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다양한 브랜드전 문화행사 곁들여 소개
백화점들이 해외 상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ㆍ신세계ㆍ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해외 상품을 직접 들여와 문화행사와 함께 판매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일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하멜의 조선표류 350주년을 기념하는 `롯데-네덜란드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덜란드에서 32개 브랜드가 참여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네덜란드 전통수제화 `로인츠'와 박지성ㆍ이영표의 소속 축구구단인 아이트호벤과 송종국의 페예노르트 구단 유니폼 등을 전시ㆍ판매한다. 또 네덜란드 패션브랜드인 오일릴리 종합전과 가전업체인 필립스 종합전, 원목가구 브랜드전 등이 열린다.
이밖에 롯데 본점 정문 앞에서는 네덜란드의 풍물을 볼 수 있는 대형 풍차와 튜일립정원, 전통가옥, 미피 캐릭터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 프랑스의 앤티크 가구와 소품, 명품 보석 및 화장품 등 대표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2003 프랑스의 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앤티크 가구전에서 전시ㆍ판매되는 제품은 유럽 절대주의 왕정기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 시대 작품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5일부터 30일까지 `꼼 데 가르송' 등 유럽의 21개 실험적인 브랜드를 선보이는 `2003 갤러리아 유러피안 컬렉션'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 본점은 24일 프랑스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필립 타프레를 초청한 헤어쇼를 열고 경품 등을 제공한다.
조대연 롯데백화점 해외명품팀장은 "롯데는 1991년 스페인대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삿포르물산전까지 매년 1∼2회 해외 문물을 소개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1년에 4∼5차례의 해외물산전을 여는 유럽 백화점처럼 이같은 행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화점들이 해외 상품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ㆍ신세계ㆍ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해외 상품을 직접 들여와 문화행사와 함께 판매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10일간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하멜의 조선표류 350주년을 기념하는 `롯데-네덜란드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덜란드에서 32개 브랜드가 참여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네덜란드 전통수제화 `로인츠'와 박지성ㆍ이영표의 소속 축구구단인 아이트호벤과 송종국의 페예노르트 구단 유니폼 등을 전시ㆍ판매한다. 또 네덜란드 패션브랜드인 오일릴리 종합전과 가전업체인 필립스 종합전, 원목가구 브랜드전 등이 열린다.
이밖에 롯데 본점 정문 앞에서는 네덜란드의 풍물을 볼 수 있는 대형 풍차와 튜일립정원, 전통가옥, 미피 캐릭터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 프랑스의 앤티크 가구와 소품, 명품 보석 및 화장품 등 대표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2003 프랑스의 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앤티크 가구전에서 전시ㆍ판매되는 제품은 유럽 절대주의 왕정기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 시대 작품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5일부터 30일까지 `꼼 데 가르송' 등 유럽의 21개 실험적인 브랜드를 선보이는 `2003 갤러리아 유러피안 컬렉션'을 실시한다. 현대백화점 본점은 24일 프랑스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필립 타프레를 초청한 헤어쇼를 열고 경품 등을 제공한다.
조대연 롯데백화점 해외명품팀장은 "롯데는 1991년 스페인대전을 시작으로 지난달 삿포르물산전까지 매년 1∼2회 해외 문물을 소개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1년에 4∼5차례의 해외물산전을 여는 유럽 백화점처럼 이같은 행사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