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시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도 플러스 수출증가율을 기록한 유망시장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경기회복이 다소 지연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5월 이후 수출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중남미 수출액은 총 97억2966달러였고, 총 수입액은 34억4500만달러로 무역 흑자가 63억달러에 달한다. 이 수치는 우리나라가 거둬들인 총 흑자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도 5월부터 중남미지역으로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중남미 경제에서 다소 부정적인 시장은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베네수엘라 등 대서양 연안국들로서 각각 정치 및 경제적 문제를 안고 있어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오는 10월로 예정된 대통령선거에서 사회당 후보가 여당 후보를 20%차로 리드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브라질 레알화가 평가절하 사태를 보이면서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멕시코와 일부 북중미 태평양 연안국들은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예전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경기 회복세와 함께 시장확대가 전망된다.
올 상반기 중남미 경제는 월드컵 특수로 TV·냉장고 등 백색가전 분야에서 판매가 늘고 있다. 하반기 이후에 수출성장세가 기대되는 품목은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광케이블, ADSL 장비 등으로 최근 중남미 시장에서 일고 있는 이동통신, 인터넷 열풍을 대변하고 있다.
한국업체들의 브랜드 파워가 높아진 백색가전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첨단 수준으로 평가되는 액정화면 등도 중남미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수출업체들은 중남미 수출전선에서 가장 큰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업체, 중국산 제품을 능가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저가품 공세로, 이미 중남미 경공업시장의 상당부분이 중국산으로 채워지고 있고, 특히 의류직물, 신발류 및 잡화류는 향후 국내업체들에게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따라서 ‘포스트 월드컵’ 사업으로 국가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신제품, 인터넷붐을 활용한 IT 및 컴퓨터 관련 제품,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또 중국산 저가제품에 대응해 우리나라는 중소형 플랜트 중심으로 수출 기반을 다지고, 시장세분화를 통한 틈새시장 진출전략이 필요하다.
중남미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해당 국가별,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장 진출시 주의가 요망된다.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 , 카리브해 연안 및 중미지역 소비자들은 실용적이고 실리적이며, 가격지향적 구매 패턴이 강하게 나타난다. 백인 사회가 다수를 형성하고 있는 남미시장은 유럽풍 디자인이 선호되며 안정적이고 보수적이며 차분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다. 따라서 남미에서는 상품 색상에서도 흰색, 은색, 회색, 검정 색 등 보수적 색상이 선호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중남미 수출액은 총 97억2966달러였고, 총 수입액은 34억4500만달러로 무역 흑자가 63억달러에 달한다. 이 수치는 우리나라가 거둬들인 총 흑자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도 5월부터 중남미지역으로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중남미 경제에서 다소 부정적인 시장은 브라질·아르헨티나·우루과이·베네수엘라 등 대서양 연안국들로서 각각 정치 및 경제적 문제를 안고 있어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오는 10월로 예정된 대통령선거에서 사회당 후보가 여당 후보를 20%차로 리드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브라질 레알화가 평가절하 사태를 보이면서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멕시코와 일부 북중미 태평양 연안국들은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예전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경기 회복세와 함께 시장확대가 전망된다.
올 상반기 중남미 경제는 월드컵 특수로 TV·냉장고 등 백색가전 분야에서 판매가 늘고 있다. 하반기 이후에 수출성장세가 기대되는 품목은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광케이블, ADSL 장비 등으로 최근 중남미 시장에서 일고 있는 이동통신, 인터넷 열풍을 대변하고 있다.
한국업체들의 브랜드 파워가 높아진 백색가전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첨단 수준으로 평가되는 액정화면 등도 중남미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수출업체들은 중남미 수출전선에서 가장 큰 변수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업체, 중국산 제품을 능가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저가품 공세로, 이미 중남미 경공업시장의 상당부분이 중국산으로 채워지고 있고, 특히 의류직물, 신발류 및 잡화류는 향후 국내업체들에게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따라서 ‘포스트 월드컵’ 사업으로 국가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통신제품, 인터넷붐을 활용한 IT 및 컴퓨터 관련 제품,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또 중국산 저가제품에 대응해 우리나라는 중소형 플랜트 중심으로 수출 기반을 다지고, 시장세분화를 통한 틈새시장 진출전략이 필요하다.
중남미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해당 국가별,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장 진출시 주의가 요망된다.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 , 카리브해 연안 및 중미지역 소비자들은 실용적이고 실리적이며, 가격지향적 구매 패턴이 강하게 나타난다. 백인 사회가 다수를 형성하고 있는 남미시장은 유럽풍 디자인이 선호되며 안정적이고 보수적이며 차분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다. 따라서 남미에서는 상품 색상에서도 흰색, 은색, 회색, 검정 색 등 보수적 색상이 선호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