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MBㆍ겜채널 이어 재능방송 등 속속 입주
옛 공단 지역에서 IT 집적단지로 변신한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일대에 방송유관업체들이 몰려들고 있다.
방송 분야 업체들은 주로 방송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의 목동, 여의도와 강남 등에 산재해 있으며,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조성 중인 상암동의 디지털매직스페이스(DMS)는 아직 이름 값에 걸맞은 정도의 입주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가산동, 구로동 등 디지털단지에 방송 관련 업체들이 늘고 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인 재능방송은 내년 3~4월 중 현재 분당의 사옥을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최근 건립된 `JEI Platz'로 이전한다. JEI Platz는 재능방송의 모회사인 재능교육이 지은 15층짜리 임대형 아파트공장. 재능교육은 이곳에 3개 규모의 스튜디오를 마련하며, 건물 입주사 가운데 영상콘텐츠 업체를 대상으로 스튜디오 임대 등의 사업을 고려하고 있다.
지상파DMB사업자인 한국DMB는 올 초 가산동에서 방송을 개국했다. 또 의료전문 PP인 메디TV, 데이터방송채널(DP)인 겜채널 등이 이 곳에서 방송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곳에 새로 둥지를 튼 방송 관련업체들의 주력 산업은 주로 솔루션, 장비 등 기술 기반이 많다. 디지털방송 솔루션 업체인 디티브이인터랙티브는 지난 2월에 구로동 대륭포스트타워 1차로 이전했으며, 데이터방송 솔루션 전문 에어코드는 가산동 월드메르디앙의 분양을 받아 지난해 1월부터 첫 사옥 시대를 열었다.
같은 건물에는 방송장비 및 솔루션업체인 에이스텔, 트래픽컨트롤시스템(TCS) 업체인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가 입주해 있다.
뉴미디어 관련 업체들이 이곳에 모이면서 유관 업체들간의 협력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에어코드,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와 구로동의 1단지의 MDS테크놀로지 등 3사는 지난6월 중국 진출을 위해 협력하는 선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밖에 DMB 및 TPEG송술시스템 업체인 아이샛, 데이터방송 애플리케이션업체인 CMP, 방송 계측기 업체 휴먼텍, SI업체 비젼엠텍 등 미래 뉴미디어 시장 확대를 기회 삼아 등장한 방송 기술 업체들이 이 곳에서 도약의 꿈을 키우고 있다.
옛 공단 지역에서 IT 집적단지로 변신한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일대에 방송유관업체들이 몰려들고 있다.
방송 분야 업체들은 주로 방송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의 목동, 여의도와 강남 등에 산재해 있으며,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조성 중인 상암동의 디지털매직스페이스(DMS)는 아직 이름 값에 걸맞은 정도의 입주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가산동, 구로동 등 디지털단지에 방송 관련 업체들이 늘고 있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인 재능방송은 내년 3~4월 중 현재 분당의 사옥을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최근 건립된 `JEI Platz'로 이전한다. JEI Platz는 재능방송의 모회사인 재능교육이 지은 15층짜리 임대형 아파트공장. 재능교육은 이곳에 3개 규모의 스튜디오를 마련하며, 건물 입주사 가운데 영상콘텐츠 업체를 대상으로 스튜디오 임대 등의 사업을 고려하고 있다.
지상파DMB사업자인 한국DMB는 올 초 가산동에서 방송을 개국했다. 또 의료전문 PP인 메디TV, 데이터방송채널(DP)인 겜채널 등이 이 곳에서 방송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곳에 새로 둥지를 튼 방송 관련업체들의 주력 산업은 주로 솔루션, 장비 등 기술 기반이 많다. 디지털방송 솔루션 업체인 디티브이인터랙티브는 지난 2월에 구로동 대륭포스트타워 1차로 이전했으며, 데이터방송 솔루션 전문 에어코드는 가산동 월드메르디앙의 분양을 받아 지난해 1월부터 첫 사옥 시대를 열었다.
같은 건물에는 방송장비 및 솔루션업체인 에이스텔, 트래픽컨트롤시스템(TCS) 업체인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가 입주해 있다.
뉴미디어 관련 업체들이 이곳에 모이면서 유관 업체들간의 협력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에어코드, 씨아이에스테크놀로지와 구로동의 1단지의 MDS테크놀로지 등 3사는 지난6월 중국 진출을 위해 협력하는 선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밖에 DMB 및 TPEG송술시스템 업체인 아이샛, 데이터방송 애플리케이션업체인 CMP, 방송 계측기 업체 휴먼텍, SI업체 비젼엠텍 등 미래 뉴미디어 시장 확대를 기회 삼아 등장한 방송 기술 업체들이 이 곳에서 도약의 꿈을 키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