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중심서 일반아파트로··· 거래는 적어
강남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아파트값 반등 분위기가 강남과 목동 등 일반아파트로 확산되고 있다.
시세보다 싼 가격에 내놓았던 물건들이 속속 팔려나가고 매도자들은 추가 상승기대감에 매물을 거둬 들이거나 호가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집값 안정을 재차 강조한뒤 거래는 다시 소강상태에 빠졌다.
30일 일선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새해 들어 강남 재건축아파트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다소 되살아나 일반아파트에 대한 매수 문의도 크게 늘었다.
대치동 삼성래미안 32평형의 경우 지난해 12월 7억원을 밑돌다가 최근에는 7억1000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목동도 마찬가지. 목동 신시가지 14단지 38평의 경우 지난해말 6억5000만원에 나온 급매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7억원 아래로 나오는 물건이 없다. 분당의 경우 아직 가격이 오르지 않지만 그동안의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일반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 0.01% 올랐다. 25개구중 강남구(0.03%), 양천구(0.05%) 등 11개구가 오르고 8개구가 내렸다. 한달전인 12월 마지막 주에는 20개구가 하락했고 1개구만 상승했었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강남이 움직이면서 목동과 분당 등 다른 지역도 따라가고 있다”며 “하지만 과거와 같이 급속하게 집값 상승 현상이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아파트값 반등 분위기가 강남과 목동 등 일반아파트로 확산되고 있다.
시세보다 싼 가격에 내놓았던 물건들이 속속 팔려나가고 매도자들은 추가 상승기대감에 매물을 거둬 들이거나 호가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집값 안정을 재차 강조한뒤 거래는 다시 소강상태에 빠졌다.
30일 일선 부동산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새해 들어 강남 재건축아파트가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다소 되살아나 일반아파트에 대한 매수 문의도 크게 늘었다.
대치동 삼성래미안 32평형의 경우 지난해 12월 7억원을 밑돌다가 최근에는 7억1000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목동도 마찬가지. 목동 신시가지 14단지 38평의 경우 지난해말 6억5000만원에 나온 급매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7억원 아래로 나오는 물건이 없다. 분당의 경우 아직 가격이 오르지 않지만 그동안의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일반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 0.01% 올랐다. 25개구중 강남구(0.03%), 양천구(0.05%) 등 11개구가 오르고 8개구가 내렸다. 한달전인 12월 마지막 주에는 20개구가 하락했고 1개구만 상승했었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강남이 움직이면서 목동과 분당 등 다른 지역도 따라가고 있다”며 “하지만 과거와 같이 급속하게 집값 상승 현상이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