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모 넥슨 공동대표
2007년은 넥슨이 창립 13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서양에서는 12가 `하나의 완전한 주기`를 상징한다고 한다. 지난 12년은 넥슨이 한국 최고 게임 업체로 성장한 기간이었다면 새로운 주기가 시작되는 내년은 세계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비상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비상을 위한 넥슨의 추진력은 `게임 라인업의 꾸준한 강화`와 `해외 진출 가속화`, 그리고 `신규 사업 진출` 등으로 집약된다. 우수 게임의 확보는 게임 회사에게 있어 성장의 필요 충분 조건이다.
조직 내에 `허들 시스템`과 독립적인 `개발 스튜디오 체제`를 도입한 넥슨은 이 제도를 보다 정착시켜 내부 게임 개발 과정에서의 생산적 경쟁을 장려하고 질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2007년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의 인기를 뛰어넘는 게임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외부 게임 퍼블리싱을 강화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넥슨은 마케팅만이 아니라 개발력을 활용해 유기적인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 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실제로 개발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에서도 넥슨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넥슨은 2006년 북미 굴지의 미디어 그룹인 바이아컴(Viacom)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넥슨 게임은 130여개 케이블 채널을 통해 북미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게이머들을 찾아간다.
이 외에도 넥슨은 콘솔 시장 진입을 위해 일본 체 닌텐도와 제휴를 맺고 `닌텐도 DS`용 게임도 개발한다. `메이플스토리`와 `비엔비` 같은 인기 캐릭터를 응용한 애니메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넥슨이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 같은 사업과는 별개로 게임 산업의 가치에 대해 사회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게임은 문화적ㆍ산업적으로 부가 가치와 가능성을 갖고 있는 미래 산업이지만, 제 몫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게임 업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좀더 구체적인 고민과 결과물을 내 놓을 계획이다.
타임지는 최근 올해의 인물로 `당신`(You)을 선정했다. 콘텐츠 생산자이자 동시에 소비자인 사용자들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마찬가지로 게임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과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하려는 넥슨의 노력은 새해에도 계속될 것이다.
2007년은 넥슨이 창립 13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서양에서는 12가 `하나의 완전한 주기`를 상징한다고 한다. 지난 12년은 넥슨이 한국 최고 게임 업체로 성장한 기간이었다면 새로운 주기가 시작되는 내년은 세계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비상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비상을 위한 넥슨의 추진력은 `게임 라인업의 꾸준한 강화`와 `해외 진출 가속화`, 그리고 `신규 사업 진출` 등으로 집약된다. 우수 게임의 확보는 게임 회사에게 있어 성장의 필요 충분 조건이다.
조직 내에 `허들 시스템`과 독립적인 `개발 스튜디오 체제`를 도입한 넥슨은 이 제도를 보다 정착시켜 내부 게임 개발 과정에서의 생산적 경쟁을 장려하고 질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2007년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의 인기를 뛰어넘는 게임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외부 게임 퍼블리싱을 강화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넥슨은 마케팅만이 아니라 개발력을 활용해 유기적인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 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실제로 개발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에서도 넥슨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넥슨은 2006년 북미 굴지의 미디어 그룹인 바이아컴(Viacom)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넥슨 게임은 130여개 케이블 채널을 통해 북미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게이머들을 찾아간다.
이 외에도 넥슨은 콘솔 시장 진입을 위해 일본 체 닌텐도와 제휴를 맺고 `닌텐도 DS`용 게임도 개발한다. `메이플스토리`와 `비엔비` 같은 인기 캐릭터를 응용한 애니메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넥슨이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 같은 사업과는 별개로 게임 산업의 가치에 대해 사회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게임은 문화적ㆍ산업적으로 부가 가치와 가능성을 갖고 있는 미래 산업이지만, 제 몫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게임 업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좀더 구체적인 고민과 결과물을 내 놓을 계획이다.
타임지는 최근 올해의 인물로 `당신`(You)을 선정했다. 콘텐츠 생산자이자 동시에 소비자인 사용자들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마찬가지로 게임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과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하려는 넥슨의 노력은 새해에도 계속될 것이다.
