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가··· 서울평균 2배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들어 최고가를 경신하며 평당 평균 2211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전체지역 평균매매가 1180만원의 배에 가깝다.
6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 평당 평균매매가는 2003년 10.29대책 직후인 11월 2207만원을 기록한 뒤 하락세를 계속하다가 지난해 6월 2209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후 정부의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 도입 등 계속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2100만원선을 유지 했다. 강남구 아파트값 상승세는 개포 주공아파트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호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114 김규정 과장은 “호가 중심의 오름세만 있을 뿐 거래량은 거의 없어 조만간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엠세븐 신선종기자 hanuli@munhwa.com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들어 최고가를 경신하며 평당 평균 2211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전체지역 평균매매가 1180만원의 배에 가깝다.
6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 평당 평균매매가는 2003년 10.29대책 직후인 11월 2207만원을 기록한 뒤 하락세를 계속하다가 지난해 6월 2209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후 정부의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 도입 등 계속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2100만원선을 유지 했다. 강남구 아파트값 상승세는 개포 주공아파트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호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114 김규정 과장은 “호가 중심의 오름세만 있을 뿐 거래량은 거의 없어 조만간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엠세븐 신선종기자 hanuli@munh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