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이번 휴가 어디로 가?/채지형 지음/영진라이브/1만2800원
1년에 휴가라고는 단 4박5일 뿐이거나 길어봐야 일주일 밖에 되지 않는 직장인들에게 배낭여행은 그림의 떡.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환상적인 추억을 만들 비법은 널려 있다.
본지 채지형 기자가 펴낸 '넌, 이번 휴가 어디로 가?'는 한번쯤 해외여행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맞춤형 배낭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확실한 실용가이드. 왜냐? 그의 주특기가 일년에 한번 있는 휴가기간에 쌈박하게 여행할 방법과 준비를 일년내내 궁리하는 것이기 때문.
스스로 여행을 위해 태어났다고 믿는 여행중독자인 저자는 1996년 첫 월급봉투를 쥐었을 때 '일년에 한번은 나만의 여행을 떠난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신과의 약속을 남보란 듯이 창의적으로 지켜내고 있다. 덕분에 러시아·불가리아·베트남·캄보디아·노르웨이·핀란드 등 남들은 평생 한번 가보기도 어려운 근사한 여행지를 비롯해 무려 35개국을 두루 돌아다닌 베테랑 여행자가 됐다. 심지어 한때는 아예 여행 담당 기로 발벗고 나서서 국내 안팎의 전문가를 만나 여행에 관한 노하우를 축적하기도 했다.
이 책은 여행을 떠나고 싶으나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것이다.？앙코르 제국의 영화를 체험하는 베트남·캄보디아,？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원시자연으로 돌아가는 태국북부 트래킹, 다양한 문화가 숨쉬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자카르타, 싸고 가볍게 즐기는 일본 규슈 등 5곳의 여행지를 실전 경험을 토대로 집중 소개한다.
이 책에서 제시한 여행 스케줄을 따라 '저자가 어떻게 돌아 다녔는지, 이동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여행비용은 얼마나 들었는지, 비자는 어떻게 받는지' 등을 확인하다보면 어느새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나라별로 놓쳐서는 안될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수록해 여행의 재미를 최고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채기자가 직접 찍은 예쁜 사진도 곁들여져 있어 마치 여행지에 미리 가서 조사하는 듯한 느낌도 맛볼 수 있다.
그는 머리말에서 '삶은 어차피 백점일 수 없기 때문에 여행을 다녀온 후에 열심히 일해도 결코 늦지 않다'며 '당장 여행을 떠나라'고 말한다. 그녀의 꼬드김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책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여행 바이러스 때문에 당장 여행을 떠나지 않고서는 배기지 어려울 것 같다. 게다가 여름 휴가철이 코 앞으로 다가왔으니까.
1년에 휴가라고는 단 4박5일 뿐이거나 길어봐야 일주일 밖에 되지 않는 직장인들에게 배낭여행은 그림의 떡.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환상적인 추억을 만들 비법은 널려 있다.
본지 채지형 기자가 펴낸 '넌, 이번 휴가 어디로 가?'는 한번쯤 해외여행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맞춤형 배낭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확실한 실용가이드. 왜냐? 그의 주특기가 일년에 한번 있는 휴가기간에 쌈박하게 여행할 방법과 준비를 일년내내 궁리하는 것이기 때문.
스스로 여행을 위해 태어났다고 믿는 여행중독자인 저자는 1996년 첫 월급봉투를 쥐었을 때 '일년에 한번은 나만의 여행을 떠난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신과의 약속을 남보란 듯이 창의적으로 지켜내고 있다. 덕분에 러시아·불가리아·베트남·캄보디아·노르웨이·핀란드 등 남들은 평생 한번 가보기도 어려운 근사한 여행지를 비롯해 무려 35개국을 두루 돌아다닌 베테랑 여행자가 됐다. 심지어 한때는 아예 여행 담당 기로 발벗고 나서서 국내 안팎의 전문가를 만나 여행에 관한 노하우를 축적하기도 했다.
이 책은 여행을 떠나고 싶으나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것이다.？앙코르 제국의 영화를 체험하는 베트남·캄보디아,？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원시자연으로 돌아가는 태국북부 트래킹, 다양한 문화가 숨쉬는 인도네시아 발리와 자카르타, 싸고 가볍게 즐기는 일본 규슈 등 5곳의 여행지를 실전 경험을 토대로 집중 소개한다.
이 책에서 제시한 여행 스케줄을 따라 '저자가 어떻게 돌아 다녔는지, 이동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여행비용은 얼마나 들었는지, 비자는 어떻게 받는지' 등을 확인하다보면 어느새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나라별로 놓쳐서는 안될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수록해 여행의 재미를 최고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채기자가 직접 찍은 예쁜 사진도 곁들여져 있어 마치 여행지에 미리 가서 조사하는 듯한 느낌도 맛볼 수 있다.
그는 머리말에서 '삶은 어차피 백점일 수 없기 때문에 여행을 다녀온 후에 열심히 일해도 결코 늦지 않다'며 '당장 여행을 떠나라'고 말한다. 그녀의 꼬드김이 아니더라도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책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여행 바이러스 때문에 당장 여행을 떠나지 않고서는 배기지 어려울 것 같다. 게다가 여름 휴가철이 코 앞으로 다가왔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