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미끄럼에 대비한 `골절치료 보상특약`, 일반인보다 평균수명이 긴 스님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연금보험`, 신생아의 백혈병 발병에 대비한 `탯줄 조혈모세포 보관`...
최근 들어 기본적인 보험보장은 물론 골절치료,월드컵경기 참관자금, 성지순례자금, 스키장비자금 등 다목적 활용자금까지 지원되는 일석이조형(一石二鳥型) 테마상품이 보험시장의 틈새를 이용한 화제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이들 보험사는 계층별,시기별 세분화된 고객층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속속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품을 내놓고 있어 화제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골절특약상품`=특히 요즘처럼 추운날 빙판길 위를 걷다 미끄러지기 쉬운 날에는 1회당 20~3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골절특약상품`에 관심을 기울여볼 만하다. 삼성생명은 각종 종신보험 및 상해보험, 어린이보험에 골절특약을 추가, 월 2000~4000원의 추가보험금만 내면 회수에 관계없이 회당 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교보생명 역시 특히 넘어지기 쉬운 어린이 대상의 `무배당 교보어린이 보험`을 고안, 회당 20만원을 지급하는 골절특약은 물론 화상재해ㆍ유괴ㆍ납치등에 대비한 각종 특약을 마련해 놓고 있다.
◆월드컵의 열기를 2006년까지=지난해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월드컵 관련 보험상품도 출시돼 인기가도 중이다.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 교보생명이 지난해 11월 내놓은 `2006서포터스저축보험`은 각종 재해사고 보장은 물론 2006년 독일월드컵 참관시 항공료, 입장료, 숙박비 등 일체의 응원경비를 지원해 준다. 또한 축구경기 관람 도중 혹시나 과격한 응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보장 등 특색 아이디어로 출시 한달만에 1000여건에 2억3000만의 판매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독일월드컵에 출전할 청소년 축구국가 대표팀 지원금으로 쓰여 고객의 애국심에도 호소하는 상품이다.
이에 앞서 동양생명도 지난해 10월 인터넷포탈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업계 최초로 축구여행 보험상품 `수호천사 다음축구여행보험`을 출시, 현재 판매중이다.
이 상품 역시 오는 2006년 독일월드컵 때 축구여행자금을 지급해주는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매달 5 ~ 15만원의 보험료를 3년 납입하면 2006년 `축구여행자금`을 지급받아 월드컵경기를 직접 보러갈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님들도 노후보장 `준비 끝~`=지난해 12월 중순 스님과 불교신자들을 대상으로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무배당 연화연금보험`도 흥미롭다. 이 제품은 일반인보다 평균수명이 긴 스님들이 직접 요청해 만들어진 상품으로, 연금 개시시점에 270만원의 성지순례자금이 별도지급돼는 등 불교신자 대상의 파격적인 혜택이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평소 금욕이나 절제생활이 몸에 밴 스님들은 평균수명이 일반인보다 길기 때문에 평생 연금을 지급해주는 연금보험이 꼭 필요한 계층"이라고 말했다.
◆백혈병 등 소아암 대비도 미리미리=동양생명의 백혈병 전문치료보험인 `아가사랑보험`은 보험가입시 태아의 탯줄에 있는 조혈모세포를 15년동안 냉동보관시켜 백혈병ㆍ골수암 등 소아암 치료에 대비하는 독특한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소아암 중 특히 백혈병에 대해 완벽한 보장을 해준다는 점. 암이나 다른 질병들을 함께 보장하는 건강보험상품은 많지만 소아암, 특히 백혈병에 대해 집중적으로 완벽한 보장을 해주는 상품은 동양생명의 `수호천사`상품이 유일하다. 특히 조혈모세포이식수술특약을 마련, 골수이식수술을 통한 백혈병 치료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지난해 4~11월동안 계약건수 5254건에 8억5000만원의 실적을 거둔바 있다.
