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하며 770선이 무너졌으며, 코스닥 종합지수도 반등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며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 증시가 5주연속 하락하며 9·11테러 당시의 주가수준을 위협하고 있는데다 세계적인 달러 약세에 따라 달러 대비 원화환율이 급락하면서 투자분위기를 위축시켰다.
전일 거래소 시장은 장 개시와 함께 1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장중 한때 20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755선까지 밀렸으나 개인과 기관의 선물매수 증가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였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10.61포인트 하락한 767.92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크게 줄어 5억7463만주에 그쳤고, 거래대금도 2조1649억원에 불과했다.
삼성전자의 약세 행진도 이어져 34만원선이 무너지는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하락했고 LG카드·삼성전기·현대차·현대중공업 등 업종대표주의 낙폭이 커지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154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22개를 포함해 626개로 상승종목의 4배를 넘었다.
1.90포인트 내린 63.91로 마감한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11월 2일 이후 7개월반 만에 지수 63선대로 밀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지난주말보차 조금 늘어나 2억233만주와 663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사흘연속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매수로 전환해 개인과 함께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KTF·국민카드·강원랜드·기업은행·LG텔레콤·하나로통신·휴맥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으며 월드컵 관련주로 부각됐던 로토토와 일간스포츠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한가로 급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99개에 불과한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44개를 포함해 668개에 달했다.
미국 증시가 5주연속 하락하며 9·11테러 당시의 주가수준을 위협하고 있는데다 세계적인 달러 약세에 따라 달러 대비 원화환율이 급락하면서 투자분위기를 위축시켰다.
전일 거래소 시장은 장 개시와 함께 1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장중 한때 20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755선까지 밀렸으나 개인과 기관의 선물매수 증가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였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10.61포인트 하락한 767.92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크게 줄어 5억7463만주에 그쳤고, 거래대금도 2조1649억원에 불과했다.
삼성전자의 약세 행진도 이어져 34만원선이 무너지는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하락했고 LG카드·삼성전기·현대차·현대중공업 등 업종대표주의 낙폭이 커지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154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22개를 포함해 626개로 상승종목의 4배를 넘었다.
1.90포인트 내린 63.91로 마감한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11월 2일 이후 7개월반 만에 지수 63선대로 밀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지난주말보차 조금 늘어나 2억233만주와 663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사흘연속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매수로 전환해 개인과 함께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KTF·국민카드·강원랜드·기업은행·LG텔레콤·하나로통신·휴맥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으며 월드컵 관련주로 부각됐던 로토토와 일간스포츠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한가로 급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99개에 불과한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44개를 포함해 668개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