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체제 출범…새로운 전환점 맞아
휴대폰 가전 평판TV 리딩업체 도약
원가경쟁력 강화 수익극대화에 집중
LG전자는 2007년 TV와 휴대폰, 생활가전 등 기존 주력 사업 분야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 전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권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07년은 LG전자에게 이전과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해다. 올해 회사를 대표하는 수장이 가전을 대표하던 김쌍수 부회장에서 ITㆍ통신 분야에서 남다른 경험을 쌓은 남용 부회장으로 교체되면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또 개발 주도의 현장 경영에서 실제 시장과 맞부딪치는 마케팅과 전략 중심으로 큰 방향의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전 김 부회장이 쌓아 온 혁신 활동을 발전시켜 `합리적 혁신활동'으로 계승, 회사의 수익성을 높여나가고 이전 제품에서 적용되던 신기술에 마케팅을 결합해 판매 확대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전략으로 수익성 확대= LG전자는 올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과 기술경쟁력 및 사업역량 등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여나가는 방향으로 사업방향을 잡고 있다. 휴대폰과 LCDㆍPDP TV, LCD모니터, 양문형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등 LG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배치해 LG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고수익 기반을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TV 시스템온칩(SoC), PDP 모듈 등의 핵심부품 원가 절감 활동을 강화하고, 차세대 이동통신과 DVD 등 고부가가치 핵심기술 개발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개별 사업에서는 휴대폰 분야의 경우 초콜릿폰과 샤인폰 등을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육성해 유럽 등 대형 유통시장을 공략하고, 아시아와 중동ㆍ아프리카, CIS 등 중소형 유통시장은 지역별 제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접점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자들과 어깨를 겨루는 휴대폰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LCD TV, PDP TV 등 대형 프리미엄 제품으로 북미와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해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에어컨ㆍ양문형 냉장고ㆍ트롬 등 생활가전 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 시스템 에어컨 등 고부가가치 사업 강화군으로 사업방향을 재편할 방침이다.
◇휴대폰, 평판 TV 분야 글로벌 브랜드 도약= LG전자는 이전까지 강점을 보이고 있는 생활가전 분야와 함께 4∼5위권 수준인 휴대폰과 평판 TV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글로벌 가전ㆍIT 리딩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07년 LG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전략폰인 `샤인폰'을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초콜릿폰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LG 휴대폰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고객에게 신기술과 혁신 디자인이라는 가치를 제공해 브랜드 이미지도 높이고 수익성도 확대한다는 기본 계획을 세웠다.
또 지난해 누적으로 730만대를 돌파한 초콜릿폰이 내년 상반기 중에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무엇보다 자사 휴대폰이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만든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
TV 분야는 LG전자가 휴대폰과 함께 꼽는 전략 사업이다. 특히 TV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부 수장을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강신익 부사장으로 교체하며 전략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47인치 풀HD LCD TV를 출시한 북미와 유럽시장에 올해 중 37인치와 42인치 제품을 추가로 내놓아 글로벌 풀HD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PDP TV도 50인치 풀HD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TV 시장이 풀HD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차세대 DVD 제품과 풀HD를 연계한 공동 마케팅, 해외 풀HD 로드쇼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생활가전 시장에서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냉장고의 경우 양문형 냉장고와 3도어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에 집중하고 아이스 홈바 디오스, 인터랙티브 TV 냉장고, 아트 디오스 등 LG만의 블루오션 제품을 본격적으로 해외에 소개할 방침이다.
