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와 그 세포의 표면에 단백질을 발현시켜 극소량의 병원균을 검출하거나 병을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진에 의해 10일 개발됐다.
KAIST(총장 러플린)의 최인성(35) 화학과 교수와 이상엽(40ㆍLG화학 석좌교수)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은 이날 포자 표면발현기술과 마이크로 접촉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나노바이오센서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생물학전 무기, 병원균 등에 대한 고감도 검출분야와 암 진단을 비롯한 질병 진단분야 등 나노바이오 연구 및 응용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세포를 사용한 나노바이오센서는 짧은 순간에 고감도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연구가 진행돼 왔지만 센서에 고정화된 세포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세포를 센서 표면에 고정화하는 방법이 난제여서 그간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최인성ㆍ이상엽 교수팀은 생체특이결합 반응과 세포표면조작 방법을 활용, 이같은 문제들은 한꺼번에 해결하는 개가를 거뒀다.
세포의 포자를 이용한 이 기술을 활용하면 생체분자를 원하는 미세 패턴 형태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온ㆍ건조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보관ㆍ사용이 가능한 획기적 기술이다.
특히, 탄저균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를 표면에 고정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나노바이오센서를 포함한 다양한 나노바이오기술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ST는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출원해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며, 연구결과는 화학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KAIST(총장 러플린)의 최인성(35) 화학과 교수와 이상엽(40ㆍLG화학 석좌교수)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은 이날 포자 표면발현기술과 마이크로 접촉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나노바이오센서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생물학전 무기, 병원균 등에 대한 고감도 검출분야와 암 진단을 비롯한 질병 진단분야 등 나노바이오 연구 및 응용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세포를 사용한 나노바이오센서는 짧은 순간에 고감도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연구가 진행돼 왔지만 센서에 고정화된 세포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세포를 센서 표면에 고정화하는 방법이 난제여서 그간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최인성ㆍ이상엽 교수팀은 생체특이결합 반응과 세포표면조작 방법을 활용, 이같은 문제들은 한꺼번에 해결하는 개가를 거뒀다.
세포의 포자를 이용한 이 기술을 활용하면 생체분자를 원하는 미세 패턴 형태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온ㆍ건조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보관ㆍ사용이 가능한 획기적 기술이다.
특히, 탄저균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를 표면에 고정화시킬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나노바이오센서를 포함한 다양한 나노바이오기술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ST는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출원해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며, 연구결과는 화학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