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예매특징은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이 강세다. 신작 `나의 그리스식 웨딩'을 비롯해 `동갑내기 과외하기'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가 예매 호조를 보였다.
봄바람을 타고 로맨틱 코미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이 예매순위 1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화이트데이 최고 기대작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전마 박스오피스 38주간 톱 10랭크, 총수익 2억4000만달러 돌파란 어마어마한 흥행기록을 갖고 있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은 대대적인 시사회를 통해 유쾌하고 재미난 영화라고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를 얻어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작품.
이번 주자 로맨틱 모드임에도 불구하고 알 파치노의 스릴러 액션 `리크루트'는 2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알 파치노와 신예 스타 콜렌 파렐의 연기대결, 그리고 미국 개봉 첫주 1위의 성적은 역시 매력적인 조건. 허를 찌르는 반전이 있다는 뉴스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듯하다.
3위는 흥행세가 도대체 주춤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언제나 금요일에 예매율이 급상승하는 이 영화는 지난주까지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500만 관객 돌파 시점은 이 달 말로 예상된다.
4위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와 6위 `국화꽃 향기'는 화이트데이로 명암이 갈렸다. 지난 주 간발의 차이로 `국화꽃 향기'가 앞섰으나 이번 주는 역전했다. 아무래도 이번 주에 관객들은 같은 사랑 이야기더라도 연인끼리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의 손을 들어 준 셈이다.
첸 카이거 감독의 신작 `투게더'는 5위로 데뷔했다. `투게더'는 바이올린의 재능을 가진 아들을 성공시키려는 아버지의 눈물겨운 이야기. 투닥거리는 연인의 사랑과 달리 가슴 뭉클한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 정서를 어루만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제작당시 국회의사당 촬영여부로 화제가 됐던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7위로 데뷔했으며, `갱스 오브 뉴욕'은 8위로 급격히 하락했다. 2주차를 맞은 `어바웃 슈미트'는 스크린 수가 줄어들며 9위로 내려앉았다. `클래식'의 심지도 이제 거의 다 타버린 것 같다.
봄바람을 타고 로맨틱 코미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이 예매순위 1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화이트데이 최고 기대작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전마 박스오피스 38주간 톱 10랭크, 총수익 2억4000만달러 돌파란 어마어마한 흥행기록을 갖고 있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은 대대적인 시사회를 통해 유쾌하고 재미난 영화라고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를 얻어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작품.
이번 주자 로맨틱 모드임에도 불구하고 알 파치노의 스릴러 액션 `리크루트'는 2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알 파치노와 신예 스타 콜렌 파렐의 연기대결, 그리고 미국 개봉 첫주 1위의 성적은 역시 매력적인 조건. 허를 찌르는 반전이 있다는 뉴스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듯하다.
3위는 흥행세가 도대체 주춤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언제나 금요일에 예매율이 급상승하는 이 영화는 지난주까지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500만 관객 돌파 시점은 이 달 말로 예상된다.
4위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와 6위 `국화꽃 향기'는 화이트데이로 명암이 갈렸다. 지난 주 간발의 차이로 `국화꽃 향기'가 앞섰으나 이번 주는 역전했다. 아무래도 이번 주에 관객들은 같은 사랑 이야기더라도 연인끼리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의 손을 들어 준 셈이다.
첸 카이거 감독의 신작 `투게더'는 5위로 데뷔했다. `투게더'는 바이올린의 재능을 가진 아들을 성공시키려는 아버지의 눈물겨운 이야기. 투닥거리는 연인의 사랑과 달리 가슴 뭉클한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 정서를 어루만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제작당시 국회의사당 촬영여부로 화제가 됐던 `대한민국 헌법 제1조'는 7위로 데뷔했으며, `갱스 오브 뉴욕'은 8위로 급격히 하락했다. 2주차를 맞은 `어바웃 슈미트'는 스크린 수가 줄어들며 9위로 내려앉았다. `클래식'의 심지도 이제 거의 다 타버린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