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킹 이어 북미서 게임 소스코드 유출
현지업체 관리소홀 요인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에 잇달아 보안 사고가 터지고 있다.
지난달 중국에서 리니지2의 해킹 사고에 이어, 북미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시티오브히어로 소스 코드 유출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이 게임의 개발사인 크립틱스튜디오가 팬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테스트 서버 패치를 배포하면서 실수로 게임 소스코드 전체를 전송한 데서 비롯됐다. 크립틱스튜디오는 사용자가 알려오기 전까지 소스코드 유출을 몰랐으며 16시간이 지나서야 문제를 해결했다.
다행히 소스코드 유출 이후 게임 해킹이나 프리서버가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크립틱스튜디오는 온라인게임 개발사로서 대외적인 이미지 손상이 불가피해졌다. 또 시티오브히어로 게임서비스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이처럼 엔씨소프트에 잇달아 보안 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중국ㆍ미국ㆍ일본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게임 퍼블리싱을 진행하면서 현지 투자업체나 판권 대행업체에 대한 적절한 관리 감독이 안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시티오브 히어로 소스코드가 일부 사용자에게 유출된 것은 사실이나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했다"며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업체 관리소홀 요인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에 잇달아 보안 사고가 터지고 있다.
지난달 중국에서 리니지2의 해킹 사고에 이어, 북미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시티오브히어로 소스 코드 유출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이 게임의 개발사인 크립틱스튜디오가 팬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테스트 서버 패치를 배포하면서 실수로 게임 소스코드 전체를 전송한 데서 비롯됐다. 크립틱스튜디오는 사용자가 알려오기 전까지 소스코드 유출을 몰랐으며 16시간이 지나서야 문제를 해결했다.
다행히 소스코드 유출 이후 게임 해킹이나 프리서버가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크립틱스튜디오는 온라인게임 개발사로서 대외적인 이미지 손상이 불가피해졌다. 또 시티오브히어로 게임서비스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이처럼 엔씨소프트에 잇달아 보안 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중국ㆍ미국ㆍ일본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게임 퍼블리싱을 진행하면서 현지 투자업체나 판권 대행업체에 대한 적절한 관리 감독이 안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시티오브 히어로 소스코드가 일부 사용자에게 유출된 것은 사실이나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했다"며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