자·한국전력 등 국내 기업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