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가 승부조작 스캔들로 시끄러운 가운데 터키 슈퍼리그(1부)에서도 승부조작 파문이 일고 있다.
24일(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터키축구연맹(TFF)은 2005-2006 시즌 막판 2부리그 강등 위기에 놓였던 데니즐리스포르가 경쟁 팀이었던 말라티아스포르 선수들에게 일부러 경기에 져주도록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터키 슈퍼리그에서는 총 18개팀 가운데 하위 3개팀은 2부로 강등되도록 돼있다.
당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두 팀은 승점 36으로 동률이었으나데니즐리스포르가 골 득실차에서 앞서 15위, 말라티아스포르는 16위를 달리고 있었다.
데니즐리스포르는 선두그룹인 페네르바체와, 말라티아스포르는 중위권인 가지안텝스포르와 각각 리그 최종전을 남겨놓고 있었는데 데니즐리스포르는 1-1로 비겼고말라티아스포르는 0-1로 패하고 말았다.
결국 데니즐리스포르는 승점 37로 15위를 지키며 1부에 잔류했고 말라티아스포르는 승점 36, 16위를 기록해 2부로 강등됐다.
당시 알리 이페크 데니즐리스포르 회장은 기자들에게 승부조작에 대해 알고 있다고 털어놨는데 자신의 팀이 1부리그 잔류가 확정되자 입을 닫았으며 TFF로부터 근거없는 의혹 제기 혐의로 한 달 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현재 데니즐리스포르 측은 승부조작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TFF 조사에서 혐의 가 확인될 경우 2부리그로 강등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승부조작에 대한 판결은 내달 4일 터키 슈퍼리그 2006-2007 시즌 시작에앞서 마무리될 전망이다.
24일(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터키축구연맹(TFF)은 2005-2006 시즌 막판 2부리그 강등 위기에 놓였던 데니즐리스포르가 경쟁 팀이었던 말라티아스포르 선수들에게 일부러 경기에 져주도록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터키 슈퍼리그에서는 총 18개팀 가운데 하위 3개팀은 2부로 강등되도록 돼있다.
당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두 팀은 승점 36으로 동률이었으나데니즐리스포르가 골 득실차에서 앞서 15위, 말라티아스포르는 16위를 달리고 있었다.
데니즐리스포르는 선두그룹인 페네르바체와, 말라티아스포르는 중위권인 가지안텝스포르와 각각 리그 최종전을 남겨놓고 있었는데 데니즐리스포르는 1-1로 비겼고말라티아스포르는 0-1로 패하고 말았다.
결국 데니즐리스포르는 승점 37로 15위를 지키며 1부에 잔류했고 말라티아스포르는 승점 36, 16위를 기록해 2부로 강등됐다.
당시 알리 이페크 데니즐리스포르 회장은 기자들에게 승부조작에 대해 알고 있다고 털어놨는데 자신의 팀이 1부리그 잔류가 확정되자 입을 닫았으며 TFF로부터 근거없는 의혹 제기 혐의로 한 달 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현재 데니즐리스포르 측은 승부조작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TFF 조사에서 혐의 가 확인될 경우 2부리그로 강등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승부조작에 대한 판결은 내달 4일 터키 슈퍼리그 2006-2007 시즌 시작에앞서 마무리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