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조사…'보통이상' 5%P 증가 74%로
주한 외국인들의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OTRA가 주한 외국인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외국인투자기업 생활환경 애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257명 중 74.4%가 `보통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의 69.2%보다 5.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분야별로 의료 서비스의 만족도가 44.0%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았으며, 비자 서비스(38.1%), 출입국 서비스(35.4%)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교통환경은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8.9%에 불과하고,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무려 73.2%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평가는 난폭운전ㆍ주차장 부족ㆍ교통 표지판 미비 등 후진적인 교통환경에 따른 것으로 향후 중점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교육환경(14.8%), 주거환경(21.4%)도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 이 부문에 대해서도 개선 노력 역시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가에게 분야별 중요도는 주거환경이 우선이고, 그 뒤로 교육환경, 교통환경 등 순으로 조사됐다.
주거 환경에서 외국인의 불만 사항으로는 높은 임차료, 일반 월세물건의 부족 등이 꼽혔으며, 교육 환경에서는 높은 학비 및 외국인 학교의 부족 등이 불만으로 지적됐다.
황규준 인베스트코리아 투자환경개선팀장은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을 반영, 외국인이 살기 좋다고 평가되는 싱가포르 등 경쟁국 못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한 외국인들의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OTRA가 주한 외국인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외국인투자기업 생활환경 애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257명 중 74.4%가 `보통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의 69.2%보다 5.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분야별로 의료 서비스의 만족도가 44.0%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았으며, 비자 서비스(38.1%), 출입국 서비스(35.4%)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교통환경은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8.9%에 불과하고,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무려 73.2%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평가는 난폭운전ㆍ주차장 부족ㆍ교통 표지판 미비 등 후진적인 교통환경에 따른 것으로 향후 중점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교육환경(14.8%), 주거환경(21.4%)도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 이 부문에 대해서도 개선 노력 역시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가에게 분야별 중요도는 주거환경이 우선이고, 그 뒤로 교육환경, 교통환경 등 순으로 조사됐다.
주거 환경에서 외국인의 불만 사항으로는 높은 임차료, 일반 월세물건의 부족 등이 꼽혔으며, 교육 환경에서는 높은 학비 및 외국인 학교의 부족 등이 불만으로 지적됐다.
황규준 인베스트코리아 투자환경개선팀장은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을 반영, 외국인이 살기 좋다고 평가되는 싱가포르 등 경쟁국 못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