이와 함께 동양생명이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국립암센터와 업무제휴ㆍ출시한 `수호천사 백만인암퇴치보험`은 이미 수익금 중 1억원을 국립암센터에 암퇴치 기금으로 전달하는 등 사회공익적 차원에서도 명성이 높다.
고객은 이 상품 가입즉시 `암퇴치백만인클럽` 회원으로 자동등록돼 국립암센터에서 벌이는 암퇴치 운동에 적극 동참하게 되며 이와 동시에 암과 관련된 이메일 정보제공 서비스 및 상담, 부속병원 검진 우대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종합보장형의 경우 최고 6000만원의 암치료비 외에도 방사선치료비ㆍ항암약물치료비ㆍ암수술비ㆍ암입원비ㆍ암간병비 등 암과 관련,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완벽한 보장을 자랑한다.
◆해외 유학 준비도 보험으로 해결 `뚝딱`=최근 대학(원)생은 물론 중고등학생 유학파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소위 `유학보험`도 인기다. 유학테마보험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흥국생명의 `아이비월드보험`이다. 2000년 6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아이비월드보험`은 토탈 유학서비스 보험으로 평소에는 각종 재해사고를 보장해 주고 유학시점에는 일체의 유학준비자금과 유학시 필요한 교육비ㆍ생활비 및 의료보험 등 일체의 비용과 현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해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유학 전에는 외국인 어학캠프교실, 유학정보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학직전에는 시험준비 전과정ㆍ입학원서 등 구비서류 준비, 대상국가ㆍ학교상담 및 선정,여권ㆍ비자 신청 등을, 유학후에는 송금 할인,부모방분시 수속 서비스 등을 대행한다. 2002년 6월이후 계약건 6300여건에 520억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거두고 있다.
◆ `여성`만을 위한 핑크빛 보장=질병발별율이 남성보다 높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도 있다. 교보생명은 유방암, 자궁암 발병시 5000만원, 치료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고액암(백혈병, 뇌암, 골수암)과 4대암(위암,간암,폐암,대장암)의 경우 각각 1억5000만원과 1억원을 보장해 주는 `핑크케어보험`을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유방암, 자궁암 등에 관한 예방교육을 비롯해 정기검진,전문간호사,해외치료,평생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
가입 즉시 건강관리와 할인혜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카드` 발급은 물론 30세 이상 가입고객에겐 유방암 검진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또한 암 조기 발견을 위해 가입 후 3년이 지나면 50만원의 암검진비도 매년 지급해 준다.
한편 교보생명은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도 함께 전개, 여성들을 유방암 검진에 적극 참여하게 함으로써 고통분담을 위한 전세계 운동에도 참여한바 있다.
◆화려한 `실버`를 위하여!=일반인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인들의 노후보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요즘들어 특히 `당당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즐기려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각 보험사들은 특색있는 노인대상 보험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이중 SK생명에서 판매중인 `무배당 OK(오케이)!실버종신보험`은 50~70대 고연령자들이 별도의 진단없이 가입할 수 있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특히 보험계약자가 나이를 미리 지정해 놓으면 사망하기 전에도 보험금의 50%를 미리받을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미리 치매ㆍ백내장ㆍ당뇨ㆍ고혈압 등 노인성질환으로 입원시 첫날부터 입원보조금(1000만원 가입시 하루 1만원)을 지급하며 치매에 걸렸을 경우 매월 50만원씩 3년간 보험금을 지급해 치료나 간병인 고용에 드는 돈을 충당할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종신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은 가입이 아예 안되거나 보험료가 너무 비싸 가입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무배당 오케이!실버보험은 가입연령을 50세~70세로 정해 연령대에 맞는 보장내용 및 보험료 구성을 했다"고 말했다.
