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그랜드 테프트오토(GTA)`, `위닝 일레븐` 등 소니 진영의 대작 게임들을 잇따라 끌어들여 게임기시장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MS는 9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E3 게임전시회 개막을 앞두고언론 상대 발표회를 갖고 GTA 시리즈의 신작 `GTA 4`를 내년 10월16일 X박스360 게임기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GTA는 최근 게임인 `GTA 산 안드레아스`가 1천200만장 이상, 그 이전 게임 `GTA바이스 시티`가 1천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대히트 시리즈이다.
특히 그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PS2)에서 가장 먼저 발매돼 북미 시장에서 PS2의 성공을 이끌면서 MS의 `헤일로` 시리즈와 함께 북미의 양대 게임으로 꼽혀왔다.
다만 개발사인 록스타 게임즈가 이날 홈페이지에 X박스360, PS 마크와 함께 `2007년 10월16일 출시`라고 밝혀 X박스360과 동시에 PS3용으로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간 사실상 소니의 독점 게임이었던 GTA가 X박스360에 `양다리`를 걸침에 따라 소니로서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 하나를 잃었으며 반대로 MS는 GTA까지 얻어 헤일로와 더불어 이 곳에서 `양 날개`를 단 셈이 됐다.
MS는 또 PS 진영을 대표하는 스포츠게임 중 하나인 일본 코나미사의 축구게임위닝 일레븐(영어명 프로 에볼루션 사커)이 차세대 게임기 중 처음으로 X박스360에서 올 연말 나온다고 밝혀 소니에 또 하나의 타격을 입혔다.
위닝 일레븐은 특히 유럽과 국내에서 인기가 높아 이번 발표가 국내 시장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간 E3 행사에 참석한 적 없는 빌 게이츠 MS 회장은 이날 행사에 깜짝 등장해올 연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PS3), 닌텐도 위(Wii) 등 경쟁 게임기 출시 이전까지X박스360을 1천만대 이상 판매하겠다고 선언했다.
MS는 연말 시즌까지 총 160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하고 내년 E3 기간까지 600만명 이상의 X박스 라이브 이용자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또 새 윈도 운영체제(OS) 윈도 비스타와 X박스360, 휴대전화간 연동을 강화한 `라이브 애니웨어` 서비스로 이용자가 여러 플랫폼간에 끊김이 없는(seamless) 게임 생활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게이츠 회장은 밝혔다.
라이브 애니웨어를 통해 이용자는 휴대전화로 X박스360용 게임에 필요한 콘텐츠를 구입해 PC에서 개인 취향에 따라 수정하고 PC와 X박스360간 멀티플레이를 하며 X박스360용 캐주얼게임을 휴대전화에서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고 MS는 밝혔다.
MS는 이날 외장 HD-DVD 드라이브, 자동차 게임용 무선 자동차 휠, 무선 헤드셋,웹캠 등 X박스360용 주변기기도 공개하고 올 연말 시즌에 발매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어스 오브 워`, `헤일로 3`, `비바 피냐타`, `블루 드래곤`, `로스트 플래닛`, `페이블 2`,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 등 30여개의 X박스360용 게임 라인업을 선보였다.
MS는 9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E3 게임전시회 개막을 앞두고언론 상대 발표회를 갖고 GTA 시리즈의 신작 `GTA 4`를 내년 10월16일 X박스360 게임기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GTA는 최근 게임인 `GTA 산 안드레아스`가 1천200만장 이상, 그 이전 게임 `GTA바이스 시티`가 1천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대히트 시리즈이다.
특히 그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PS2)에서 가장 먼저 발매돼 북미 시장에서 PS2의 성공을 이끌면서 MS의 `헤일로` 시리즈와 함께 북미의 양대 게임으로 꼽혀왔다.
다만 개발사인 록스타 게임즈가 이날 홈페이지에 X박스360, PS 마크와 함께 `2007년 10월16일 출시`라고 밝혀 X박스360과 동시에 PS3용으로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간 사실상 소니의 독점 게임이었던 GTA가 X박스360에 `양다리`를 걸침에 따라 소니로서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 하나를 잃었으며 반대로 MS는 GTA까지 얻어 헤일로와 더불어 이 곳에서 `양 날개`를 단 셈이 됐다.
MS는 또 PS 진영을 대표하는 스포츠게임 중 하나인 일본 코나미사의 축구게임위닝 일레븐(영어명 프로 에볼루션 사커)이 차세대 게임기 중 처음으로 X박스360에서 올 연말 나온다고 밝혀 소니에 또 하나의 타격을 입혔다.
위닝 일레븐은 특히 유럽과 국내에서 인기가 높아 이번 발표가 국내 시장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간 E3 행사에 참석한 적 없는 빌 게이츠 MS 회장은 이날 행사에 깜짝 등장해올 연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PS3), 닌텐도 위(Wii) 등 경쟁 게임기 출시 이전까지X박스360을 1천만대 이상 판매하겠다고 선언했다.
MS는 연말 시즌까지 총 160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하고 내년 E3 기간까지 600만명 이상의 X박스 라이브 이용자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또 새 윈도 운영체제(OS) 윈도 비스타와 X박스360, 휴대전화간 연동을 강화한 `라이브 애니웨어` 서비스로 이용자가 여러 플랫폼간에 끊김이 없는(seamless) 게임 생활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게이츠 회장은 밝혔다.
라이브 애니웨어를 통해 이용자는 휴대전화로 X박스360용 게임에 필요한 콘텐츠를 구입해 PC에서 개인 취향에 따라 수정하고 PC와 X박스360간 멀티플레이를 하며 X박스360용 캐주얼게임을 휴대전화에서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고 MS는 밝혔다.
MS는 이날 외장 HD-DVD 드라이브, 자동차 게임용 무선 자동차 휠, 무선 헤드셋,웹캠 등 X박스360용 주변기기도 공개하고 올 연말 시즌에 발매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어스 오브 워`, `헤일로 3`, `비바 피냐타`, `블루 드래곤`, `로스트 플래닛`, `페이블 2`,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 등 30여개의 X박스360용 게임 라인업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