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SPN, 광복60돌 기념 특집프로 7월부터 방영
스포츠전문채널 MBC ESPN(대표 장근복)이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방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MBC ESPN은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광복 60주년 특집 ― 조오련 삼부자(三父子)의 독도 아리랑' 제작 발표회를 갖고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와 두 아들의 독도 횡단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조오련(54)씨가 6월에 해군에서 제대하는 장남 성웅(25), 현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차남 성모(21)씨와 함께 오는 7~8월 중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93km를 횡단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MBC ESPN은 제주도 전지 훈련과정서부터 울릉도에 입도하고, 독도를 횡단하는 전과정을 14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다. 6월2일 촬영을 시작해 3부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회당 60분씩 12회분을 제작한다. 7월1일부터 주 2회 방송된다. 횡단 당일에는 스튜디오와 울릉도, 독도, 시청앞 광장을 연결한 육ㆍ해ㆍ공 삼원방송으로 24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수중촬영용 카메라ㆍ헬기ㆍ요트 등 총 8대의 카메라가 동원된다. 마지막 14회는 조오련씨의 과거 활약상과 횡단일지를 총정리한 제자후기편으로 8월15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장근복 대표는 "이번 `독도 프로젝트'는 역사인식에 대한 세대간의 공유, 독도영유권을 확고히 다지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 두아들과 함께 참석한 조오련씨는 "3부자가 국민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독도에 도착해서 한여름의 청량제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군 복무 중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장남 성웅씨는 "아버지와 동생의 가교역할, 어머니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고, 차남 성모씨는 "독도에 가는 일이 이 자리에서처럼 더 이상 뉴스거리나 이벤트가 되지 않은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MBC ESPN은 케이블TV에서 1102만가구를 확보하고 있으며 NBA, K―1, 유럽 측구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하고 있다. 앞으로 F―1 등 자동차 경기와 X게임 등 새로운 장르의 스포츠 콘텐츠를 중계, 방영할 계획이다.
스포츠전문채널 MBC ESPN(대표 장근복)이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방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MBC ESPN은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광복 60주년 특집 ― 조오련 삼부자(三父子)의 독도 아리랑' 제작 발표회를 갖고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와 두 아들의 독도 횡단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조오련(54)씨가 6월에 해군에서 제대하는 장남 성웅(25), 현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차남 성모(21)씨와 함께 오는 7~8월 중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93km를 횡단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MBC ESPN은 제주도 전지 훈련과정서부터 울릉도에 입도하고, 독도를 횡단하는 전과정을 14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예정이다. 6월2일 촬영을 시작해 3부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회당 60분씩 12회분을 제작한다. 7월1일부터 주 2회 방송된다. 횡단 당일에는 스튜디오와 울릉도, 독도, 시청앞 광장을 연결한 육ㆍ해ㆍ공 삼원방송으로 24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수중촬영용 카메라ㆍ헬기ㆍ요트 등 총 8대의 카메라가 동원된다. 마지막 14회는 조오련씨의 과거 활약상과 횡단일지를 총정리한 제자후기편으로 8월15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장근복 대표는 "이번 `독도 프로젝트'는 역사인식에 대한 세대간의 공유, 독도영유권을 확고히 다지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 두아들과 함께 참석한 조오련씨는 "3부자가 국민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독도에 도착해서 한여름의 청량제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군 복무 중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장남 성웅씨는 "아버지와 동생의 가교역할, 어머니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고, 차남 성모씨는 "독도에 가는 일이 이 자리에서처럼 더 이상 뉴스거리나 이벤트가 되지 않은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MBC ESPN은 케이블TV에서 1102만가구를 확보하고 있으며 NBA, K―1, 유럽 측구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하고 있다. 앞으로 F―1 등 자동차 경기와 X게임 등 새로운 장르의 스포츠 콘텐츠를 중계, 방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