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창의력이 기업 경쟁력 좌지우지
지난해 말부터 창조경영이라는 말이 화두가 되고 있다.
하지만 삼성 그룹 내에서 창조경영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지난 199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국가부도의 위기감이 감돌던 1997년 `수령에 빠진 경제 그러나 여기서 주저앉을 순 없다'라는 신년사에서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는 인간의 지적 창의력이 부의 크기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며,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평준화되기 때문에 더 이상 차별적인 경쟁무기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자율을 바탕으로 한 창의의 삼성 구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기술, 제품 디자인에서 직접 최고를 경험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류와 모방이 더 이상 통용될 수 없는 개성과 창의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지적 창의력 경영이 진화해 창조경영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1997년 창의 경영에서 10년만에 창조 경영이라는 화두로 진화하는 모습을 처음 보인 것은 지난해 6월 말 이 회장이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다.
당시 이 회장은 "잘 나간다고 자만하지 말고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며 "과거에 해오던 대로 하거나 남의 것을 베껴서는 절대로 독자성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을 원점에서 보고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창조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을 기점으로 런던-두바이-요코하마로 이어진 40여일간의 해외 출장 기간 중 이 회장은 창조경영을 구체화했다.
그 연장선에서 삼성 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을 `창조적 혁신과 도전'으로 정하고 △세계 IT 업계에서 확고한 리더십 강화 △지속적인 시장 선도 제품 창출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고효율 경영체제 확립 △시장 추종자에서 창조자로 전환 △존경받는 기업상 구현 등을 세부 실천과제로 만들고 창조경영의 구체화에 나선다.
지난해 말부터 창조경영이라는 말이 화두가 되고 있다.
하지만 삼성 그룹 내에서 창조경영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지난 199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국가부도의 위기감이 감돌던 1997년 `수령에 빠진 경제 그러나 여기서 주저앉을 순 없다'라는 신년사에서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는 인간의 지적 창의력이 부의 크기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며,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평준화되기 때문에 더 이상 차별적인 경쟁무기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자율을 바탕으로 한 창의의 삼성 구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기술, 제품 디자인에서 직접 최고를 경험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류와 모방이 더 이상 통용될 수 없는 개성과 창의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지적 창의력 경영이 진화해 창조경영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1997년 창의 경영에서 10년만에 창조 경영이라는 화두로 진화하는 모습을 처음 보인 것은 지난해 6월 말 이 회장이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다.
당시 이 회장은 "잘 나간다고 자만하지 말고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며 "과거에 해오던 대로 하거나 남의 것을 베껴서는 절대로 독자성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을 원점에서 보고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창조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을 기점으로 런던-두바이-요코하마로 이어진 40여일간의 해외 출장 기간 중 이 회장은 창조경영을 구체화했다.
그 연장선에서 삼성 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을 `창조적 혁신과 도전'으로 정하고 △세계 IT 업계에서 확고한 리더십 강화 △지속적인 시장 선도 제품 창출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고효율 경영체제 확립 △시장 추종자에서 창조자로 전환 △존경받는 기업상 구현 등을 세부 실천과제로 만들고 창조경영의 구체화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