자식들이 부모님을 위해 가입하는 노년보험도있다. 교보생명의 `참사랑효(孝)보험`은 노년에 들어선 부모님의 성인병과 치매 등을 자식이 가입해 부모님의 건강도 보장하고 효도자금도 지급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암ㆍ뇌혈관질환ㆍ당뇨병 등 주요성인병 발병시 수술비, 입원비, 건강생활비 지급뿐아니라 매년 명절때마다 효도자금을 지급하는 효도보험상품. 특히 `귀성길보장특약`을 선택추가하면 차량이동이 많은 추석ㆍ설 명절전후 14일간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1인당 최고 1억2000만원을 지급하도록 돼 있다.이 특약은 가족 4인까지 가입가능하며 특약보험료는 1년간 남자 300원, 여자 200원이다. 예를 들어 55세 부모를 둔 자녀가 효도자금형으로 20년만기 전기납에 가입하면 월보험료는 16만2130원(남자)이며, 가입 2년후부터 매 6개월마다 50만원씩의 효도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 중상등이 차도가 있을때에는 매년 200만원씩 20년간의 개호연금 등의 보장내용도 곁들여져 있다.
◆레포츠 즐길때도 보험으로 `완전무장`=이밖에도 금호생명의 `레포츠가좋아요 상해보험`은 스키철에 특히 인기있는 레저보험으로 각종 상해보장은 물론 보험기간 중에라도 매년 스키장비구입비를 지원해 준다. 2000년 5월 판매 이후 총 3만3272건이 판매됐으며 매월 1천건 이상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상품이다.
신한생명도 금요일 0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를 휴일로 규정, 금요일 하루도 휴일에 포함시킨 신개념 주말보험상품 `무배당 해피라이프 상해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평일 발생 사고는 물론 휴일 여가활동 중의 재해를 집중 보장하느 것이 특징. 겨울에 인기있는 스키, 스노보드를 비롯해 사철 레저활동인 등산, 낚시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및 익사사고로 의한 사망 및 장해시 2000만원을 지급한다. 이 보험은 연령 관계없이 단일보험료로 구성돼 있어 20년만기 10년 납으로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남자 2만7000원, 여자 1만7800원만 내면된다.
최근 들어 기본적인 보험보장은 물론 골절치료,월드컵경기 참관자금, 성지순례자금, 스키장비자금 등 다목적 활용자금까지 지원되는 일석이조형(一石二鳥型) 테마상품이 보험시장의 틈새를 이용한 화제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이들 보험사는 계층별,시기별 세분화된 고객층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속속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품을 내놓고 있어 화제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골절특약상품`=특히 요즘처럼 추운날 빙판길 위를 걷다 미끄러지기 쉬운 날에는 1회당 20~3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골절특약상품`에 관심을 기울여볼 만하다. 삼성생명은 각종 종신보험 및 상해보험, 어린이보험에 골절특약을 추가, 월 2000~4000원의 추가보험금만 내면 회수에 관계없이 회당 3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교보생명 역시 특히 넘어지기 쉬운 어린이 대상의 `무배당 교보어린이 보험`을 고안, 회당 20만원을 지급하는 골절특약은 물론 화상재해ㆍ유괴ㆍ납치등에 대비한 각종 특약을 마련해 놓고 있다.
◆월드컵의 열기를 2006년까지=지난해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월드컵 관련 보험상품도 출시돼 인기가도 중이다.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 교보생명이 지난해 11월 내놓은 `2006서포터스저축보험`은 각종 재해사고 보장은 물론 2006년 독일월드컵 참관시 항공료, 입장료, 숙박비 등 일체의 응원경비를 지원해 준다. 또한 축구경기 관람 도중 혹시나 과격한 응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보장 등 특색 아이디어로 출시 한달만에 1000여건에 2억3000만의 판매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독일월드컵에 출전할 청소년 축구국가 대표팀 지원금으로 쓰여 고객의 애국심에도 호소하는 상품이다.
