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ㆍ기상청등 잇따라 ISP수립 나서
새정부 출범으로 소강 상태를 보여온 정부의 정보화 사업이 다시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기상청, 해양수산부 등 최근 각 부처가 새로운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ISP작업이 마무리되면 이를 기반으로 본 사업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보건복지 정보를 생애주기별로 재구성, 종합적으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이를 위한 ISP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산업화ㆍ노령화가 진전됨에 따라 복지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복지넷), 여성부(위민넷), 장애인재활협회(프리겟), 노동부(워크넷) 등 부처나 기관별로 각기 정보화를 추진, 효율적인 정보제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초 ISP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안에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 사업에 착수, 2005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기상청은 범국가적으로 각 기관에 산재해 있는 기상자료의 관측ㆍ수집ㆍ운영관리를 표준화하기 위해 `국가기상정보 공동활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ISP를 추진한다. 이번 ISP사업을 통해 기상청은 국가기상자료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중ㆍ장기 방안을 수립하고, 향후 `국가기상자료센터'로 확대ㆍ발전시킬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기상청은 최근 사업자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작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ISP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관광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관광정보포털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다음달 초까지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해양관광정보 사이트와의 연계ㆍ활용방안을 마련하고, 해양관광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해 10월부터 시범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시범서비스 시스템의 모델링과 시범 웹사이트를 제작, 올해 안에 파일롯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조사ㆍ분석하고, 내년에는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을 확대하는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 역시 부처간 통합 및 연계, 정보 공동 활용 등에 대비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SP 사업을 추진한다.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ISP 사업을 통해 건설교통부는 건설교통행정정보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통합문서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국회사무처는 장기적인 국회정보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회정보화발전계획(ISP) 수립' 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29일 제안서를 마감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추진되는 ISP 작업을 통해 국회는 오는 2006년까지 추진할 정보화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정부 출범으로 소강 상태를 보여온 정부의 정보화 사업이 다시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기상청, 해양수산부 등 최근 각 부처가 새로운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ISP작업이 마무리되면 이를 기반으로 본 사업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보건복지 정보를 생애주기별로 재구성, 종합적으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이를 위한 ISP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산업화ㆍ노령화가 진전됨에 따라 복지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복지넷), 여성부(위민넷), 장애인재활협회(프리겟), 노동부(워크넷) 등 부처나 기관별로 각기 정보화를 추진, 효율적인 정보제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초 ISP사업자를 선정해 올해 안에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 사업에 착수, 2005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기상청은 범국가적으로 각 기관에 산재해 있는 기상자료의 관측ㆍ수집ㆍ운영관리를 표준화하기 위해 `국가기상정보 공동활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ISP를 추진한다. 이번 ISP사업을 통해 기상청은 국가기상자료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중ㆍ장기 방안을 수립하고, 향후 `국가기상자료센터'로 확대ㆍ발전시킬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기상청은 최근 사업자 공고를 내고 사업자 선정작업에 착수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ISP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관광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관광정보포털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다음달 초까지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해양관광정보 사이트와의 연계ㆍ활용방안을 마련하고, 해양관광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수집해 10월부터 시범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시범서비스 시스템의 모델링과 시범 웹사이트를 제작, 올해 안에 파일롯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조사ㆍ분석하고, 내년에는 데이터베이스와 시스템을 확대하는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설교통부 역시 부처간 통합 및 연계, 정보 공동 활용 등에 대비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SP 사업을 추진한다.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ISP 사업을 통해 건설교통부는 건설교통행정정보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통합문서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밖에 국회사무처는 장기적인 국회정보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회정보화발전계획(ISP) 수립' 사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29일 제안서를 마감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추진되는 ISP 작업을 통해 국회는 오는 2006년까지 추진할 정보화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