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RPG로는 처음…아바타 상품 추가계획도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정통 판타지 기반의 MMORPG `위드'에 이어 자체 개발한 대작 온라인게임 `탄트라'(www.tantra―online.com)를 무료 서비스 게임으로 전환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일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MMORPG를 모두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무료(부분 유료화) 게임으로 전환키로 했다"며 "조만간 `위드'나 `탄트라'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과 아바타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 RPG가 부분유료화 모델로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슨의 `메이플 스토리'와 조이온의 `거상 온라인' 등의 MMORPG가 부분유료화 모델을 채택했으나 이들은 정통 RPG보다 캐주얼에 가까운 게임이다. `메이플'과 `거상'이 서비스 초기부터 부분유료화 모델을 도입한 것과 달리 `위드'는 월정액 방식의 유료 서비스를 진행해 오다 부분 유료 게임으로 전환했고, `탄트라' 역시 월정액 유료화가 예상됐으나 이번에 전격 무료를 선언했다.
`탄트라'는 한때 서버 불안정으로 가입자 이탈이 있긴 했으나 총 프로젝트 비용만 70억원에 달했던 블록버스터급 타이틀인 데다, 최근 `탄트라 V2'와 새로운 대전시스템 `주신전'의 업데이트를 계기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나 웹젠 `뮤' 등 월정액 방식 게임의 가입자 이탈은 물론, 시범 서비스 게임을 즐기는 `오픈베타족'의 대량 이동까지 예견되고 있다.
한빛소프트 조용주 상무는 "최근 유료화로 인해 커뮤니티가 붕괴되고 있는 많은 게임을 보면서 과금에 대한 사용자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그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탄트라'를 아껴 준 사용자들에게 보답하고자 무료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현재 한빛소프트는 `탄트라' 프리미엄서비스를 위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아바타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8월말에는 2차 전직시스템과 새로운 던전 및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정통 판타지 기반의 MMORPG `위드'에 이어 자체 개발한 대작 온라인게임 `탄트라'(www.tantra―online.com)를 무료 서비스 게임으로 전환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일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MMORPG를 모두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무료(부분 유료화) 게임으로 전환키로 했다"며 "조만간 `위드'나 `탄트라'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과 아바타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 RPG가 부분유료화 모델로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슨의 `메이플 스토리'와 조이온의 `거상 온라인' 등의 MMORPG가 부분유료화 모델을 채택했으나 이들은 정통 RPG보다 캐주얼에 가까운 게임이다. `메이플'과 `거상'이 서비스 초기부터 부분유료화 모델을 도입한 것과 달리 `위드'는 월정액 방식의 유료 서비스를 진행해 오다 부분 유료 게임으로 전환했고, `탄트라' 역시 월정액 유료화가 예상됐으나 이번에 전격 무료를 선언했다.
`탄트라'는 한때 서버 불안정으로 가입자 이탈이 있긴 했으나 총 프로젝트 비용만 70억원에 달했던 블록버스터급 타이틀인 데다, 최근 `탄트라 V2'와 새로운 대전시스템 `주신전'의 업데이트를 계기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나 웹젠 `뮤' 등 월정액 방식 게임의 가입자 이탈은 물론, 시범 서비스 게임을 즐기는 `오픈베타족'의 대량 이동까지 예견되고 있다.
한빛소프트 조용주 상무는 "최근 유료화로 인해 커뮤니티가 붕괴되고 있는 많은 게임을 보면서 과금에 대한 사용자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그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탄트라'를 아껴 준 사용자들에게 보답하고자 무료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현재 한빛소프트는 `탄트라' 프리미엄서비스를 위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아바타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8월말에는 2차 전직시스템과 새로운 던전 및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