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RIS’ 주축 U-인프라 확산
전파식별(RFID) 산업은 세계적으로 초기 시장형성 단계이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신규 유망산업이라는 점에서 모두 공감하고 있다. 따라서 유비퀴터스 실현에 근간이 되는 RFID 기술의 확보여부는 지역 산업, 나아가 지역 사회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현재 지역에서도 RFID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의 대표산업에의 RFID 도입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경상북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구대학교 RIS 사업단을 꼽을 수 있다.
◇경북 RFID/USN산업 기반 구축사업=대구대학교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사업단(단장 이용두)은 지난해 9월 산업자원부로부터 `경상북도 RFID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을 수탁해 3년 간의 사업기간(2004년 9월부터 2007년 5월) 동안 경상북도의 RFID/USN관련 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주사업자인 대구대 외에 포스텍(포항공대), 금오공대, 영남대, 경북테크노파크, 포스데이타, 나인원 등 6개의 기관과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RIS사업단은 산자부가 시행하는 지역혁신특성화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오는 2007년 6월까지 3년에 걸쳐 정부지원금과 경상북도 지원금, 민간투자금 등 모두 53억 여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지역의 RFID 산업 활성화와 RFID 조기 확산 기반의 조기 구축을 목표로 △네트워킹 △창업지원 △기업지원 △RFID 확산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단은 우선 네트워킹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대구ㆍ경북 RFID/USN 포럼'을 결성했다. 포럼에는 대구디지털진흥원 등 권역의 주요 공공기관과 IT분야 기업체, 학계의 13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산ㆍ학ㆍ연간 생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 포럼은 산하에 RFID/USN 분야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응용 분과를 두어 지역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 달까지 RFID 관련 자료와 전문 지식, 그리고 전문가 정보를 지역의 RFID 관련 산업계에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정보망 구축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창업지원사업은 경상북도 창업보육의 대표적 기관인 경북 테크노파크가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차 년도(2004년 9월-2005년 6월)에는 경북 테크노파크 내에 100여평 규모의 창업보육공간을 확보하여 신규 창업업체를 모집하는 등 창업보육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위치기반시스템(LBS)를 이용한 버스 관제시스템과 RFID를 활용한 장애인용 네비게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디코와 RFID를 활용한 주차관제시스템 분야 기술을 가진 유니테크놀로지가 신규업체로 입주해 창업과 보육관련 지원을 받고 있다.
기업지원 부문에 있어서는 고가장비를 구축해 산업체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RFID 공동기기실 구축, 지역의 학계와 연구계의 전문인력에 의한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산업체 RFID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RFID 실무인력 양성 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개설한 대구대 정보통신원 내에 약 30여평 규모의 공동기기실에는 네트워크 에널라이저와 UHF대역 리더장비, 2.5㎓대역장비 등 첨단장비를 갖춰 지역 관련기업들의 유비쿼터스 관련 신기술 개발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 대구경북지역 RFID/USN에 대한 인식 및 산업적용 확산을 위하여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구축했다. 대구대 정보통신원 1층에 구축된 40여평 규모의 유비쿼터스 체험관에는 △입출입관리시스템 △임베디드 체험 △미래상점(Future Store) 체험 △유통 물류체험 △텔레매틱스 체험 등 생활과 산업계에 구현될 유비쿼터스 환경을 축소판으로 구현하여 다양한 시연을 한다. 체험관은 현재 산업체, 학교,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으며 대구경북RFID/USN포럼 홈페이지(www.dgrfid.or.kr)를 통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단은 또 유비쿼터스 산업수요 창출을 위해 경북도 내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년도에는 지역 유비쿼터스 관련기업인 나인원과 함께 대구의료원의 RFID를 활용한 건강검진 효율화시스템을 개발해 시범 적용중이다. 또 포스데이타와 함께 기존 철강기업의 공정관리, 창고관리, 유통관리 등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생산, 공정, 물류시스템으로 바꾸는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다. 2차 년도(2004. 9 ~ 2005. 6)에는 1, 2건의 시범사업을 추가로 발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경상북도는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u-경북'을 선언한 바 있다. 구미와 포항의 첨단디지털산업단지와 경북 북부지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도민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RIS사업단은 경상북도의 u경북 선언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의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 우선적으로 지역 RFID산업 온라인 정보망, RFID 테스트베드 구축 시범사업, 첨단기술개발 기자재를 제공하는 공동장비실,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설치, 향후 경상북도의 u경북 사업과 연계하여 확장ㆍ발전시킬 계획이다.
