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와 협력 현지법인에 공동출자
커뮤니티ㆍ아바타 등 콘텐츠 마케팅 공조
게임포털 서비스업체 CJ인터넷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손잡고 현지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인터넷(대표 송지호)은 13일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 진출을 위해 소프트뱅크그룹(대표 손정의)과 공동으로 CJ인터넷재팬에 출자하고 연내 온라인 게임포털 넷마블재팬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이날 일본 도쿄 소재 오오쿠라호텔에서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CJ인터넷재팬 공동출자를 위한 조인식(사진)을 개최하고 일본 내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CJ인터넷과 소프트뱅크그룹은 CJ인터넷재팬의 지분을 각각 50%씩 갖게 되며 CJ인터넷은 넷마블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ㆍ커뮤니티ㆍ아바타 등의 콘텐츠를 넷마블재팬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또 소프트뱅크그룹은 야후BB 서비스업체인 소프트뱅크BB(대표 손정의)를 비롯해 일본 최대 다운로드 사이트 벡터(대표 카지나미 노부히로)`, 온라인게임 및 인터넷 PC방 유통업체 테크노블러드(대표 류) 등 3개 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CJ인터넷재팬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야후BB 서비스는 450만 가입자를, 벡터는 1억 페이지뷰를 자랑하고 있고 테크노블러드는 인터넷PC방 영업력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CJ인터넷재팬은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넷마블재팬(www.netmarble.jp)을 오픈할 예정이다.
넷마블재팬은 초기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과 보드게임을 비롯해 캐릭터, 홈페이지, 아바타 등 20여가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일본 네티즌을 겨냥한 마작, 파친코 등의 게임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CJ인터넷재팬은 오는 2005년 말까지 넷마블재팬을 일본 내 메이저 게임사이트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송지호 사장은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가구가 1300만 가구로 늘어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며 "넷마블재팬은 넷마블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와 소프트뱅크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조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ㆍ아바타 등 콘텐츠 마케팅 공조
게임포털 서비스업체 CJ인터넷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손잡고 현지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인터넷(대표 송지호)은 13일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 진출을 위해 소프트뱅크그룹(대표 손정의)과 공동으로 CJ인터넷재팬에 출자하고 연내 온라인 게임포털 넷마블재팬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이날 일본 도쿄 소재 오오쿠라호텔에서 소프트뱅크그룹 손정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CJ인터넷재팬 공동출자를 위한 조인식(사진)을 개최하고 일본 내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CJ인터넷과 소프트뱅크그룹은 CJ인터넷재팬의 지분을 각각 50%씩 갖게 되며 CJ인터넷은 넷마블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ㆍ커뮤니티ㆍ아바타 등의 콘텐츠를 넷마블재팬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또 소프트뱅크그룹은 야후BB 서비스업체인 소프트뱅크BB(대표 손정의)를 비롯해 일본 최대 다운로드 사이트 벡터(대표 카지나미 노부히로)`, 온라인게임 및 인터넷 PC방 유통업체 테크노블러드(대표 류) 등 3개 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CJ인터넷재팬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야후BB 서비스는 450만 가입자를, 벡터는 1억 페이지뷰를 자랑하고 있고 테크노블러드는 인터넷PC방 영업력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CJ인터넷재팬은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넷마블재팬(www.netmarble.jp)을 오픈할 예정이다.
넷마블재팬은 초기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과 보드게임을 비롯해 캐릭터, 홈페이지, 아바타 등 20여가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일본 네티즌을 겨냥한 마작, 파친코 등의 게임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CJ인터넷재팬은 오는 2005년 말까지 넷마블재팬을 일본 내 메이저 게임사이트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송지호 사장은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가구가 1300만 가구로 늘어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며 "넷마블재팬은 넷마블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와 소프트뱅크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조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