이에 앞서 동양생명도 지난해 10월 인터넷포탈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업계 최초로 축구여행 보험상품 `수호천사 다음축구여행보험`을 출시, 현재 판매중이다.
이 상품 역시 오는 2006년 독일월드컵 때 축구여행자금을 지급해주는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매달 5 ~ 15만원의 보험료를 3년 납입하면 2006년 `축구여행자금`을 지급받아 월드컵경기를 직접 보러갈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님들도 노후보장 `준비 끝~`=지난해 12월 중순 스님과 불교신자들을 대상으로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무배당 연화연금보험`도 흥미롭다. 이 제품은 일반인보다 평균수명이 긴 스님들이 직접 요청해 만들어진 상품으로, 연금 개시시점에 270만원의 성지순례자금이 별도지급돼는 등 불교신자 대상의 파격적인 혜택이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평소 금욕이나 절제생활이 몸에 밴 스님들은 평균수명이 일반인보다 길기 때문에 평생 연금을 지급해주는 연금보험이 꼭 필요한 계층"이라고 말했다.
◆백혈병 등 소아암 대비도 미리미리=동양생명의 백혈병 전문치료보험인 `아가사랑보험`은 보험가입시 태아의 탯줄에 있는 조혈모세포를 15년동안 냉동보관시켜 백혈병ㆍ골수암 등 소아암 치료에 대비하는 독특한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소아암 중 특히 백혈병에 대해 완벽한 보장을 해준다는 점. 암이나 다른 질병들을 함께 보장하는 건강보험상품은 많지만 소아암, 특히 백혈병에 대해 집중적으로 완벽한 보장을 해주는 상품은 동양생명의 `수호천사`상품이 유일하다. 특히 조혈모세포이식수술특약을 마련, 골수이식수술을 통한 백혈병 치료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지난해 4~11월동안 계약건수 5254건에 8억5000만원의 실적을 거둔바 있다.
이와 함께 동양생명이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국립암센터와 업무제휴ㆍ출시한 `수호천사 백만인암퇴치보험`은 이미 수익금 중 1억원을 국립암센터에 암퇴치 기금으로 전달하는 등 사회공익적 차원에서도 명성이 높다.
고객은 이 상품 가입즉시 `암퇴치백만인클럽` 회원으로 자동등록돼 국립암센터에서 벌이는 암퇴치 운동에 적극 동참하게 되며 이와 동시에 암과 관련된 이메일 정보제공 서비스 및 상담, 부속병원 검진 우대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종합보장형의 경우 최고 6000만원의 암치료비 외에도 방사선치료비ㆍ항암약물치료비ㆍ암수술비ㆍ암입원비ㆍ암간병비 등 암과 관련,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완벽한 보장을 자랑한다.
◆해외 유학 준비도 보험으로 해결 `뚝딱`=최근 대학(원)생은 물론 중고등학생 유학파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소위 `유학보험`도 인기다. 유학테마보험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흥국생명의 `아이비월드보험`이다. 2000년 6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아이비월드보험`은 토탈 유학서비스 보험으로 평소에는 각종 재해사고를 보장해 주고 유학시점에는 일체의 유학준비자금과 유학시 필요한 교육비ㆍ생활비 및 의료보험 등 일체의 비용과 현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해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유학 전에는 외국인 어학캠프교실, 유학정보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학직전에는 시험준비 전과정ㆍ입학원서 등 구비서류 준비, 대상국가ㆍ학교상담 및 선정,여권ㆍ비자 신청 등을, 유학후에는 송금 할인,부모방분시 수속 서비스 등을 대행한다. 2002년 6월이후 계약건 6300여건에 520억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거두고 있다.