◇1차년도 사업 결과 및 향후 계획=1차 년도 사업을 종료하고 2차 년도 사업에 착수하고 있는 현재 1차 년도 사업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우선 대구대 RFID RIS사업단이 지역내 RFID 산업 활성화 및 RFID 도입 확산 기반 조성 등의 사업을 보다 견실하게 끌고 나갈 수 있도록 지역내 RFID 산업혁신관련 구심체로서의 위상을 확보하였다는 점을 큰 수확으로 들 수 있다.
이러한 구심체로서의 위상을 바탕으로 △지역의 RFID 창업기반 조성 및 RFID 시장 참여에 기여하고 △ RFID 산업기술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지역내 산업체에 대한 산업기술정보 제공하며 △경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RFID기업의 창업지원프로그램 수립 및 창업지원 △ RFID분야 SW, HW, 응용분야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력양성 체계 구축 △지역내 산업체에 대한 애로기술 지도를 통하여 지역내 RFID 신생 기업 발굴 등의 결과를 산출하고 있다.
RIS 사업단의 지역 RFID 도입 확산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서 타 지역보다도 먼저 다양한 분야에서 RFID 적용을 위한 시범 사업이 수행되고 있다. 먼저 의료분야 RFID 시범사업 추진을 통한 `건강검진 효율화시스템'의 적용확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중견 자동차 부품 기업인 SL, 평화기공 등 지역내 중견업체가 RFID 도입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상북도 농산물 RFID 이력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이 경상북도 도청의 발주로 착수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정보통신부 RFID 시범사업에 지역 소재 공군군수사령부의 `신무기체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군이 미래전을 대비해 도입하는 첨단 전략기종인 F-15K의 장비 및 수리부속품에 RFID 태그를 부착, 군수품 식별과 이동경로의 실시간 추적, 도입현황 집계가 가능한 효율적인 군수품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1차 년도 사업을 종료한 RIS 사업단은 지역혁신체계 구축 선도 그룹 후보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에서 최종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사업관리기관인 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1차 년도 사업실적 평가를 받은 결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2차 년도 정부출연 사업비를 25% 상향 지원받았다.
전파식별(RFID) 산업은 세계적으로 초기 시장형성 단계이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신규 유망산업이라는 점에서 모두 공감하고 있다. 따라서 유비퀴터스 실현에 근간이 되는 RFID 기술의 확보여부는 지역 산업, 나아가 지역 사회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현재 지역에서도 RFID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의 대표산업에의 RFID 도입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경상북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구대학교 RIS 사업단을 꼽을 수 있다.
◇경북 RFID/USN산업 기반 구축사업=대구대학교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사업단(단장 이용두)은 지난해 9월 산업자원부로부터 `경상북도 RFID 산업혁신 기반구축 사업'을 수탁해 3년 간의 사업기간(2004년 9월부터 2007년 5월) 동안 경상북도의 RFID/USN관련 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주사업자인 대구대 외에 포스텍(포항공대), 금오공대, 영남대, 경북테크노파크, 포스데이타, 나인원 등 6개의 기관과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RIS사업단은 산자부가 시행하는 지역혁신특성화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오는 2007년 6월까지 3년에 걸쳐 정부지원금과 경상북도 지원금, 민간투자금 등 모두 53억 여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지역의 RFID 산업 활성화와 RFID 조기 확산 기반의 조기 구축을 목표로 △네트워킹 △창업지원 △기업지원 △RFID 확산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단은 우선 네트워킹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대구ㆍ경북 RFID/USN 포럼'을 결성했다. 포럼에는 대구디지털진흥원 등 권역의 주요 공공기관과 IT분야 기업체, 학계의 13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산ㆍ학ㆍ연간 생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 포럼은 산하에 RFID/USN 분야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응용 분과를 두어 지역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 달까지 RFID 관련 자료와 전문 지식, 그리고 전문가 정보를 지역의 RFID 관련 산업계에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정보망 구축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창업지원사업은 경상북도 창업보육의 대표적 기관인 경북 테크노파크가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차 년도(2004년 9월-2005년 6월)에는 경북 테크노파크 내에 100여평 규모의 창업보육공간을 확보하여 신규 창업업체를 모집하는 등 창업보육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위치기반시스템(LBS)를 이용한 버스 관제시스템과 RFID를 활용한 장애인용 네비게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디코와 RFID를 활용한 주차관제시스템 분야 기술을 가진 유니테크놀로지가 신규업체로 입주해 창업과 보육관련 지원을 받고 있다.
