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컨버전스 바람을 타고 통화기능 외에 다양한 기능을 장착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재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저작권 논란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고 있는 MP3폰이다. 또 현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엔터테인먼트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기능이 MP3 파일 재생이라는 점 때문에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LG전자의 `LG―LP3000'은 올해 가장 먼저 출시된 MP3폰이라는 것과 무료 파일의 무제한 재생이라는 이점을 등에 업고 출시 이후 한달 만에 7만대가 넘게 판매됐으며, 지금도 하루 예약주문이 2000건을 상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PC에 보관된 MP3 파일을 휴대폰으로 옮겨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휴대폰에 내장된 64MB 메모리를 통해 최대 15곡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외부 듀얼 스피커로 음악을 청취할 수 있고, 외부 뮤직 플레이어 기능을 통해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폴더를 열지 않고 바로 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CCD 방식의 130만 화소 카메라폰으로 뛰어난 화질 구현이 가능하며, 최대 80분 동영상, 2000장 사진 촬영 및 저장이 가능하다.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MP3플레이어, 휴대폰 등 4가지 제품을 융합시킨 이 제품은 현재 다음,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 40여 개의 관련 커뮤니티가 만들어졌으며, 제품 기능에 대한 각종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는 등 사용자들의 관심이 고조돼 있다.
LG전자는 스포츠 마케팅, 로드쇼, 판촉 이벤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반기에만 30만대의 MP3폰을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 메가픽셀 MP3 카메라폰(모델명: SPH―V4200)을 출시, MP3폰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MP3폰은 PC의 MP3 파일을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술을 통해 휴대폰용 MP3 파일로 전환해 구현하며, 외장 메모리 스틱에 MP3 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휴대폰 내부에 MP3 음악파일을 벨소리로 저장할 수 있는 5MB 용량의 별도 MP3 원음벨 저장공간이 마련됐다.
또 13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최대 2시간 10분까지 녹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휴대폰에 외장 메모리용 슬롯을 채택, 카메라폰의 화소수 증가에 따른 메모리 문제를 해결했으며, 보조 메모리카드 리더기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LG전자 MP3폰의 무료 MP3 파일 재생기간이 무제한인데 반해 `SPH―V4200'의 무료 파일 재생기간이 3일로 제한된 약점이 있지만, 외장 메모리 채택, 우수한 음질 등 경쟁력이 충분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텍도 이미 출시된 슬라이드형 카메라폰(모델명: IM―7200)에 MP3 파일 재생기능을 탑재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지난주 출시했다.
SK텔레텍은 또 기존에 `IM―7200'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도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MP3 파일을 재생할 수 있게 했다.
SK텔레텍 관계자는 "2.1인치 대형 액정화면,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현재까지 23만대 가량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기에 요즘 단말기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MP3 기능까지 첨가돼 소비자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택, 입체감 있는 3D 사운드 벨소리를 구현했으며, FM 라디오 수신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팬택앤큐리텔이 다음달 MP3폰을 선보일 계획이며, KTF테크놀로지스가 6월 출시를 목표로 MP3폰 개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모토로라도 이미 MP3폰 개발이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LG전자의 `LG―LP3000'은 올해 가장 먼저 출시된 MP3폰이라는 것과 무료 파일의 무제한 재생이라는 이점을 등에 업고 출시 이후 한달 만에 7만대가 넘게 판매됐으며, 지금도 하루 예약주문이 2000건을 상회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PC에 보관된 MP3 파일을 휴대폰으로 옮겨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휴대폰에 내장된 64MB 메모리를 통해 최대 15곡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외부 듀얼 스피커로 음악을 청취할 수 있고, 외부 뮤직 플레이어 기능을 통해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폴더를 열지 않고 바로 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CCD 방식의 130만 화소 카메라폰으로 뛰어난 화질 구현이 가능하며, 최대 80분 동영상, 2000장 사진 촬영 및 저장이 가능하다.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MP3플레이어, 휴대폰 등 4가지 제품을 융합시킨 이 제품은 현재 다음,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 40여 개의 관련 커뮤니티가 만들어졌으며, 제품 기능에 대한 각종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는 등 사용자들의 관심이 고조돼 있다.
LG전자는 스포츠 마케팅, 로드쇼, 판촉 이벤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반기에만 30만대의 MP3폰을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 메가픽셀 MP3 카메라폰(모델명: SPH―V4200)을 출시, MP3폰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MP3폰은 PC의 MP3 파일을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술을 통해 휴대폰용 MP3 파일로 전환해 구현하며, 외장 메모리 스틱에 MP3 파일을 저장할 수 있고, 휴대폰 내부에 MP3 음악파일을 벨소리로 저장할 수 있는 5MB 용량의 별도 MP3 원음벨 저장공간이 마련됐다.
또 13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최대 2시간 10분까지 녹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휴대폰에 외장 메모리용 슬롯을 채택, 카메라폰의 화소수 증가에 따른 메모리 문제를 해결했으며, 보조 메모리카드 리더기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LG전자 MP3폰의 무료 MP3 파일 재생기간이 무제한인데 반해 `SPH―V4200'의 무료 파일 재생기간이 3일로 제한된 약점이 있지만, 외장 메모리 채택, 우수한 음질 등 경쟁력이 충분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텍도 이미 출시된 슬라이드형 카메라폰(모델명: IM―7200)에 MP3 파일 재생기능을 탑재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지난주 출시했다.
SK텔레텍은 또 기존에 `IM―7200'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도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MP3 파일을 재생할 수 있게 했다.
SK텔레텍 관계자는 "2.1인치 대형 액정화면,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현재까지 23만대 가량 팔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기에 요즘 단말기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MP3 기능까지 첨가돼 소비자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채택, 입체감 있는 3D 사운드 벨소리를 구현했으며, FM 라디오 수신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팬택앤큐리텔이 다음달 MP3폰을 선보일 계획이며, KTF테크놀로지스가 6월 출시를 목표로 MP3폰 개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모토로라도 이미 MP3폰 개발이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