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카이, 평양 WBCF 3대 타이틀전 직접방송
케이블ㆍ위성채널인 KBS스카이(대표 오수성)가 오는 28일 평양 스포츠청내 레슬링경기장에서 남북한 여자 프로복서들의 출전하는 세계여자권투협의회(WBCF) 3대 타이틀전을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공동 중계한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방북해 직접 방송을 중계ㆍ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타이틀전에는 북한 복싱계 `샛별'인 류명옥 선수와 멕시코의 엘리자베스 산체스 선수간 대결에 이어 세계 밴텀급 챔피언이자 북한 스포츠 영웅인 김광옥 선수와 일본 마벨라스 복서간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남한 선수인 손초롱과 북한 선수인 한연순과의 남북 대결도 관심을 끌고 있다.
KBS스카이는 조선중앙방송 중계차를 활용해 현지 스텝들과 공동제작하며 7월2~3일 이틀간 오전11시부터 120분간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북 스포츠 교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
KBS스카이 관계자는 "국내 스포츠채널들이 막대한 중계료를 지불하며 해외 스포츠를 경쟁적으로 방영하고 있는 가운데 채널 차별화와 자체 콘텐츠 개발 차원에서 이번 대북 스포츠 교류 시도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블ㆍ위성채널인 KBS스카이(대표 오수성)가 오는 28일 평양 스포츠청내 레슬링경기장에서 남북한 여자 프로복서들의 출전하는 세계여자권투협의회(WBCF) 3대 타이틀전을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공동 중계한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방북해 직접 방송을 중계ㆍ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타이틀전에는 북한 복싱계 `샛별'인 류명옥 선수와 멕시코의 엘리자베스 산체스 선수간 대결에 이어 세계 밴텀급 챔피언이자 북한 스포츠 영웅인 김광옥 선수와 일본 마벨라스 복서간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남한 선수인 손초롱과 북한 선수인 한연순과의 남북 대결도 관심을 끌고 있다.
KBS스카이는 조선중앙방송 중계차를 활용해 현지 스텝들과 공동제작하며 7월2~3일 이틀간 오전11시부터 120분간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북 스포츠 교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다.
KBS스카이 관계자는 "국내 스포츠채널들이 막대한 중계료를 지불하며 해외 스포츠를 경쟁적으로 방영하고 있는 가운데 채널 차별화와 자체 콘텐츠 개발 차원에서 이번 대북 스포츠 교류 시도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