기업지원 부문에 있어서는 고가장비를 구축해 산업체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RFID 공동기기실 구축, 지역의 학계와 연구계의 전문인력에 의한 산업체 애로기술지도, 산업체 RFID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RFID 실무인력 양성 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개설한 대구대 정보통신원 내에 약 30여평 규모의 공동기기실에는 네트워크 에널라이저와 UHF대역 리더장비, 2.5㎓대역장비 등 첨단장비를 갖춰 지역 관련기업들의 유비쿼터스 관련 신기술 개발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 대구경북지역 RFID/USN에 대한 인식 및 산업적용 확산을 위하여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구축했다. 대구대 정보통신원 1층에 구축된 40여평 규모의 유비쿼터스 체험관에는 △입출입관리시스템 △임베디드 체험 △미래상점(Future Store) 체험 △유통 물류체험 △텔레매틱스 체험 등 생활과 산업계에 구현될 유비쿼터스 환경을 축소판으로 구현하여 다양한 시연을 한다. 체험관은 현재 산업체, 학교,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으며 대구경북RFID/USN포럼 홈페이지(www.dgrfid.or.kr)를 통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단은 또 유비쿼터스 산업수요 창출을 위해 경북도 내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년도에는 지역 유비쿼터스 관련기업인 나인원과 함께 대구의료원의 RFID를 활용한 건강검진 효율화시스템을 개발해 시범 적용중이다. 또 포스데이타와 함께 기존 철강기업의 공정관리, 창고관리, 유통관리 등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생산, 공정, 물류시스템으로 바꾸는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다. 2차 년도(2004. 9 ~ 2005. 6)에는 1, 2건의 시범사업을 추가로 발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경상북도는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u-경북'을 선언한 바 있다. 구미와 포항의 첨단디지털산업단지와 경북 북부지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도민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RIS사업단은 경상북도의 u경북 선언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의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 우선적으로 지역 RFID산업 온라인 정보망, RFID 테스트베드 구축 시범사업, 첨단기술개발 기자재를 제공하는 공동장비실, 유비쿼터스 체험관을 설치, 향후 경상북도의 u경북 사업과 연계하여 확장ㆍ발전시킬 계획이다.
◇1차년도 사업 결과 및 향후 계획=1차 년도 사업을 종료하고 2차 년도 사업에 착수하고 있는 현재 1차 년도 사업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우선 대구대 RFID RIS사업단이 지역내 RFID 산업 활성화 및 RFID 도입 확산 기반 조성 등의 사업을 보다 견실하게 끌고 나갈 수 있도록 지역내 RFID 산업혁신관련 구심체로서의 위상을 확보하였다는 점을 큰 수확으로 들 수 있다.
이러한 구심체로서의 위상을 바탕으로 △지역의 RFID 창업기반 조성 및 RFID 시장 참여에 기여하고 △ RFID 산업기술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지역내 산업체에 대한 산업기술정보 제공하며 △경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RFID기업의 창업지원프로그램 수립 및 창업지원 △ RFID분야 SW, HW, 응용분야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력양성 체계 구축 △지역내 산업체에 대한 애로기술 지도를 통하여 지역내 RFID 신생 기업 발굴 등의 결과를 산출하고 있다.
RIS 사업단의 지역 RFID 도입 확산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서 타 지역보다도 먼저 다양한 분야에서 RFID 적용을 위한 시범 사업이 수행되고 있다. 먼저 의료분야 RFID 시범사업 추진을 통한 `건강검진 효율화시스템'의 적용확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중견 자동차 부품 기업인 SL, 평화기공 등 지역내 중견업체가 RFID 도입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경상북도 농산물 RFID 이력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이 경상북도 도청의 발주로 착수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정보통신부 RFID 시범사업에 지역 소재 공군군수사령부의 `신무기체계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군이 미래전을 대비해 도입하는 첨단 전략기종인 F-15K의 장비 및 수리부속품에 RFID 태그를 부착, 군수품 식별과 이동경로의 실시간 추적, 도입현황 집계가 가능한 효율적인 군수품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1차 년도 사업을 종료한 RIS 사업단은 지역혁신체계 구축 선도 그룹 후보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에서 최종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사업관리기관인 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1차 년도 사업실적 평가를 받은 결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2차 년도 정부출연 사업비를 25% 상향 지원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