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래 이카운트 대표
현재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흐름은 구매를 기본으로 하는 기존 방식에서 온라인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빌려 쓰는 소프트웨어 임대서비스(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로 진화하고 있다.
IT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사용한다라는 개념은 선불로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받거나 장기적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던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판매방식을 뛰어넘은 혁신적 개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는 포털 구글이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나가고 있는 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위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인터넷 검색 서비스 회사가 소프트웨어 업체와 경쟁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와 IDC 보고서는 ASP가 ERP와 같은 고가의 애플리케이션을 중소중견기업(SMB)에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꼽는다. 중소기업 입장에서 보면 초기 투자비용을 크게 줄이면서 정보시스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급격한 국내외 정보화 환경의 변화는 중소기업이 적응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자체적으로 경영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기보다 전문기업에 맡기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단순 비교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일반 중소기업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고급 IT 인력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뒤따른다.
정보통신부의 2006년 1분기 조사에 따르면 현재 전체 300만 중소기업 가운데 20% 이상인 63만 중소기업이 ASP 방식으로 정보화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말 15만개 기업이 ASP 서비스를 이용한 것과 비교하면 연평균 47% 이상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이어서 ASP가 중소기업들의 정보화에 점차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05년 말 57만개 기업과 비교해도 6만개 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이러한 추세면 2008년까지 100만 중소기업 정보화 확산이 순조롭게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 1분기 ASP산업의 시장규모는 554억원이며, 이러한 시장규모가 지속될 경우 2006년 전체 ASP 시장규모는 221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전문가들은 ASP의 미래를 논하면서 웹 서비스와의 필연적인 만남을 전망하고 있다. IT 리서치 기관인 IDC는 ASP의 진화를 ASP, 웹기반 ASP, 웹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등 3단계로 예측했다.
1세대 ASP의 경우 제공되는 패키지 애플리케이션이 인하우스 방식으로 고객사 내부에 구축되거나 호스팅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초기 구축비나 유지비로 사용료가 과금되며 전통적인 아웃소싱과 같은 형식을 가지고 있다.
이와 달리 조만간 활성화될 웹 서비스는 그 자체로 서비스되거나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가 이뤄지고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조합을 이루는 `단위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실제 ASP는 이 같은 특징을 가진 웹서비스와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이 경우, 웹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은 ASP에 의해 일대 다수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ASP가 웹서비스로 진화되면서 이전 단계의 ASP가 가진 서비스의 경직성을 극복하고 다양한 고객의 개별적인 요구를 반영해 차별화 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 많은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ASP에 대한 개념조차 갖고 있지 않다. ASP로 인한 기업의 정보 유출과 보안에 대한 불안감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 뱅킹과 같은 전자상거래까지 가능한 지금의 시스템과 이미 ASP형태의 솔루션들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선례를 볼 때 정보유출과 보안문제에 대한 불신은 머지 않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흐름은 구매를 기본으로 하는 기존 방식에서 온라인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빌려 쓰는 소프트웨어 임대서비스(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로 진화하고 있다.
IT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사용한다라는 개념은 선불로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받거나 장기적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던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판매방식을 뛰어넘은 혁신적 개념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는 포털 구글이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나가고 있는 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위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인터넷 검색 서비스 회사가 소프트웨어 업체와 경쟁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와 IDC 보고서는 ASP가 ERP와 같은 고가의 애플리케이션을 중소중견기업(SMB)에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꼽는다. 중소기업 입장에서 보면 초기 투자비용을 크게 줄이면서 정보시스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급격한 국내외 정보화 환경의 변화는 중소기업이 적응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자체적으로 경영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기보다 전문기업에 맡기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단순 비교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일반 중소기업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고급 IT 인력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뒤따른다.
정보통신부의 2006년 1분기 조사에 따르면 현재 전체 300만 중소기업 가운데 20% 이상인 63만 중소기업이 ASP 방식으로 정보화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말 15만개 기업이 ASP 서비스를 이용한 것과 비교하면 연평균 47% 이상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이어서 ASP가 중소기업들의 정보화에 점차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05년 말 57만개 기업과 비교해도 6만개 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이러한 추세면 2008년까지 100만 중소기업 정보화 확산이 순조롭게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 1분기 ASP산업의 시장규모는 554억원이며, 이러한 시장규모가 지속될 경우 2006년 전체 ASP 시장규모는 221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전문가들은 ASP의 미래를 논하면서 웹 서비스와의 필연적인 만남을 전망하고 있다. IT 리서치 기관인 IDC는 ASP의 진화를 ASP, 웹기반 ASP, 웹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등 3단계로 예측했다.
1세대 ASP의 경우 제공되는 패키지 애플리케이션이 인하우스 방식으로 고객사 내부에 구축되거나 호스팅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초기 구축비나 유지비로 사용료가 과금되며 전통적인 아웃소싱과 같은 형식을 가지고 있다.
이와 달리 조만간 활성화될 웹 서비스는 그 자체로 서비스되거나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가 이뤄지고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조합을 이루는 `단위 애플리케이션'으로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실제 ASP는 이 같은 특징을 가진 웹서비스와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이 경우, 웹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은 ASP에 의해 일대 다수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ASP가 웹서비스로 진화되면서 이전 단계의 ASP가 가진 서비스의 경직성을 극복하고 다양한 고객의 개별적인 요구를 반영해 차별화 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 많은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ASP에 대한 개념조차 갖고 있지 않다. ASP로 인한 기업의 정보 유출과 보안에 대한 불안감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 뱅킹과 같은 전자상거래까지 가능한 지금의 시스템과 이미 ASP형태의 솔루션들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선례를 볼 때 정보유출과 보안문제에 대한 불신은 머지 않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