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할인(일명 카드깡)으로 인한 피해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불법거래감시단에 접수된 월 평균 카드깡 피해신고 건수는 7건으로 2002년 55건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다.
이는 카드깡 방지를 위해 지난 2003년 11월부터 신용카드사의 가맹점 관리강화, 카드할인 행위에 대한 실시간 적발시스템 구축, 4매 이상 복수카드 소지 회원에 대한 카드사간 신용공여한도 정보 공유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 결과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중 삼성카드 등 8개 카드사에서 카드깡 혐의로 적발된 회원과 가맹점은 각각 10만3000여명과 7775개에 이른다. 적발된 회원과 가맹점에 대해서는 각각 거래정지 또는 이용한도와 계약 해지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특히 카드깡으로 인한 가맹점 해지 건수는 2002년 662건과 2002년 775건에 불과했으나, 단속이 강화되면서 2003년 4866건을 거쳐 지난해에는 7775건으로 급증했다.
금감원이 또 지난 4월 적발한 카드깡 업체 341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카드깡 업자들의 수수료율이 종전 15% 수준에서 18% 수준으로 3%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런 수수료율로 까드깡을 할 경우 채무는 6개월 후 약 2.7배로, 1년 후 약 7배로 증가한다"며 " "결국 높은 수수료 부담으로 채무상환 능력을 상실할 뿐 아니라, 카드사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발돼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불가능하게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오는 8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특정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오도록 하고, 이를 다시 되파는 변칙적인 자금융통행위를 처벌할 수 있게 된다며, 이 같은 불법업체에 대한 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불법거래감시단에 접수된 월 평균 카드깡 피해신고 건수는 7건으로 2002년 55건에 비해 현저히 감소했다.
이는 카드깡 방지를 위해 지난 2003년 11월부터 신용카드사의 가맹점 관리강화, 카드할인 행위에 대한 실시간 적발시스템 구축, 4매 이상 복수카드 소지 회원에 대한 카드사간 신용공여한도 정보 공유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 결과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중 삼성카드 등 8개 카드사에서 카드깡 혐의로 적발된 회원과 가맹점은 각각 10만3000여명과 7775개에 이른다. 적발된 회원과 가맹점에 대해서는 각각 거래정지 또는 이용한도와 계약 해지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특히 카드깡으로 인한 가맹점 해지 건수는 2002년 662건과 2002년 775건에 불과했으나, 단속이 강화되면서 2003년 4866건을 거쳐 지난해에는 7775건으로 급증했다.
금감원이 또 지난 4월 적발한 카드깡 업체 341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카드깡 업자들의 수수료율이 종전 15% 수준에서 18% 수준으로 3%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런 수수료율로 까드깡을 할 경우 채무는 6개월 후 약 2.7배로, 1년 후 약 7배로 증가한다"며 " "결국 높은 수수료 부담으로 채무상환 능력을 상실할 뿐 아니라, 카드사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발돼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불가능하게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오는 8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특정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오도록 하고, 이를 다시 되파는 변칙적인 자금융통행위를 처벌할 수 있게 된다며, 이 같은 불법업체에 대한 정보수집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