세탁기의 경우에도 대용량 드럼세탁기 판매를 확대하고 유럽과 미국 등에서 호평받고 있는 `스팀 트롬' 드럼세탁기를 전략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어컨은 올 하반기 완공예정인 사우디 공장까지 가동되면 해외 권역별로 안정된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돼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고부가가치 사업인 시스템 에어컨에 집중해 올해에는 시스템 에어컨 기술 및 마케팅 인재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 미디어 분야는 방송통신을 융합한 컨버전스 기능과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국내외 노트북PC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휴대폰 가전 평판TV 리딩업체 도약
원가경쟁력 강화 수익극대화에 집중
LG전자는 2007년 TV와 휴대폰, 생활가전 등 기존 주력 사업 분야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 전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권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07년은 LG전자에게 이전과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해다. 올해 회사를 대표하는 수장이 가전을 대표하던 김쌍수 부회장에서 ITㆍ통신 분야에서 남다른 경험을 쌓은 남용 부회장으로 교체되면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또 개발 주도의 현장 경영에서 실제 시장과 맞부딪치는 마케팅과 전략 중심으로 큰 방향의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전 김 부회장이 쌓아 온 혁신 활동을 발전시켜 `합리적 혁신활동'으로 계승, 회사의 수익성을 높여나가고 이전 제품에서 적용되던 신기술에 마케팅을 결합해 판매 확대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전략으로 수익성 확대= LG전자는 올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과 기술경쟁력 및 사업역량 등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여나가는 방향으로 사업방향을 잡고 있다. 휴대폰과 LCDㆍPDP TV, LCD모니터, 양문형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등 LG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배치해 LG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고수익 기반을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TV 시스템온칩(SoC), PDP 모듈 등의 핵심부품 원가 절감 활동을 강화하고, 차세대 이동통신과 DVD 등 고부가가치 핵심기술 개발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개별 사업에서는 휴대폰 분야의 경우 초콜릿폰과 샤인폰 등을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육성해 유럽 등 대형 유통시장을 공략하고, 아시아와 중동ㆍ아프리카, CIS 등 중소형 유통시장은 지역별 제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접점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자들과 어깨를 겨루는 휴대폰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LCD TV, PDP TV 등 대형 프리미엄 제품으로 북미와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해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에어컨ㆍ양문형 냉장고ㆍ트롬 등 생활가전 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 시스템 에어컨 등 고부가가치 사업 강화군으로 사업방향을 재편할 방침이다.
◇휴대폰, 평판 TV 분야 글로벌 브랜드 도약= LG전자는 이전까지 강점을 보이고 있는 생활가전 분야와 함께 4∼5위권 수준인 휴대폰과 평판 TV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글로벌 가전ㆍIT 리딩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07년 LG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전략폰인 `샤인폰'을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초콜릿폰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LG 휴대폰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고객에게 신기술과 혁신 디자인이라는 가치를 제공해 브랜드 이미지도 높이고 수익성도 확대한다는 기본 계획을 세웠다.
또 지난해 누적으로 730만대를 돌파한 초콜릿폰이 내년 상반기 중에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무엇보다 자사 휴대폰이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만든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
TV 분야는 LG전자가 휴대폰과 함께 꼽는 전략 사업이다. 특히 TV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부 수장을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강신익 부사장으로 교체하며 전략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47인치 풀HD LCD TV를 출시한 북미와 유럽시장에 올해 중 37인치와 42인치 제품을 추가로 내놓아 글로벌 풀HD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PDP TV도 50인치 풀HD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TV 시장이 풀HD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차세대 DVD 제품과 풀HD를 연계한 공동 마케팅, 해외 풀HD 로드쇼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생활가전 시장에서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냉장고의 경우 양문형 냉장고와 3도어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에 집중하고 아이스 홈바 디오스, 인터랙티브 TV 냉장고, 아트 디오스 등 LG만의 블루오션 제품을 본격적으로 해외에 소개할 방침이다.
세탁기의 경우에도 대용량 드럼세탁기 판매를 확대하고 유럽과 미국 등에서 호평받고 있는 `스팀 트롬' 드럼세탁기를 전략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어컨은 올 하반기 완공예정인 사우디 공장까지 가동되면 해외 권역별로 안정된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돼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고부가가치 사업인 시스템 에어컨에 집중해 올해에는 시스템 에어컨 기술 및 마케팅 인재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 미디어 분야는 방송통신을 융합한 컨버전스 기능과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국내외 노트북PC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