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기업 수요 감소..서비스.콘텐츠 진출 잇따라
온라인교육솔루션업계가 수요부진으로 힘겨운 연말연시를 맞고 있다.
온라인교육솔루션업체들은 올해 관급물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가 기업체들의 교육투자마저 대부분 마무리되는 이중고를 겪어왔다. 이같은 불황이 길어지자 솔루션업체 중에는 아예 솔루션사업을 축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콘텐츠 사업쪽으로 업종을 전환하고 있다.
◇솔루션 매출은 들러리〓올해 교육솔루션시장이 위축되자 부업 매출에 더 열을 올린 기업도 많다. 인투스테크놀러지ㆍ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ㆍ에이엔에스ㆍ엔에스아이 등은 본업인 솔루션 매출보다 부업 매출이 더 많은 대표적인 업체.
특히 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와 엔에스아이는 네트워크 통합(NI)사업을 하다가 신사업인 온라인교육을 전면에 내세워 코스닥 등록에 성공한 케이스이지만 실제매출의 대부분은 온라인교육 외에서 올리고 있다. 그나마 어느 정도 매출이 보장되는 부가사업이 있다는 것에 안심하는 상황이다.
인투스테크놀러지(www.intus.co.kr 대표 문우영)는 매출의 90%를 소프트웨어 유통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분야에 새로 진출했다고 발표했지만 교육사업은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에 그치고 있다.
엔에스아이(www.nsi.co.kr 대표 김재흥)는 지난해 소프트웨어대상을 수상할 만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판매는 전체매출의 20% 정도에 머물고 있다.
◇구조조정, 신사업 진출 줄이어〓시장상황이 나빠지자 솔루션업계에도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www.mediopia.co.kr 대표 장일홍)는 이달초 임원급에 대한 2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또 사업부 중심의 조직을 내년도부터 10여개 팀으로 나눠 운영, 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다. 메디오피아는 지난 3분기에 직원대상의 1차 구조조정과 함께 콘텐츠 관련부서를 신설하고 신사업에 나선 바 있다.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교육용 저작도구업체도 사정은 마찬가지. 저작도구의 활용을 다각화하면서 저작도구시장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이에 따라 저작도구분야의 선두주자인 포씨소프트(www.4csoft.com 대표 배정훈)는 최근 인터넷교육서비스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도구시장에서 자웅을 다투던 아이빌소프트와 에이엔에스도 수요부진으로 사업을 접거나 현상유지에 머무르고 있다.
한 교육업체 대표는 "지난해까지 연말에 몰리던 시스템통합(SI)성 사업이 올해에는 전무하고, 대학이나 기업의 올해 사업도 끝난 상황이어서 업체들이 손만 빨고 있다"면서 "온라인교육시장이 솔루션에서 서비스ㆍ콘텐츠 중심으로 빠르게 무게이동하면서 그동안 솔루션만 고집하던 업체의 신사업 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교육솔루션업계가 수요부진으로 힘겨운 연말연시를 맞고 있다.
온라인교육솔루션업체들은 올해 관급물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가 기업체들의 교육투자마저 대부분 마무리되는 이중고를 겪어왔다. 이같은 불황이 길어지자 솔루션업체 중에는 아예 솔루션사업을 축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콘텐츠 사업쪽으로 업종을 전환하고 있다.
◇솔루션 매출은 들러리〓올해 교육솔루션시장이 위축되자 부업 매출에 더 열을 올린 기업도 많다. 인투스테크놀러지ㆍ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ㆍ에이엔에스ㆍ엔에스아이 등은 본업인 솔루션 매출보다 부업 매출이 더 많은 대표적인 업체.
특히 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와 엔에스아이는 네트워크 통합(NI)사업을 하다가 신사업인 온라인교육을 전면에 내세워 코스닥 등록에 성공한 케이스이지만 실제매출의 대부분은 온라인교육 외에서 올리고 있다. 그나마 어느 정도 매출이 보장되는 부가사업이 있다는 것에 안심하는 상황이다.
인투스테크놀러지(www.intus.co.kr 대표 문우영)는 매출의 90%를 소프트웨어 유통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다. 최근에는 전자상거래분야에 새로 진출했다고 발표했지만 교육사업은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에 그치고 있다.
엔에스아이(www.nsi.co.kr 대표 김재흥)는 지난해 소프트웨어대상을 수상할 만큼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판매는 전체매출의 20% 정도에 머물고 있다.
◇구조조정, 신사업 진출 줄이어〓시장상황이 나빠지자 솔루션업계에도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www.mediopia.co.kr 대표 장일홍)는 이달초 임원급에 대한 2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또 사업부 중심의 조직을 내년도부터 10여개 팀으로 나눠 운영, 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다. 메디오피아는 지난 3분기에 직원대상의 1차 구조조정과 함께 콘텐츠 관련부서를 신설하고 신사업에 나선 바 있다.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교육용 저작도구업체도 사정은 마찬가지. 저작도구의 활용을 다각화하면서 저작도구시장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이에 따라 저작도구분야의 선두주자인 포씨소프트(www.4csoft.com 대표 배정훈)는 최근 인터넷교육서비스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도구시장에서 자웅을 다투던 아이빌소프트와 에이엔에스도 수요부진으로 사업을 접거나 현상유지에 머무르고 있다.
한 교육업체 대표는 "지난해까지 연말에 몰리던 시스템통합(SI)성 사업이 올해에는 전무하고, 대학이나 기업의 올해 사업도 끝난 상황이어서 업체들이 손만 빨고 있다"면서 "온라인교육시장이 솔루션에서 서비스ㆍ콘텐츠 중심으로 빠르게 무게이동하면서 그동안 솔루션만 고집하던 업체의 신사업 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