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부회장 "남미ㆍ아세안 시장 공략 위해 개발중"
현대차가 남미와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초저가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고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이 14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산자부 주최 `부품소재 신뢰성 국제포럼' 행사에서 "북미, 유럽, 중국, 인도 등 대륙별로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고, 또 건설하고 있지만, 아직 남미와 동남아 지역에는 생산공장을 갖고 있지 않다"며 "이 지역의 자동차 시장은 저가 차량 위주로 형성돼 있기 때문에 현재 개발하고 있는 저가차량 개발이 완료되면 공장 건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내년 원달러 환율을 900원 이하로 잡고 경영계획을 세웠다"며 "현재 환율 대응은 기업 능력 밖의 일"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인건비가 낮으면서도 고품질의 IT인력이 많은 인도에 IT R&D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최근 부지를 매입했고, 내년쯤 완공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설계를 위한 캐드(CAD), 엔지니어링 해석(CAE) 등 분야에서 1000여명 가량의 현지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원천 특허를 피해 하이브리드카를 개발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이는 미국 빅3도 마찬가지로 현대차는 연료전지차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현대차는 이미 신차 품질에서 세계 수준에 도달했지만, 내구성 향상 과제가 남아 있다"며 "부품소재의 내구성을 향상시켜야만 중고차 가치가 올라가고, 중고차 가치가 올라가야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가 덩달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협력부품업체와 부품소재 내구성 향상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대차가 남미와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초저가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고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이 14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산자부 주최 `부품소재 신뢰성 국제포럼' 행사에서 "북미, 유럽, 중국, 인도 등 대륙별로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고, 또 건설하고 있지만, 아직 남미와 동남아 지역에는 생산공장을 갖고 있지 않다"며 "이 지역의 자동차 시장은 저가 차량 위주로 형성돼 있기 때문에 현재 개발하고 있는 저가차량 개발이 완료되면 공장 건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내년 원달러 환율을 900원 이하로 잡고 경영계획을 세웠다"며 "현재 환율 대응은 기업 능력 밖의 일"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인건비가 낮으면서도 고품질의 IT인력이 많은 인도에 IT R&D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최근 부지를 매입했고, 내년쯤 완공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설계를 위한 캐드(CAD), 엔지니어링 해석(CAE) 등 분야에서 1000여명 가량의 현지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원천 특허를 피해 하이브리드카를 개발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이는 미국 빅3도 마찬가지로 현대차는 연료전지차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현대차는 이미 신차 품질에서 세계 수준에 도달했지만, 내구성 향상 과제가 남아 있다"며 "부품소재의 내구성을 향상시켜야만 중고차 가치가 올라가고, 중고차 가치가 올라가야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가 덩달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협력부품업체와 부품소재 내구성 향상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