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시장 진출 지금이 적기"
태국의 최대 유무선 기간통신업체인 TOT.
TOT는 태국내 최대의 유선전화 사업자이면서,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AIS와 지분관계를 맺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이동전화 시장에서까지 시장 지배적인 사업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태국내 최대 통신회사다.
특히, TOT는 태국 정부가 추진중인 IT 2010 프로젝트의 최 전방위 기업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전자정부 사업을 비롯해 초고속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태국 정부의 IT 부흥전략에 맞춰 TOT도 올해 초고속인터넷 및 전자정부 프로젝트 사업진행에 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설정했다.
TOT 사령탑인 알란 펌피분 사장을 만나 TOT의 올 사업전략과 한국 IT 기업들과의 태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봤다.
- 올해 TOT 중점 사업방향은
TOT는 정부가 추진하는 IT 2010 프로젝트에 맞춰 5E 전략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특히, TOT는 전자정부 사업의 인프라 사업 주체로서 올해 초고속 광대역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20만 가입자 수준에 달하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올해 중에 100만 이상으로 확대하고, 향후 4년안에 1200만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TOT에서는 초고속인터넷 요금의 현실화와 시범서비스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현재 일반인들이 지불하기에는 너무 고가인 데이터통신 요금을 조만간 월 500바트(약 1만5000원) 수준으로 현실화 하고, 정부와 공동으로 푸켓-치앙마이-퀀켐 등 3대 거점지역으로 하는 ICT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KT와는 지난달 MOU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 ICT 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
ICT 시티는 초고속인터넷은 물론 각종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우선,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주변 IT 강국들과 통신망 접근이 쉬운 푸켓에 5000 회선을 공급할 계획이다. 태국정부와 TOT에서는 이번 시범서비스 사업을 통해, 향후 태국 전역에 지원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모델을 만들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주된 역할을 하는 KT가 시범서비스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 향후 정부 차원에서 진행되게 될 전자정부 및 초고속 광대역 인프라 사업에서 기득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 한국 IT 기업들의 태국시장 진출 가능성은
태국 시장은 개방된 시장이다. 최상의 기술과 경쟁력만 있다면 어느나라 기업에도 문호가 개방된 시장이다. 그러나 태국시장은 한번 실패하고 떠난 기업에는 혹독한 곳이다.
따라서 한국 IT 시장에서 최고로 평가되는 기업이 철저한 준비를 거쳐 태국에 진출했으면 한다. 한국의 경쟁력 있는 IT기업들에 애기하고 싶은 부문은 태국진출에 지금이 호기라는 점이다. 정부에서는 초고속인터넷 사업과 함께 저가 PC 공급 사업도 벌여, 올해 100만대 이상의 보급형 PC를 공급할 것이다. 한국의 PC 업체들도 관심을 가져 볼만한 대목이다.
한국 IT기업인 로커스는 TOT와 전자정부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면서, 당초 계획일정을 3개월이나 앞당겨, 민원센터를 오픈해 현지 업체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태국의 최대 유무선 기간통신업체인 TOT.
TOT는 태국내 최대의 유선전화 사업자이면서,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AIS와 지분관계를 맺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이동전화 시장에서까지 시장 지배적인 사업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태국내 최대 통신회사다.
특히, TOT는 태국 정부가 추진중인 IT 2010 프로젝트의 최 전방위 기업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전자정부 사업을 비롯해 초고속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태국 정부의 IT 부흥전략에 맞춰 TOT도 올해 초고속인터넷 및 전자정부 프로젝트 사업진행에 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설정했다.
TOT 사령탑인 알란 펌피분 사장을 만나 TOT의 올 사업전략과 한국 IT 기업들과의 태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봤다.
- 올해 TOT 중점 사업방향은
TOT는 정부가 추진하는 IT 2010 프로젝트에 맞춰 5E 전략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특히, TOT는 전자정부 사업의 인프라 사업 주체로서 올해 초고속 광대역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20만 가입자 수준에 달하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올해 중에 100만 이상으로 확대하고, 향후 4년안에 1200만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TOT에서는 초고속인터넷 요금의 현실화와 시범서비스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현재 일반인들이 지불하기에는 너무 고가인 데이터통신 요금을 조만간 월 500바트(약 1만5000원) 수준으로 현실화 하고, 정부와 공동으로 푸켓-치앙마이-퀀켐 등 3대 거점지역으로 하는 ICT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KT와는 지난달 MOU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 ICT 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
ICT 시티는 초고속인터넷은 물론 각종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우선,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주변 IT 강국들과 통신망 접근이 쉬운 푸켓에 5000 회선을 공급할 계획이다. 태국정부와 TOT에서는 이번 시범서비스 사업을 통해, 향후 태국 전역에 지원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모델을 만들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주된 역할을 하는 KT가 시범서비스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면, 향후 정부 차원에서 진행되게 될 전자정부 및 초고속 광대역 인프라 사업에서 기득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 한국 IT 기업들의 태국시장 진출 가능성은
태국 시장은 개방된 시장이다. 최상의 기술과 경쟁력만 있다면 어느나라 기업에도 문호가 개방된 시장이다. 그러나 태국시장은 한번 실패하고 떠난 기업에는 혹독한 곳이다.
따라서 한국 IT 시장에서 최고로 평가되는 기업이 철저한 준비를 거쳐 태국에 진출했으면 한다. 한국의 경쟁력 있는 IT기업들에 애기하고 싶은 부문은 태국진출에 지금이 호기라는 점이다. 정부에서는 초고속인터넷 사업과 함께 저가 PC 공급 사업도 벌여, 올해 100만대 이상의 보급형 PC를 공급할 것이다. 한국의 PC 업체들도 관심을 가져 볼만한 대목이다.
한국 IT기업인 로커스는 TOT와 전자정부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면서, 당초 계획일정을 3개월이나 앞당겨, 민원센터를 오픈해 현지 업체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