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동원 종합상담…행사비 지원ㆍ가정방문등 곡개관계 강화
보험사들이 올 들어 VIP 고객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관리에 나선다.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종류와 납입보험료, 납입기간, 납입형태 등의 보험거래실적과 대출실적까지 모두 포함해 실적이 우수한 상위 5만명의 고객을 선정하고, 여기에 영업현장(지점등)에서 추천한 5만명을 더해 올해 총 10만명의 우수고객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들 고객에 대해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센터(Financial Planning Center)를 통해 종합금융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테면 보험을 포함한 금융전반과 법률, 세무, 부동산 등 고객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재무적 문제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센터 안에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을 갖춘 웰스매니저를 비롯해 변호사ㆍ공인회계사ㆍ세무사ㆍ부동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도 배치했다.
교보생명은 VIP 고객에게 자사사옥 무료주차권 제공, 전용 핫라인 설치, 보험금 방문지급 등의 부가 서비스는 물론 우수고객이 활동하고 있는 골프모임ㆍ학부모회ㆍ친목회 등 150여개 동호회에 연 2회에 걸쳐 행사 경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대한생명(대표 신은철)도 이달중 전체 계약자중 1% 수준인 6만명의 VIP 고객을 선정해 중점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내달 16일 여의도 63빌딩 7층에 재무설계센터(FA센터)를 마련해 VIP고객에 대한 고객관계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고객기반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대한생명이 선정한 VIP 고객에게는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대한생명 종합검진센터에서 무료종합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생일이나 기념일에 맞춰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하거나 문자메세지(SMS)를 통한 축하 메시지를 발송한다. 아울러 설ㆍ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해당 기관장과 담당 재무설계사(FP)가 고객의 가정이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대한생명은 "내달 오픈하는 FA 센터는 7주간의 교육을 최근 마친 8명의 외부전문가를 이미 선발해 놓고 있다"며 "아울러 내년까지 강북과 강남에 2개의 FP센터를 추가 개설하고 부산ㆍ대구 등 지방에도 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해보험사들도 VIP를 별도 관리하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 등 출현에 따라 일부 상품 영역에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역발상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VIP 고객에게 권유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요 손보사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가 재무설계사에 대한 컨설팅 능력 제고이다.
삼성화재(대표 이수창)는 전문 컨설팅 능력을 가진 삼성리스크컨설턴트(SRC)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조직의 성공은 자사 통합보험(또는 초보험, 삼성슈퍼보험) 판매에 있어 첫 출시(2003년12월10일) 이후 1년동안 신계약건수 9만6079억원에 539억원을 판매해 70% 가량의 시장점유율을 올린 데서 여실히 드러난다.
현대해상화재(대표 하종선)도 작년 1월부터 기존의 종합재무설계사인 디지털리스크매니지먼트(DRM) 조직을 보다 전문화한 토털리스크매니저(TRM)를 신설, 운영해 오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ㆍ화재 등 손해보험 관련 재무 컨설턴트 교육을 이수한 후 고객 재정과 자산 위험에 대한 대비 등 손해보험 특성에 부합하는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올 들어 VIP 고객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관리에 나선다.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종류와 납입보험료, 납입기간, 납입형태 등의 보험거래실적과 대출실적까지 모두 포함해 실적이 우수한 상위 5만명의 고객을 선정하고, 여기에 영업현장(지점등)에서 추천한 5만명을 더해 올해 총 10만명의 우수고객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들 고객에 대해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센터(Financial Planning Center)를 통해 종합금융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테면 보험을 포함한 금융전반과 법률, 세무, 부동산 등 고객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재무적 문제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센터 안에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을 갖춘 웰스매니저를 비롯해 변호사ㆍ공인회계사ㆍ세무사ㆍ부동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도 배치했다.
교보생명은 VIP 고객에게 자사사옥 무료주차권 제공, 전용 핫라인 설치, 보험금 방문지급 등의 부가 서비스는 물론 우수고객이 활동하고 있는 골프모임ㆍ학부모회ㆍ친목회 등 150여개 동호회에 연 2회에 걸쳐 행사 경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대한생명(대표 신은철)도 이달중 전체 계약자중 1% 수준인 6만명의 VIP 고객을 선정해 중점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내달 16일 여의도 63빌딩 7층에 재무설계센터(FA센터)를 마련해 VIP고객에 대한 고객관계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고객기반을 넓힌다는 복안이다.
대한생명이 선정한 VIP 고객에게는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대한생명 종합검진센터에서 무료종합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생일이나 기념일에 맞춰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하거나 문자메세지(SMS)를 통한 축하 메시지를 발송한다. 아울러 설ㆍ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해당 기관장과 담당 재무설계사(FP)가 고객의 가정이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대한생명은 "내달 오픈하는 FA 센터는 7주간의 교육을 최근 마친 8명의 외부전문가를 이미 선발해 놓고 있다"며 "아울러 내년까지 강북과 강남에 2개의 FP센터를 추가 개설하고 부산ㆍ대구 등 지방에도 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해보험사들도 VIP를 별도 관리하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 등 출현에 따라 일부 상품 영역에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역발상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VIP 고객에게 권유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요 손보사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가 재무설계사에 대한 컨설팅 능력 제고이다.
삼성화재(대표 이수창)는 전문 컨설팅 능력을 가진 삼성리스크컨설턴트(SRC)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조직의 성공은 자사 통합보험(또는 초보험, 삼성슈퍼보험) 판매에 있어 첫 출시(2003년12월10일) 이후 1년동안 신계약건수 9만6079억원에 539억원을 판매해 70% 가량의 시장점유율을 올린 데서 여실히 드러난다.
현대해상화재(대표 하종선)도 작년 1월부터 기존의 종합재무설계사인 디지털리스크매니지먼트(DRM) 조직을 보다 전문화한 토털리스크매니저(TRM)를 신설, 운영해 오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ㆍ화재 등 손해보험 관련 재무 컨설턴트 교육을 이수한 후 고객 재정과 자산 위험에 대한 대비 등 손해보험 특성에 부합하는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