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ㆍ네이버 도입운영 야후코리아도 추진
자체 모델 속속 개발… 새 수익원 마련 박차
국내 대형 포털사들이 `종량제 검색광고' 확대에 나서고 있다.
`검색광고'는 포털사들의 주요 매출원으로 이 중 클릭수에 따라 광고비가 책정되는 방식이 `종량제 검색광고'다. 특히, 검색광고 대행업체인 오버추어를 거치지 않는 자체 `종량제 검색광고' 모델도 선보이며 수익원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이하 인마협)가 발간한 `2005년 상반기 인터넷 광고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는 2932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것은 웹광고와 배너광고를 포함하는 인터넷 일반광고(1426억원)와 검색광고(1506억원)를 포함한 규모다.
인마협은 이를 토대로 2005년 전체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를 추정하면 629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04년의 4832억원 대비 전체 30%이상, 일반광고는 16%, 검색광고는 48% 성장한 수치로 배너광고를 포함한 일반광고를 추월하는 검색광고의 성장세를 엿볼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진행중인 검색광고 모델들 중 주류는 오버추어와 구글의 종량제 방식 `스폰서 링크'와 각 포털사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정액제 방식이다.
하지만 최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그동안 정액제(CPM) 방식으로 운영되던 `파워사이트' 검색광고를 종량제(CPC) 방식의 `클릭스 파워사이트'로 전환했다. 다음 측은 오버추어 종량제 검색광고 모델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광고주가 입찰한 키워드 금액에 따라 상위에 반영될 수 있는 횟수를 확률적으로 산출해 노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대형포털 다음 구교식 검색비즈니스사업부 부장은 "종량제 방식은 광고주 입장에서 광고효과를 극대화시키고, 향후 검색 시장의 급격한 확대를 이끌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다음의 다양한 플랫폼에 종량제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NHN 대표 최휘영)의 경우에는 오버추어와 제휴해 운영하는 `스폰서링크' 이외에 이미 자체 종량제 검색광고인 `클릭 초이스'를 통해 비즈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의 검색광고 중 종량제 비중은 60%, 정액제 비중은 40%를 차지하고 있다.
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 검색광고 관계자는 "오버추어 본사가 야후 본사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네이버나 다음과 같이 자체 종량제 검색광고 모델을 개발하기보다는, 종량제와 정액제를 혼합한 모델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트닷컴(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유현오)의 경우에는 검색광고의 80% 가량이 오버추어의 종량제 검색광고를 적용하고 있다. 네이트닷컴 관계자는 "네이버의 경우에는 오버추어와 협상력을 키우기 위한 카드로도 자체 종량제 모델 개발이 이뤄질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네이트닷컴의 경우에는 자체 모델 개발에 착수한 바 없다"고 말했다.
자체 모델 속속 개발… 새 수익원 마련 박차
국내 대형 포털사들이 `종량제 검색광고' 확대에 나서고 있다.
`검색광고'는 포털사들의 주요 매출원으로 이 중 클릭수에 따라 광고비가 책정되는 방식이 `종량제 검색광고'다. 특히, 검색광고 대행업체인 오버추어를 거치지 않는 자체 `종량제 검색광고' 모델도 선보이며 수익원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이하 인마협)가 발간한 `2005년 상반기 인터넷 광고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는 2932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것은 웹광고와 배너광고를 포함하는 인터넷 일반광고(1426억원)와 검색광고(1506억원)를 포함한 규모다.
인마협은 이를 토대로 2005년 전체 인터넷 광고시장 규모를 추정하면 629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04년의 4832억원 대비 전체 30%이상, 일반광고는 16%, 검색광고는 48% 성장한 수치로 배너광고를 포함한 일반광고를 추월하는 검색광고의 성장세를 엿볼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진행중인 검색광고 모델들 중 주류는 오버추어와 구글의 종량제 방식 `스폰서 링크'와 각 포털사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정액제 방식이다.
하지만 최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그동안 정액제(CPM) 방식으로 운영되던 `파워사이트' 검색광고를 종량제(CPC) 방식의 `클릭스 파워사이트'로 전환했다. 다음 측은 오버추어 종량제 검색광고 모델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광고주가 입찰한 키워드 금액에 따라 상위에 반영될 수 있는 횟수를 확률적으로 산출해 노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대형포털 다음 구교식 검색비즈니스사업부 부장은 "종량제 방식은 광고주 입장에서 광고효과를 극대화시키고, 향후 검색 시장의 급격한 확대를 이끌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다음의 다양한 플랫폼에 종량제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NHN 대표 최휘영)의 경우에는 오버추어와 제휴해 운영하는 `스폰서링크' 이외에 이미 자체 종량제 검색광고인 `클릭 초이스'를 통해 비즈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의 검색광고 중 종량제 비중은 60%, 정액제 비중은 40%를 차지하고 있다.
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 검색광고 관계자는 "오버추어 본사가 야후 본사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네이버나 다음과 같이 자체 종량제 검색광고 모델을 개발하기보다는, 종량제와 정액제를 혼합한 모델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트닷컴(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유현오)의 경우에는 검색광고의 80% 가량이 오버추어의 종량제 검색광고를 적용하고 있다. 네이트닷컴 관계자는 "네이버의 경우에는 오버추어와 협상력을 키우기 위한 카드로도 자체 종량제 모델 개발이 이뤄질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네이트닷컴의 경우에는 자체 모델 개발에 착수한 바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