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200여만명이 초고속인터넷을 쓰고 3600여만명이 이동전화를 사용하는 자타가 인정하는 IT강국이다. 이용자 수준도 그 어느 나라 보다 높아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주고, 받고자 하는 통신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가정과 사무실에 이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자동차에서도 모바일 디지털 라이프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텔레매틱스가 구현된 자동차는 고전적 의미의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다. 텔레매틱스(Telematics)는 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을 합친 말로서 자동차를 인공위성 기반의 위치정보와 무선통신망을 통해 바깥 세상과 연결시켜 제3의 디지털 라이프 공간인 `움직이는 사무실(mobile office)'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는 교통상황에 따른 가장 빠른 길과 주변식당, 주유소를 안내받거나 이메일, 증권, 금융, 쇼핑, 영화관람 등을 할 수도 있으며 원격차량진단을 통해 사고나 고장, 엔진오일 교체시기 등을 미리 알게 해주고 가까운 수리센터로 연결시켜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렇듯 통신과 자동차가 만나는 대표적인 컨버전스 영역인 텔레매틱스는 2001년부터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SK텔레콤, 현대자동차, KTF가 서비스를 상용화하여 제공하고 있으나 단말기 가격과 이용요금이 높아 아직은 보급 초기단계에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 인프라 및 이동통신 단말 기술, 그리고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적인 텔레매틱스 시장 강국이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정보통신부는 `U―코리아' 건설이라는 비전 하에 서비스―인프라―제조업으로 이루어지는 IT산업의 가치사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IT 839전략'의 중요한 분야로서 텔레매틱스를 선정하고,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견인할 국가경제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4월에 텔레매틱스 서비스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지난 6월에는 제주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제주를 방문하는 연 500만명의 관광객이 렌트카를 통해 쉽게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제주 시범도시사업을 민간, 제주도와 공동투자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통정보 및 전자교통지도정보를 표준화하고, 주변시설물 정보 및 기상정보 등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정보센터를 구축하여 올해 12월에는 수도권부터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발전을 주도할 핵심기술개발 부문도 정부와 통신사, 자동차사, 단말 장비업체 등 민간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개방형 단말기 및 서버, 무선망 통합 이용기술 등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가정과 사무실에 이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자동차에서도 모바일 디지털 라이프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텔레매틱스가 구현된 자동차는 고전적 의미의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다. 텔레매틱스(Telematics)는 통신(Telecommunication)과 정보과학(Informatics)을 합친 말로서 자동차를 인공위성 기반의 위치정보와 무선통신망을 통해 바깥 세상과 연결시켜 제3의 디지털 라이프 공간인 `움직이는 사무실(mobile office)'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는 교통상황에 따른 가장 빠른 길과 주변식당, 주유소를 안내받거나 이메일, 증권, 금융, 쇼핑, 영화관람 등을 할 수도 있으며 원격차량진단을 통해 사고나 고장, 엔진오일 교체시기 등을 미리 알게 해주고 가까운 수리센터로 연결시켜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렇듯 통신과 자동차가 만나는 대표적인 컨버전스 영역인 텔레매틱스는 2001년부터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SK텔레콤, 현대자동차, KTF가 서비스를 상용화하여 제공하고 있으나 단말기 가격과 이용요금이 높아 아직은 보급 초기단계에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정보통신 인프라 및 이동통신 단말 기술, 그리고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적인 텔레매틱스 시장 강국이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정보통신부는 `U―코리아' 건설이라는 비전 하에 서비스―인프라―제조업으로 이루어지는 IT산업의 가치사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IT 839전략'의 중요한 분야로서 텔레매틱스를 선정하고,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견인할 국가경제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4월에 텔레매틱스 서비스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지난 6월에는 제주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제주를 방문하는 연 500만명의 관광객이 렌트카를 통해 쉽게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제주 시범도시사업을 민간, 제주도와 공동투자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통정보 및 전자교통지도정보를 표준화하고, 주변시설물 정보 및 기상정보 등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정보센터를 구축하여 올해 12월에는 수도권부터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발전을 주도할 핵심기술개발 부문도 정부와 통신사, 자동차사, 단말 장비업체 등 민간이 공동으로 투자하여 개방형 단말기 및 서버, 무선망 통합 이용기술 등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