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이 매달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수입업협회의 원자재 수입가격 지수인 코이마(KOIMA) 지수가 지난 1월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우리나라의 무역수지에 비상이 걸렸다는 얘기도 들린다.
정부가 원자재 관리 및 확보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고, 중간상들의 투기행위를 단속한다고 하나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부분은 중소제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원자재공급 대기업과 부품매입 대기업 사이에 끼어서 가격인상폭을 고스란히 떠 안고 있는 상황은 분명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 우리나라의 중간제조업체들이 하나 둘 씩 공장가동을 멈추게 된다면 그 피해는 무역수지 악화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경제 전체의 부실을 가져올 것이다.
작년부터 원자재 가격의 폭등현상이 나타났음에도 대기업들이 부품 구매가격에 인상분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은 `당장 내 배만 부르면 그만'이라는 식의 행태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대기업들은 국민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주기 바란다.
정부가 원자재 관리 및 확보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고, 중간상들의 투기행위를 단속한다고 하나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부분은 중소제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원자재공급 대기업과 부품매입 대기업 사이에 끼어서 가격인상폭을 고스란히 떠 안고 있는 상황은 분명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 우리나라의 중간제조업체들이 하나 둘 씩 공장가동을 멈추게 된다면 그 피해는 무역수지 악화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경제 전체의 부실을 가져올 것이다.
작년부터 원자재 가격의 폭등현상이 나타났음에도 대기업들이 부품 구매가격에 인상분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은 `당장 내 배만 부르면 그만'이라는 식의 행태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대기업들은 국민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주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