◆ `여성`만을 위한 핑크빛 보장=질병발별율이 남성보다 높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보험 상품도 있다. 교보생명은 유방암, 자궁암 발병시 5000만원, 치료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고액암(백혈병, 뇌암, 골수암)과 4대암(위암,간암,폐암,대장암)의 경우 각각 1억5000만원과 1억원을 보장해 주는 `핑크케어보험`을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유방암, 자궁암 등에 관한 예방교육을 비롯해 정기검진,전문간호사,해외치료,평생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
가입 즉시 건강관리와 할인혜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카드` 발급은 물론 30세 이상 가입고객에겐 유방암 검진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또한 암 조기 발견을 위해 가입 후 3년이 지나면 50만원의 암검진비도 매년 지급해 준다.
한편 교보생명은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도 함께 전개, 여성들을 유방암 검진에 적극 참여하게 함으로써 고통분담을 위한 전세계 운동에도 참여한바 있다.
◆화려한 `실버`를 위하여!=일반인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인들의 노후보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요즘들어 특히 `당당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즐기려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각 보험사들은 특색있는 노인대상 보험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이중 SK생명에서 판매중인 `무배당 OK(오케이)!실버종신보험`은 50~70대 고연령자들이 별도의 진단없이 가입할 수 있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특히 보험계약자가 나이를 미리 지정해 놓으면 사망하기 전에도 보험금의 50%를 미리받을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미리 치매ㆍ백내장ㆍ당뇨ㆍ고혈압 등 노인성질환으로 입원시 첫날부터 입원보조금(1000만원 가입시 하루 1만원)을 지급하며 치매에 걸렸을 경우 매월 50만원씩 3년간 보험금을 지급해 치료나 간병인 고용에 드는 돈을 충당할 수 있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종신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은 가입이 아예 안되거나 보험료가 너무 비싸 가입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무배당 오케이!실버보험은 가입연령을 50세~70세로 정해 연령대에 맞는 보장내용 및 보험료 구성을 했다"고 말했다.
자식들이 부모님을 위해 가입하는 노년보험도있다. 교보생명의 `참사랑효(孝)보험`은 노년에 들어선 부모님의 성인병과 치매 등을 자식이 가입해 부모님의 건강도 보장하고 효도자금도 지급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암ㆍ뇌혈관질환ㆍ당뇨병 등 주요성인병 발병시 수술비, 입원비, 건강생활비 지급뿐아니라 매년 명절때마다 효도자금을 지급하는 효도보험상품. 특히 `귀성길보장특약`을 선택추가하면 차량이동이 많은 추석ㆍ설 명절전후 14일간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1인당 최고 1억2000만원을 지급하도록 돼 있다.이 특약은 가족 4인까지 가입가능하며 특약보험료는 1년간 남자 300원, 여자 200원이다. 예를 들어 55세 부모를 둔 자녀가 효도자금형으로 20년만기 전기납에 가입하면 월보험료는 16만2130원(남자)이며, 가입 2년후부터 매 6개월마다 50만원씩의 효도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 중상등이 차도가 있을때에는 매년 200만원씩 20년간의 개호연금 등의 보장내용도 곁들여져 있다.
◆레포츠 즐길때도 보험으로 `완전무장`=이밖에도 금호생명의 `레포츠가좋아요 상해보험`은 스키철에 특히 인기있는 레저보험으로 각종 상해보장은 물론 보험기간 중에라도 매년 스키장비구입비를 지원해 준다. 2000년 5월 판매 이후 총 3만3272건이 판매됐으며 매월 1천건 이상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상품이다.
신한생명도 금요일 0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를 휴일로 규정, 금요일 하루도 휴일에 포함시킨 신개념 주말보험상품 `무배당 해피라이프 상해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평일 발생 사고는 물론 휴일 여가활동 중의 재해를 집중 보장하느 것이 특징. 겨울에 인기있는 스키, 스노보드를 비롯해 사철 레저활동인 등산, 낚시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및 익사사고로 의한 사망 및 장해시 2000만원을 지급한다. 이 보험은 연령 관계없이 단일보험료로 구성돼 있어 20년만기 10년 납으로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남자 2만7000원, 여자 1만7800원만 내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